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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대작공략법해부 | 힘기사, 민기사, 피기사, 엽기기사 육성공략법 '대공개' <민첩기사>

  • 안희찬
  • 입력 2002.10.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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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형적인 오리지날 민기사라 하면 보통 100레벨 전후에 민을 300정도까지 찍어주는 그래서 기본 방어가 60이 넘어가는 스타일을 말한다.
하지만 보통 뮤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생각하는 민기사란 7황동세트를 거쳐 궁극적으로 7더블블레이드세트를 차는 것을 의미한다. 거기에다가 민기사는 동렙의 힘기사가 착용하는 방어구에 비해 좀더 저렴한 방어구를 착용할 수 있다.
장비 자체의 떨어지는 방어력을 민첩으로 보완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100렙까지 가는 데에 필요한 장비가가 저렴하므로 처음 뮤를 접하는 분이나 돈이 궁한 분은 민기사의 선택을 권한다.
따라서 민기사는 힘기사에 비해 돈이 조금 부족한 분들에게 초점을 맞춰 진행하겠다. 하지만 꼭 없는 사람들만이 민기사를 택하는 건 아님을 밝혀둔다.||■ 렙 1~렙 10
레벨 1~10까지의 방법은 힘기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역시 사과를 사들고서 로랜시아 남쪽에 돌아다니는 거미와 버지드래곤을 공략하는 것이다. 초반엔 이 민기사 역시 힘만을 찍어 떠돌이 상인이 파는 가죽세트를 착용한다. 방어력이 좀 올라가면 소뿔전사를 잡는다. 초반기사들은 주점에서 파는 술을 이용해 몹을 잡는다면 가장 빠른 렙업을 노릴 수 있다.

■ 렙 11~렙20
레벨 12가 되기 전에 민첩을 최소 27 이상으로 맞추자. 12부터 청동세트 하나 둘 입을 수 있는 레벨이 된다. 10레벨이 되기 전에는 상점에서 파는 모닝스타 정도는 꼭 사자.
레벨이 올라갈수록 청동세트를 입도록 하자. 청동이 싫은 사람은 비늘을 입기 위해 힘을 투자해도 상관없다. 요즘은 비늘이나 청동이나 가격은 큰 차이가 없고 비늘을 입은 후에 비싼 철보다 좀더 저렴한 황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힘기사와 마찬가지로 역시 하운드 소뿔전사를 거쳐 후반에는 자이언트를 잡는다. 노리아 몹도 좋다. 청동으로 방향을 정해 간 게이머라면 자객검을 추천한다. 자이언트 해골 등에서 나오므로 스스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자객검에 맞춰 민을 올리고 그 후엔 다시 힘에 투자하자. 역시 15레벨이 되면 데비아스에 출입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설인대장존에서 사냥하는 법사들의 쫄쫄이(렙업 도우미) 요청을 받을 수 있다.

살림에 쪼들리는 게이머에게 적극 추천한다. 돈도 모을 수 있거니와 데비아스 몹들이 주는 아이템 중에는 민기사에게 유용한 것들이 나오는데 바로 청동세트와 카타치가 그것이다. 카타치를 얻을 수 있거나 얻은 게이머는 자격검에서 카타치로 검을 업그레이드 하기를 권한다.

■ 렙 21~렙 30
대부분 혼자 하는 청동 비늘 짬뽕의 빈곤한 기사들은 20렙 중후반까지 자이언트를 잡고 있을 것이다. 돈을 모으려면 스킬보다는 몹의 공격을 버틸 수 있으면서 경험치도 적당히 들어오는 그런 사냥감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려면 렙업하기에 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장비 업그레이드가 우선이다.
20렙대에는 던전 쫄쫄이가 가능한데 하루만 제대로 해도 20대의 레벨에 상상할 수 없는 수입이 따를 것이다. 또한 던전에서는 고렙에게는 소용없지만 저렙에겐 유용한 아이템을 다수 확보할 수 있다.

확보한 돈으로 시장에서 3청동세트 이상의 방어력이 나올 수 있게 아이템을 구하자. 분명 3청셋이나 3비늘셋 등등의 저렙용 아이템은 공짜로도 얻을 수 있지만, 요즘엔 저렙이 적기 때문에 중고렙 게이머들이 그 아이템을 상점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 저렙용 아이템 구입이 어렵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쫄쫄이를 하라고 권하는 것이다. 역시 자이언트나 노리아 몹을 주로 잡는 레벨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100 이상 방어력을 갖출 수 있으면 해골을 스킬로 잡는 것도 렙업을 위한 지름길.

■ 렙 31~렙 40
3황동셋에 맞춰 스탯을 찍어온 사람들은 30렙 후반부엔 세트 전부를 입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옵션 없는 3황셋은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 역시나 시장에 잘 나오지 않아 구하기가 어려운데 부득이 쫄쫄이를 해 장비를 마련하던가 그동안 알게 된 게이머들을 통해 얻는 것이 좋다.
하지만 3황동셋 이전에 3블레이드나 2~3빛스에 맞춰 민첩을 올리기 바란다. 둘 다 돌려치기스킬이라 스킬 사냥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될 뿐더러 블레이드는 공격 속도가 30이라 칼질로 사냥하기에도 좋다. 자이언트를 잡는 게이머도 있지만 서서히 해골이나 웜 호머드 등을 노릴 때다. 물론 3황옵셋을 입는다면 아이템 방어만 181이 나오니 싸이 이상 가능하다.

