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렌지크루의 ‘라인도저’ 일본 유저몰이 성공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3.11.25 12:3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렌지크루에서 개발한 첫 라인게임, 성공적 론칭으로 이후 게임도 “기대”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인 오렌지크루(대표 채유라)가 지난 21일 출시한 ‘라인도저(LINE Dozer)’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에서는 물론, ‘전체 무료 앱’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하고 있는 것. 구글 플레이에서도 빠른 속도로 순위 상승 중이라 앞으로의 서비스 순항이 더욱 기대된다.

일본 전통 오락실 인기 게임 장르인 도저류 게임에 일본에서 국민 캐릭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인 캐릭터를 접목한 부분이 ‘라인도저’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라인 친구들과의 ‘코인 주고받기’, 친구들과 알파벳을 뺏고 빼앗기면서 실시간으로 겨루는 시스템인 ‘라인잭팟’ 등의 소셜요소와 체인 콤보, 스핀, 찬스와 같은 미니게임 등의 도입으로 게임성을 더욱 다채롭게 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여진다.

오렌지크루 채유라 대표는 “탄탄한 게임성에 라인캐릭터를 잘 접목한 부분이 일본 이용자들을 움직이게 한 것 같다”며 “첫 라인게임으로 선보인 ‘라인도저’의 성공적 출시로 해외에 오렌지크루의 개발력과 이름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라인도저’는 오렌지크루의 자체개발작으로 앞뒤로 움직이는 이동장치를 사용해 테이블에 놓인 동전들을 밀어내고 획득하는 방식의 도저류 게임이다. 21일 라인을 통해 iOS와 안드로이드에 영어와 일본어로 동시 출시됐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