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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CBT 풍경, 분위기 살펴보니...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3.10.18 20:21
  • 수정 2013.10.1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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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목)일부터 일주일간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하고 있는 ‘검은사막’이 기대작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는 중이다.

비공개 테스트부터 15만 명의 지원자를 모으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MORPG ‘검은사막’의 홈페이지가 당첨된 5천명의 테스터는 물론, 선정되지 못한 유저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으면서 활황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 가능한 인원은 전체 지원자의 3%에 해당하는 낮은 비율로 선정된 까닭에 테스트가 진행되는 내내 게임성에 대해 질의하는 게시글이 실시간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테스터들은 첫 CBT가 실시된 17일 자신이 플레이한 후기를 실시간 게재하고 퍼나르며 게임을 즐기지 못한 유저와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쉽게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은 타 유저가 게재하는 스크린샷과 플레이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게시판을 수시로 드나들고 후기 요청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테스터 선정이 치열했던 만큼 계정을 공유해달라는 요청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일부 유저들은 ‘게임을 즐기지 않는 한 시간 만이라도 CBT 계정을 공유해 달라’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남기는가 하면, 일부 유저들은 외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적게는 몇 만 원 선에서 많게는 십여 만원 가까운 금액으로 테스터 계정을 매물로 올린 바 있다.

 

한편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총 신청 자 중 일찍이 당첨된 5천명을 상대로 한 ‘검은사막’ 비공개 테스트를 10월 17일(목)부터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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