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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3 특집-다음커뮤니케이션] 가슴 설레는 대작들의 향연

검은사막·플래닛사이드 2·위닝펏 전시 … 100여대 PC로 PvP 대회, 친선경기 진행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3.11.11 11:24
  • 수정 2013.1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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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 최초로 지스타 B2C관에 출전한다.
전시관에는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을 비롯한 미국 게임 개발사인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MMOFPS ‘플래닛사이드 2’, 골프 게임 명가 온네트에서 개발한 골프게임 ‘위닝펏’ 등 게임성만으로도 충분한 화제를 모으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대작을 고대해온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총 80부스 규모로 설치된 전시관에서 다음은 100여대의 PC를 현장에 설치하고 자사의 라인업을 두루두루 만나볼 수 있도록 효율적인 동선과 세팅에 집중했다는 입장이다.
라인업 별로 살펴보면 우선 ‘검은사막’은 이번 지스타를 위해 총 50여대가 할당, 비공개 테스트에는 없었던 원형 경기장에서의 4대 4 PvP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닝펏’의 시연대도 마련됐다. 헬레나 코스, 플루메리아 코스, 세븐엔젤스 코스 등 3개의 완성된 코스에서 친선 라운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샷과 퍼팅을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들을 테스트할 수 있다.
다음 전시관에서는 한글 버전의 ‘플래닛사이드 2’를 라이브 서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B2C의 대형 무대를 통해서는 BJ들과 함께 생중계 이벤트가 진행되며, 코스프레 행사, 즉석사진 이벤트, 게임별 퀴즈 행사, 시연 이벤트가 전시관 곳곳에서 함께 열린다.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는 공연도 예정됐다.
지스타 전시관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 다음부스에서는 매일 유명 걸그룹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덧붙여 이벤트나 체험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검은사막 가방’, ‘플래닛사이드 2’ ‘경광봉’, ‘위닝펏 모자’, ‘우산’ 등 풍성한 기념품이 지급된다.
다음 홍성주 게임사업부문장은 “다음이 게임 사업을 더욱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이번 지스타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게임 사업에 뛰어든 지 오래 되지 않은 후발주자이지만, 게임에 대한 열정과 겸손한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고 더욱 양질의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주요 출품작
■ 검은사막

‘검은사막’은 ‘릴’, ‘R2’, ‘C9’ 등 히트 RPG를 제작해온 김대일 프로듀서의 최신작으로 동종 장르 중 가장 진보한 그래픽과 타격감,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첫 플레이 동영상이 공개된 직후부터 유저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자체 엔진을 기반으로 심리스 방식의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미려한 캐릭터와 함께 타격감이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또한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나 창문으로 보이는 집 내부의 모습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현실세계를 반영한 마을을 구현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여기에 하우징, 무역, 친밀도, 지식 카드와 같은 생활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갖춰져 게임내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 위닝펏
온네트에서 제작한 차세대 골프 게임 ‘위닝펏’은 그 동안 프로젝트TGO로 알려진 게임으로 최근 확정된 게임명과 B·I를 선포하고, 비공개 테스트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된 상태다. 크라이엔진3를 통한 뛰어난 그래픽과 프로 골퍼의 체험을 콘셉트로 자연에서 느끼는 서정성뿐 아니라 프로 골퍼 세계의 치열함과 경쟁 요소를 강조해 제작됐다. 또한 프로 골퍼가 직접 스윙 모션캡처와 코스 설계에 참여해 사실에 근거하도록 전문성을 높였다. 다양한 스토리의 대회, 일정 스케줄링, 리더보드, 기록 통계, 시즌 랭킹 등으로 구성된 투어 시스템은 ‘위닝펏’만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플래닛사이드 2
‘플래닛사이드 2’는 다음이 그 동안 비밀리에 퍼블리싱을 추진해온 타이틀이다.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됐으며 이미 스팀을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새로운 FPS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는 게임이다.
한 공간 내에서 대규모 전투가 이루어지는 SF MMOFPS 장르로,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많은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포지라이트(Forgelight) 엔진을 사용해 보병전, 기갑전, 공중전 등이 동시에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오픈월드형 FPS로, 2,000명의 게이머들이 한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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