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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에서 게임 플레이하는 新디바이스 '화제'

  • 김동욱 기자 kim4g@khplus.kr
  • 입력 2013.11.11 12:24
  • 수정 2013.11.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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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애틀의 테크니컬 일루젼사는 최근 자사가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캐스트AR'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캐스트AR은 현실 공간에 게임의 세계가 입체적으로 보이는 장치다. 렌즈에 소형 디스플레이가 붙어있는 안경 디바이스와 영상을 투영하는 장소를 지정하는 재귀성(再帰性)반사소재를 이용한 특수 시트가 한 세트다.

 

시트를 책상 위에 놓고, 안경을 쓰면 그 위에서 게임의 세계가 펼쳐진다.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3D로 구현된 게임의 최적화된 비주얼이 나타난다. 특수 안경 상단에서 발사하는 빛의 반사에 의해서 시트의 위치와 크기가 결정되고, 시트를 추가하면 그 만큼의 게임 공간도 더 넓어지는 구조다.

'캐스트AR'은 최근 유행하는 '오큘러스리프트'처럼, 사용자의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트 위에 홀로그램 방식으로 게임의 세계가 떠오르기 때문에 어지러움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중앙에 특수 시트를 두고 여러사람이 함께 바라보면서 즐기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 디바이스의 해상도는 한쪽 렌즈에 1280 x 720 픽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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