■ 렙 41~렙 50
아마도 이 정도 레벨이라면 대부분의 민기사들은 해골이나 싸이를 노가다하고 있을 것이다. 해골잡는 유저들은 방어구를 빨리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 가격 자체는 충분히 사거나 얻을 수 있는 정도다. 같은 노가다를 해도 싸이 이상을 해야 축복의 보석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2프로 이상 옵션이 붙은 반지 목걸이 역시 살림에 보태기 좋은 아이템이다.
돈이 모였다면 3황옵션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 반드시 3황옵션이 아니더라도 2황옵션이나 3비늘옵션 등으로 방어력을 3황옵션 이상으로 올리자. 벌써부터 멋진 차림새를 꿈꿀 수는 없는 일. 데비아스의 설인 이하 몹 역시 사냥하기에 좋은 목표다. 이때부터 사냥할 때 나오는 아이템에 장사할 가치가 있는 것이 있다. 공격 무기가 변변치 않다면 전설의 검을 들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싸고 좋은 전설의 검스 칼을 쓰는 것도 좋다.

■ 렙 51~60
역시 던전 싸이와 고스트를 노가다할 적정 시기. 기사는 노가다 밖에 없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칼질로 사냥해온 게이머라면 분명 돈은 불고 있을 것이고 아이템은 하나 둘 맞춰진다. 아마 더블블레이드를 목표로 하는 게이머들이 많을 것이다. 7더블블레이드가 목표라면 그 중간 단계에서 사용할 무기로 고민하는 유저가 많다.
요즘은 8빛스 8블레이드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무기들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블셋 3빛스 역시 아직까지 쓸만하다. 석 작업(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몹을 잡아 보석을 캐는 일)을 하던지 옵션반지, 목걸이 작업을 하던지 해 3황풀옵셋이나 7황셋을 입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렙 61~70
역시 주된 사냥감은 고스트. 운이 좋았다면 보석을 잡은 게이머도 있을 것이다. 물론 보석이 뭔 소리를 내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알지 못하는 게이머들도 많겠지만. -_-ㅋ
보석 한 번 못 본 게이머들은 어쩔 수 없이 노가다를 해야 한다. 방어가 안되는 사람은 해골궁수를 특히 조심하자. 원거리 몹은 방어가 약한 사람에게는 항상 치명적이다. 1층 중간쯤 넓은 광장과 1층 끝부분의 함정에서는 죽는 유저가 많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방어가 되고 약값도 있는 게이머들은 헬하운드를 스킬 사냥하는 것도 좋다.

7더블셋에 민첩을 맞춰왔다면 민이 165가 넘는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보통의 노멀한 민기사 스탯이라면 100렙 정도에 민 200 나머지는 힘 이렇게 분배된다. 7황셋을 입을 수 있는 민첩 이후엔 자신이 들고 싶고, 구할 능력이 되는 칼에 맞춰 민첩을 찍는 것이 바람직하다.

■ 렙 71~렙 80
이 때는 해골궁수 헬하운드를 잡는다. 민첩 160이 넘으면 3비늘풀옵셋만 입어도 200에 가까운 방어력이 나온다. 7황4옵셋 정도의 방어력이라면 사냥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민첩 185 이상이면 민을 필요로 하는 모든 아이템은 다 소화할 수 있게 된다. 민을 찍었기 때문에 그레이트사이드(낫스)와 번개검셋도 들면 좋지만 역시 가격에 문제가 있다. 떱스와 잣스 번스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헬하운드 잡기에 벅찬 게이머는 2층 첫 부분 해골궁수 3마리와 고스트 2마리가 리젠되는 곳에서 사냥한다면 좋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 렙 81~90
갈 수는 있지만 역시나 80렙 기사의 경우 그림의 떡인 로스트타워. 헬하운드 헬스파이더 해골대장을 잡는 것이 좋다. 이때까지도 헬하운드 잡기가 벅찬 게이머는 아쉽지만 고스트 석작업을 할 수밖에 없다. 정상적으로 게임을 하면 석작업이나 석에 준하는 아이템을 잡아 장사를 해야 한다.
민을 200까지 올린 게이머들은 80레벨 후반부에는 7철셋을 입을 수 있다. 어차피 황동셋을 입은 기사도 궁극적으론 철셋을 거쳐 드래곤셋으로 가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능력이 될 때마다 철로 업그레이드시키자. 어려울 경우 7황옵으로 가는 방법으로 방어력을 올려준다.

■ 렙 91~100
민 200의 기사라면 이제 한동안은 민 올릴 필요성을 갖지 않아도 된다. 물론 민을 엄청나게 올려 민첩성으로 방어력을 높인다는 게이머에게는 할 말이 없지만 말이다. 이 레벨이 되면 해골대장 이상을 고른다. 민첩성이 높기 때문에 회피율 역시 좋다. 함정이나 몹의 공격을 안 맞는 경우가 많다. 심심하면 벽에서 나오는 불을 쬐고 있어도 금방 죽지도 않는다.
7떱셋 이상에 7철4옵셋 이상을 하고 있다면 던전 어느 곳에서도 할 만하다. 낫스나 번스는 힘기사용 무기에 비해 그를 웃도는 파워를 자랑하기 때문에 전스나 탱스(태앙검스킬) 거검스(거대한검스킬)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진다.||민기사라 해서 무조건 민첩을 찍는 것이 아니라 100레벨에 200민 정도를 예상하고 렙업하는 과정에서 당시에 필요한 아이템의 요구 민첩에 맞춰 나가는 것이 바로 민기사 키우는 요령이라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설명한 방법은 가장 보편적으로 쓰는 방법을 써놓은 것 뿐이지 반드시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

또한 80렙 이전에 민을 많이 찍는 유저 대부분은 힘만을 찍는 게이머에 비해 좀더 가난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든 돈과 보석을 모으는 것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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