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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③ 대작공략법해부 | <민첩기사> 레벨에 맞는 아이템과 장비착용은 '필수'

  • 안희찬
  • 입력 2002.11.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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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첩 180~200, 나머지는 힘에 투자하는 경우(노멀기사)
2. 민첩 250, 나머지는 힘에 투자하는 경우(극단적 민첩기사)
3. 민첩 150, 나머지는 힘에 투자하는 힘기사형 민첩기사(번개검까지 장비)

흔히 키우는 노멀 형태의 기사에서 좀더 발전된 극단적인 민첩기사가 존재하는데 게임 초반 모자라는 방어력을 위해 민첩을 찍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현재는 최소민첩+힘 위주의 기사를 키우는 것이 유행이지만 민첩기사용 크리스탈검 덕분에 아직까지 어느 것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없다. 최근 번개검의 돌려치기 패치로 인해 번개검까지 민첩을 찍고 나머지는 힘에 투자하는 힘기사형 민첩기사가 많이 생길 듯하다.||■ 레벨 100~110
가장 이상적인 장비의 민첩기사라면 레벨 110에 즈음해 7드래곤12옵션세트와 7더불블레이드(혹은 번개검)세트를 장비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7드래곤12옵션세트만 따져도 가격이 축복의보석 30개를 훨씬 넘어서는 고가품이기 때문이다. 레벨 100대 초반의 민첩기사 역시 던전 2, 3층에서 사냥하는 것이 가장 좋다. 최근 나온 수중월드에서의 초기 지역에서 사냥하는 것도 추천한다.

민기사는 공격력이 조금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사탄을 통해서 이를 커버할 수 있다. 레벨업을 통해 힘을 보충하도록 하자. 3황동12옵션(+5부츠 이상)의 방어구나 7황동세트 이상이면 무난할 듯하다. 무기는 낫류의 양손무기를 장비하는 것이 좋다.

■ 레벨 110~120
기존 패치에서는 민첩 수치가 180만 넘는다면 뮤에 나온 모든 흑기사용 무기를 장비할 수 있었으나 지속적인 패치로 인해 그 부분이 수정됐다. 그것은 바로 크리스탈검의 출현인데 이것이 입수 가능하다면 민첩을 이것에 맞게 올리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상당한 고가품이니(^^;;) 사냥에 있어선 레벨 110대의 민첩기사라고 해도 별반 다를 것은 없다.

던전 2, 3층을 통해 레벨업을 취하고 보석모으기에 주력하자. 힘기사와는 달리 로스트타워에서의 사냥은 공격력이 부족해 그 효율이 떨어진다. 7황동12옵이나 7철판4옵 정도의 방어력이 희망사항이나 개인의 보석 보유 갯수만 받쳐준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무기는 이 때까지도 낫이나 발낫류가 쓸 만하다.

■ 레벨 120~140
이 정도의 레벨은 직업이나 특성을 막론하고 레벨을 올리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으로 다가오는 시기이다. 슬슬 던전에서의 경험치 획득량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겨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사냥터를 옮기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것 역시 방어력이 허용하지 않는다면 용이하지가 않다. 던전 2, 3층에서 쫄쫄이와 함께 레벨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겹다면 로스트타워 1, 2층의 쉐도우나 포이즌쉐도우를 사냥해도 무방하다.

민첩기사는 일단 힘기사와 같은 장비를 입었다고 하더라고 40정도 방어력이 높다. 민첩 200을 기준으로 7철판12옵션세트를 입는다면 300에 가까운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 이 레벨에서는 레벨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좋은 아이템을 구비하는 일이다. 석작업이나 요정과의 파티사냥을 통해 고급 던전을 노려 아이템을 획득해 좋은 장비를 구하도록 하자. 칼은 고급 더블 블레이드류나 고급 번개검을 장비하는 것이 좋다.(하지만 정말 비싸다..ㅜ.ㅜ.기사의 장비를 맞추는 고충이란…)

■ 레벨 140~160
이 레벨에 이르러서는 혼자서의 던전 사냥은 큰 의미가 없다. 잠깐의 사냥이라면 수중월드의 초반이 차라리 좋을 듯하다. 던전까지 달려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쫄이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빠른 레벨업 방법이다. 만약 혼자라면 로스트타워의 1층이나 3층에서의 사냥이 좋을 것이다.(방어구가 허락한다면.^^;;) 7드래곤12옵세트를 입을 경우 방어력이 320을 넘어서게 되는데 이 정도 방어력이면 로스트타워 3층에서도 15~30의 데미지밖에 입지 않는다. 하지만 7드래곤12옵세트라고 해도 공격력의 부재 덕분에 이 때까지는 빨간약을 가지고 다녀야할 것이다.

현재 에너지요정의 붐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요정들이 있으니 요정과의 파티 사냥을 통해 로스트타워의 고급 던전을 사냥하는 것도 좋다. 레벨업을 통해 얻는 스탯은 힘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혹은 크리스탈검이나 더 높은 민첩을 필요로 하는 무기를 착용하려면 민첩스탯을 250이나 그 이상까지 투자한다(민첩이 250이면 동일 장비의 일반기사보다 방어력이 보통 10~20 정도 더 좋다). 장비는 낫류 또는 슬슬 더블블레이드류의 한 손 검류로 교체해 안정적인 데미지를 얻는 것도 좋다.

■ 레벨 160~180
이 레벨까지도 혼자서는 7드래곤12옵세트를 맞추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최소한 7철판12옵은 돼야만 최소한의 레벨업이 가능하다. 던전에서 사냥을 하며 레벨업을 한다고 해도 장비를 맞추기 위해선 역시나 고급 던전으로의 도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조금씩 가능해지는 레벨이 바로 이때다. 레벨업은 역시 던전 2, 3층이나 로스트타워의 1~3층을 통해 이루어진다.

요정 파티원이 있다면 더욱 강력한 고렙 던전에서 사냥해 좋은 아이템을 획득하자. 방어구의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최고라고 하는 7드래곤12옵세트에 민첩 250의 경우 방어력이 330이 조금 넘는다. 부족한 공격력은 사탄으로 커버하자. 기사의 경우 레벨이 170을 넘어서면서부터 대마나물약을 소비하게 되므로 슬슬 약값에 부담이 생기기 시작한다.

■ 레벨 180~200
이 정도의 레벨이라면 민첩기사라 해도 꽤나 강력한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다. 일단 갖출 수 있는 최고의 장비는 9드래곤12옵세트와 9번개검12옵세트인데(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 ㅜ.ㅜ) 이 정도의 장비라면 로스트타워나 어느 곳에서라도 혼자서도 편한 사냥이 가능하다. 하지만 장비를 갖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레벨업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니다.

던전 3층 정도만 사냥할 수 있다면 쪼리를 통해 얼마든지 레벨업은 가능하기 때문이다.(수중월드의 경우 요정이 없다면 대형바하무트 이상은 혼자서 잡는 데 무리가 따른다) 그 동안의 과정을 바탕으로 하나씩 전진하도록 하자. 혼자서라면 로스트타워 3, 4층에서 비교적 약하면서 경험치를 많이 주는 데빌을 사냥하는 것이 좋다.||위에서 설명한 극단적인 민첩기사는 현재 뮤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민첩이 높다고 해도 보통 200~250 사이인 것이 현실인데, 이것에 대해서 좀더 여러 가지 방면으로 다루어보려고 했다. 사냥터와 그 밖의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점이 사실이나 넓은 아량으로 흥미 있게 읽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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