상단영역

본문영역

[라이징 M컴퍼니 ⑨플로우게임즈] 흔들리지 않는 RPG 신념, 하반기 기대하라!

웹게임 시장서 성공 거둔 내실있는 게임사 … 정통 모바일 RPG 2종으로 하반기 정조준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09.27 08:57
  • 수정 2013.09.27 09:0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게임 전성 시대를 맞아 많은 개발사들이 시장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 면모를 자세히 살펴보면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게임에만 집중해온 게임사가 있는가하면 온라인게임 시장을 누비다가 새로운 도전을 결정한 회사도 있다. 플로우게임즈는 웹게임 시장에서 업계와 유저들의 인정을 받은 후 스마트폰 게임 개발로 방향을 전환한 독특한 게임사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플로우게임즈는 웹게임 시장의 강자였다. 2009년에 출시된 웹 RPG ‘아포칼립스’를 시작으로 2010년 ‘아크로폴리스’, 2011년 웹 전쟁게임 ‘무림대전’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웹게임 인기작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다.
시장 변화에 맞춰 모바일게임 개발로 방향을 선회한 플로우게임즈는 이후 ‘쌤쌤마트’, ‘다크니스라군’, ‘배틀오디세이’를 비롯한 여러 게임을 선보이며 유망 게임사로 성장했으며 무엇보다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소셜 RPG 장르에 집중하면서 전문성과 신뢰도를 쌓아나가는 중이다.

 

온라인게임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모바일게임은 온라인보다는 웹게임과 더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간단한 콘트롤과 쉬운 접근성, 편의 중심의 시스템 등은 모바일게임과 잘 어울린다. 웹게임 시장의 미래가 유무선 연동에 달려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만 보더라도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의 교집합은 생각보다 크다.
웹게임 시장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둔 플로우게임즈가 모바일게임으로 눈길을 돌린 것 역시 웹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함이다.
지난해 ‘다크니스라군’, ‘배틀오딧세이’ 등 주요 라인업들이 공개됐으니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천천히 실력을 쌓고 있는 기대주 중 하나로 보면 된다.

 

하지만 플로우게임즈의 개발력은 만만치 않다.
실제로 그들이 공동 개발한 ‘카오스베인’은 뛰어난 완성도를 앞세워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현재 개발중인 신작들의 경우 초기 단계부터 대형 퍼블리셔들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개발력만큼은 손색이 없다.
하반기를 노리는 플로우게임즈의 공개 가능한 비밀 병기는 모두 모바일RPG다.
각각 ‘쉐도우로어’와 ‘포비든엠파이어’라는 가제가 붙여진 이 게임들은 캐릭터 육성과 강화, 아이템 중심의 정통 모바일 RPG로 그동안 꾸준히 RPG를 개발해 온 플로우게임즈의 신념과 철학이 담긴 게임이다. 연내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플로우게임즈가 지금까지,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포함해, 20종에 가까운 작품을 선보인 만만치 않은 내공을 가진 게임사다. 오랫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화려한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플로우게임즈에 기대를 걸어보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