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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활용 극대화! ‘이카루스’마지막 담금질

파이널CBT서 펠로우 시스템, 신규지역 공개 … 미려한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금년 내 론칭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3.10.28 18:57
  • 수정 2013.11.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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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 홈페이지 : icarus.wemade.com
● 서비스일정 : 10월23일~29일 파이널CBT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야심작을 시험대에 올려놨다.
위메이드는 자사가 개발 중인 PC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 ‘이카루스’는 위메이드가 10년 동안 공들인 작품으로 ‘버서커’, ‘어쌔신’, ‘가디언’, ‘프리스트’, ‘위저드’ 5종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특색 있는 공격과 호쾌한 액션을 앞세워 몬스터들과 전투를 치르고,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스킬을 구사하는 게임이다.
특히 대한 시나리오와 퀘스트를 바탕으로 탑승과 전투를 도와주는 ‘펠로우 시스템’은 이카루스가 내세우고 있는 특장점이다. 유저들은 게임내 몬스터를 자신의 탑승물로 활용 가능하며, 이를 활용한 공중전을 통해 호쾌한 기분을 만끽 할 수 있다.

 

몬스터를 내 것으로, ‘펠로우 시스템’ 눈길
‘이카루스’의 핵심 시스템은 단연 펠로우다. ‘펠로우 시스템’은 단순히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각종 몬스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 1차 CBT에서 펠로우에 탑승해 펼치는 환상적인 지상 및 공중 전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펠로우를 활용한 탑승 전투는 직업과 상관없이 탑승 전용무기와 스킬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 역동적인 전투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다. 공중 펠로우를 활용한 공대지, 공대공 전투를 할 수 있고 지상 펠로우를 타고 적진에서 적을 일기당천으로 쓸어버릴 수도 있다.
덧붙여 개발사 측에서는 이번 테스트에서 펠로우 활용의 폭을 한층 넓히 ‘동행 펠로우’를 추가했다.

 

인공지능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며 본 캐릭터의 전투를 도와주는 ‘동행 펠로우’는 필드에서 길들인 탑승 펠로우에 변형 주문서를 사용함으로써 가질 수 있다. 변형 주문서는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하거나, 펠로우 상인 NPC를 만나 구입하면 된다.
이와 함께, 보유한 펠로우를 아이템의 형태로 만든 후, 각종 무기 혹은 펠로우에 장착해 보다 강력하게 만드는 봉인 및 합성의 재미도 새롭게 가미했다.
신규 지역 ‘파르나의 땅’도 공개된다. 사트란의 성, 브라카르 숲, 하카나스 수도성, 하카나스 왕국 직할령, 멸망의 공역 등 그동안 공개됐던 ‘이카루스’의 지역에 더해 이번 마지막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신규 지역 ‘파르나의 땅’도 이번 테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파르나의 땅’은 캐릭터 레벨 27~30 구간 대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설원 지역이다. ‘파르나의 땅’에는 ‘베일에 싸인 동굴’과 ‘파를라크 얼음성채’ 등 긴장감 가득한 인스턴스 던전(Instance Dungeon)도 마련됐다.
유저들은 냉기가 감도는 ‘파르나의 땅’ 곳곳을 살펴볼 수 있음은 물론, 무자비한 비스무트, 해적왕 바라나크, 설인대장 산틴 등의 주요 보스와 희귀 펠로우 라이루드의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5가지 클래스로 전략적 전투
게임의 재미를 발휘해 줄 매력적인 캐릭터도 볼만하다.
‘이카루스’는 버서커, 가디언, 어쌔신, 프리스트, 위저드 등 다섯 가지 클래스를 공개했다. 우선 불굴의 투지와 근성으로 적을 섬멸하는 버서커는 육체적으로 발달한 전사로 근력에 있어 최고 능력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근접파괴형 스킬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대상을 넘어트린 후 다양한 공격으로 몰아치는 것이 특징이다.
조화로운 육체와 정신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가디언도 눈길을 끈다. 이 클래스는 몬스터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는 성격을 지녔다. 신성한 힘을 이용해 몬스터의 상태를 무력화 하는 것은 물론, 파티원을 보호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어둠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어쌔신도 존재한다. 대상의 약점과 빈틈을 이용해 역공하는 클래스로 민첩에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상황을 반전시켜 치명적인 공격을 해내는 데서 강점을 지녔다.
기도하는 프리스트도 이색적이다. 빛의 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빛의 징표를 사용해 엘로라의 수호자를 소환, 대상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프리스트는 공격과 아군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스킬을 사용하는 만큼 전략적인 전투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불과 물의 속성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위저드는 자유롭게 속성능력을 발휘해 버프나 디버프를 콘트롤하고, 속성과 관련돼 있다면 정령이나 이계의 크리처를 소환해 자유롭게 부릴 수 있다.

대전액션 따라잡는 공격으로 재미 배가
‘이카루스’는 연계기 시스템으로 전투의 재미를 강화했다. 연계기 시스템은 몬스터의 다양한 반응을 통해 전술적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액션 게임의 전투처럼 상대의 움직임을 제어해 더욱 많은 공격을 하는 해당 시스템은 몬스터를 공중에 띄운 후 공격을 통해 데미지를 주고, 다시 날려버리는 등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덧붙여 연계에 성공하면 추가 효과가 발생돼 더욱 강력한 전투를 경험 가능하다.

 

길드 대 길드 전투를 표방한 세력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카루스’는 길드가 발전해 세력으로 승격될 수 있으며, 게임내 각종 이권에 관여하고 획득할 수 있다. 길드 혹은 세력의 마스터가 성의 영주가 돼 자신의 정치력을 NPC에게 보여줄 수 있으며 반대 세력은 이를 방해하고 와해시켜 해당 세력의 편판을 낮추는 등 정치 및 생산에서도 플레이어와 NPC간의 관계를 다양하게 구성, 플레이어가 게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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