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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개발자 양성 목표 ‘SAGE 게임 캠프’ 성황리 종료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3.10.23 10:47
  • 수정 2013.10.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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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스타 개발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이 주최하고 경향게임스, 게임동아, 한국무선인터넷콘텐츠협회(MOCA), Epic Games Korea, Hero Korea, Unity Technology Korea가 후원한 ‘제1회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게임캠프(이하 SAGE 게임 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은 지난해까지 ‘전국 고교생 게임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게임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SAGE 게임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SAGE 게임 캠프’는 재야의 실력 있는 개발 인재를 발굴하는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 개발 대회가 많지 않은 실정이어서, 이번 ‘SAGE 게임 캠프’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됐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측은 당초 50명을 모집하려던 것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해, 총 7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SAGE 게임 캠프’를 확장, 진행했다.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SAGE 게임 캠프’ 일정동안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등 게임 개발을 소화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일정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제작된 게임을 제출했으며,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받아 곧바로 시상식이 거행됐다.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이재홍 교학부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사실 2박 3일은 게임을 개발하기에 상당히 짧은 시간인데, 학생들이 모두 소화해주어 놀라울 뿐이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의 게임을 평가한 최삼하 교수는 “예상보다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 대상작을 엄선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미래의 스타 개발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후원사의 Hero Korea  권재규 대표와 한국무선인터넷콘텐츠협회 김효상 회장 역시 ‘SAGE 게임 캠프’ 일정동안 개발을 지원했으며, 직접 시상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번 ‘SAGE 게임 캠프’의 대상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3학년 박민수 학생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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