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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3 특집-카카오]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 마련

비수도권 개발사 미팅 적극 추진 … 모바일게임 신작 검토 이뤄질 전망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3.11.11 18:15
  • 수정 2013.11.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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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온 카카오가 ‘지스타 2013’ B2B 부스에 참가한다.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금년 모바일게임 관계자 사이에서는 중요도 높은 기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카카오 플랫폼이 가진 방대한 네트워크와 파급력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숱한 히트작을 배출해온 만큼 이번 지스타에서도 비즈니스 미팅이 대단히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B2B관에 마련된 카카오 부스 대부분은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미팅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 측에서는 이번 지스타2013 참가는 비수도권 개발사들을 적극적으로 만난다는데 에서 의미가 크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카카오는 금년 모바일게임 업계를 들썩거리게 할 만큼 스마트폰 게임사업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와 하반기를 통틀어 모바일 앱 장터의 톱10에 든 게임 대다수가 카카오 플랫폼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자사가 가진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유저들을 게임으로 유도해 숱한 흥행작을 배출한 바 있다.
자연스레 현장에서는 카카오를 통해 게임을 출시하려는 개발사와 카카오 관계자들의 미팅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현재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 플랫폼과 더불어 관련 분야에 새롭게 뛰어들려는 플랫폼사들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퀄리티 높은 모바일게임의 퍼블리싱이 현장에서 다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측에서는 “카카오게임과 관련해 수도권 외 지방 및 해외 개발사에서도 많은 문의나 미팅 요청을 해오고 계신 상황”이라며 “직접 본사까지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개발사들도 많아, 이번 지스타를  통해 더욱 많은 개발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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