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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e기업] 웹게임 신흥명가 이엔피게임즈, 새해 모바일시장 도전장!

‘진미인’, ‘제마’ 등 강력한 타이틀로 웹게임 시장 석권 … 모바일게임으로 사업 확대해 더 큰 성장 원동력 마련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3.12.30 09:24
  • 수정 2013.12.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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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은 한 때 온라인게임의 아성을 위협하는 강력한 다크호스로 손꼽힌 바 있다.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지 않으면서도 그래픽이나 콘텐츠의 완성도는 온라인게임 못지 않아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상대적으로 게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직장인들이 웹게임 특유의 ‘쉽고 빠름’에 매료되며 직장인 게임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이엔피게임즈는 이런 웹게임 시장에서 탁월한 전략과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대표적인 게임사다. 이미 국내 시장에 출시된 웹게임만 해도 7종. 최근 출시된 ‘제마’의 경우 국내 최초의 퇴마 RPG로 각광받으며 이엔피게임즈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올 한해 웹게임 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성공을 거둔 이엔피게임즈가 내년에는 모바일게임이라는 또 하나의 성장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점점 줄어드는 웹게임의 입지를 타개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이엔피게임즈의 현재를 있게 한 웹게임 시장에도 변함없이 역량을 집중해 국내 웹게임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전략도 함께 내비쳤다.

 

대형 퍼블리셔만이 생존하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요즘, 이엔피게임즈처럼 독자적인 전략과 행보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기업의 등장은 시장 전체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업계와 유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엔피게임즈의 발걸음이 2014년을 맞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견없는 웹게임 시장의 최강자
이엔피게임즈는 지난 2012년 9월에 설립된 젊은 기업이다. 하지만 그들의 행보는 ‘신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과감하다.
108 영웅호걸들의 장대한 스케일이 빛나는 ‘대협전’을 시작으로 ‘몽환지성’, ‘무장쟁패’, ‘용투’, ‘진미인’, ‘천신전’, ‘제마’에 이르기까지 총 7종의 웹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국내 웹게임 시장에서는 따라올 경쟁자가 없는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엔피게임즈가 불과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국내 넘버원 웹게임 퍼블리셔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웹게임 초강대국인 중국의 노하우를 직접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엔피게임즈의 수장을 맡고 있는 이승재 대표는 온네트 중국사업담당을 시작으로 삼성, NHN, 아이덴티티게임즈, 와이제이네트워크코리아 등을 거쳐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이엔피게임즈의 시작도 이런 이승재 대표의 탁월한 안목에서 시작됐다. 게임사 창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던 중 중국의 대표적인 웹게임 퍼블리셔인 37완이 투자를 결정, 국내 넘버원 웹게임 퍼블리셔의 스토리가 시작됐다.
이엔피게임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작의 웹게임을 론칭시켜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푸푸게임(www.pupugame.com)이라는 독자적인 웹게임 포털을 통해 국내 웹게임 시장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했다는 점이 오히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몇몇의 대형 게임 포털 제외하고는 다수의 중소 게임 포털이 무너지며 시장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이처럼 푸푸게임이라는 신생 게임 포털을 통해 독자적인 전략과 스타일로 성과를 거두는 이엔피게임즈는 시장 전체에 큰 의미를 남기고 있다는 평가다.

모바일게임 통해 또 한 번 도약 예고
이엔피게임즈는 올 한 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서비스 중인 웹게임만 7개종에 달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유저 소통 시스템도 안착시켰다. 덕분에 효과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조직과 문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엔피게임즈가 웹게임 퍼블리셔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맞춤형 현지화 전략이다. 국내 유저 취향을 제대로 반영화 현지화와 업데이트 덕분에 유저들의 신뢰도가 높다. 여기에 마케팅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유저들의 불만과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줌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런 이엔피게임즈의 역동적인 진취력은 기업 문화에서도 읽힌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정, 일을 스스로 찾는 능동, 자신에 업무를 완수하는 책임감, 게임사 동료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배려, 직책과 직급에 얽메이지 않는 솔선수범 등을 앞세워 다시 한 번 국내 게임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는 모습이다.

 

이미 웹게임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잡기에 성공한 이엔피게임즈의 두 번째 엔진은 바로 모바일게임이다.
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웹게임과는 별도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도 박차는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이엔피게임즈표 모바일게임을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이엔피게임즈는 도전자다. 그래서 특정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완성도만 높다면 다채로운 게임을 퍼블리싱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미 웹게임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자신들만의 운영 노하우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중화권 시장까지 진출하겠다는 과감한 목표도 인상적이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발달과 게임 플랫폼의 확장으로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의 경계도 희미해졌다. 덕분에 웹게임 최강자로 자리 굳힌 이엔피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진출도 그 어느때보다 전망이 밝다.
과연 이엔피게임즈가 웹게임 시장 뿐 아니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엔피게임즈 신작 '제마' 어떤 게임] 웹게임 최초 퇴마 RPG의 매력은?

 

웹게임 최초의 퇴마 RPG인 ‘제마’는 국내 웹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엔피게임즈가 7번째로 선보이는 신작 웹게임이다. 횡스크롤 RPG 스타일을 기반으로 귀신을 물리키는 톡득한 설정을 더했다.
‘제마’의 스토리는 말 그래도 퇴마록이다. 인간들의 끝없는 전쟁으로 인해 세상에 감도는 음울한 기운을 받고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한 마귀들과 그들의 군대를 몰아내기 위한 신선계에서 내려온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게임에서는 ‘천령’, ‘사신’, ‘유룡’ 3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천령’은 하늘의 영력을 흡수해 수련하는 직업으로 민첩하고 대범한 몸놀림을 통해 자유로운 공격과 후퇴, 그리고 높은 회피를 자랑한다. 또한 ‘사신’은 거대한 무기와 강철 근육을 자랑하는 용맹한 캐릭터로 전투 시 항상 선두에 서는 믿음직한 영웅이다.
마지막으로 ‘유룡’은 꿈틀거리는 용과 같은 창을 사용하며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한 방이 특징적인 캐릭터다.
이밖에도 ‘제마’는 각 무장에게 버프 속성을 부여하는 ‘정령 세련’, 막강한 보스에게 데미지를 입혀 명성과 엽전을 획득하는 ‘세계 보스대전’, 그리고 문파끼리 대전하며 점령과 방어의 묘미를 만끽하는 ‘칠성궁 점령전’ 등 방대한 콘텐츠를 확보해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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