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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 모바일 게임업계의 세계 시장 접근 전략 <2>

  • 편집국 press@khplus.kr
  • 입력 2013.10.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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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콘텐츠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성장 가능성 역시 높다. 소비자 역시 유연한 편이어서 다채로운 마케팅도 가능하다. 반면 일본은 고도화, 전문화, 고착화된 시장이기 때문에 일본 소비자 취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각 국가의 통신 상황, IT 문화 의식 수준, 콘텐츠에 대한 기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게임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국은 PC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으로서 명성을 확보한 나라다.
이에,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한국 게임 업체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쿤룬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한국의 검증 받은 게임들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면, 각 나라의 시장 상황, 국민들의 소비 수준과 콘텐츠 선호도, 소비 패턴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창의성 있는 시도들을 해주기를 바란다.
한국의 고퀄리티 게임들은 분명 지금보다 더 많은 글로벌 성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다양한 해외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 카피캣을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성공을 만들어 갈 배짱과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하면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많은 기업들이 한국 기업들의 성장 교두보가 기꺼이 되어줄 것이다.
쿤룬 역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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