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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루나리아] 드디어 만나는 환상의 웹 RPG

글로벌 600만 유저 즐기는 차세대 기대작 … 동화풍 배경과 귀여운 캐릭터에 기대감 최고조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4.01.21 09:30
  • 수정 2014.0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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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웹 RPG
● 플랫폼 : 웹 브라우저
● 배급사 : 와이제이네트워크 코리아
● 서비즈 일정 : 1월 11일 정식 서비스  
● 홈페이지 :
luna.4399.co.kr

웹게임 시장을 장악할 기대주로 손꼽혔던 횡스크롤 웹 RPG ‘루나리아’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와이제이네트워크 코라이가 서비스 중인 ‘루나리아’에서 유저는 게임 속 모험가가 되어 세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탐험을 펼쳐나가게 된다. 파스텔 톤의 동화풍 배경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 만으로 차별화 된 전투 시스템을 즐길 수 있어 남성 유저 뿐 아니라 유성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루나리아’는 웹게임 빅리그인 중국에서 지난 2013년 중국게임산업협회 10대 인기 웹게임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완성도와 흥행성을 인정 받은 게임이다. 대만 50만명, 북미 30만명, 중국 대륙 5,00만명 등 무려 600만 명을 넘어서는 글로벌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정도로 인기가 높아 국내 웹게임 시장을 평정할 다크호스로 기대감이 높다.

 

‘루나리아’는 서비스 이후인 지난 1월 16일부터 네오위즈게임즈의 인기 게임 포털인 피망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유저층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채널링 제휴를 통해 만 12세 이상의 피망 이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간단한 인증 만으로도 누구나 ‘루나리아’를 즐길 수 있어 가파른 상승세가 예상된다.

개성 가득한 캐릭터와 떠나는 모험
‘루나리아’에서 유저는 고대 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악을 물리치고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모험의 주인공이 돼 아름다운 배경, 생동감 넘치는 전투 효과, 풍부한 콘텐츠의 재미를 간단한 접속 및 조작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다.
게임에는 총 3가지의 클래스가 등장한다.
먼저 열정적인 ‘나이트’는 사람들에게 영웅이라 불리며, 자신의 상징이기도 한 거대한 검을 주무기로 한다.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이 강하고 목표를 위해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결단력이 주요 설정이다.
근거리 전투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는 ‘나이트’의 공격은 엄청난 파괴력이 있기 때문에 화려한 스킬이나 빠른 속도는 필요 없으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뛰어난 방어력과 검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뛰어난 지혜로 무장한 모험의 조력자인 ‘메이지’는 화려한 마법 스킬을 보유하고 데미지를 입히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팀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동료들의 보호가 필요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격이 신중하고 온화화다. 아울러 예술의 혼이 느껴지는 지팡이로 자연과 소통하고 여러 가지 자연 원소와 소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리 없는 공포이자 ‘사신’의 습격으로 불리기도 하는 ‘헌터’는 신의 경지에 도달한 사격 능력 및 재빠른 몸놀림으로 정확하게 조준해 적을 공격한다.
정교하고 복잡한 건을 사용하며 여러 가지 신기한 종류의 탄약을 셀 수도 없이 보유하고 있으며,뛰어난 지적 능력 및 여러 가지 기계를 다루는 능력을 자랑한다.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 겜심 자극
독창적인 스타일의 콘텐츠들도 눈에 띈다.
먼저 ‘루나리아’의 주요 콘텐츠인 아바타 시스템은 나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 꾸미기가 가능하다. 헤어, 머리띠, 눈, 입, 상의, 하의, 신발 등 수십가지의 꾸미기 아이템은 캐릭터의 외형을 특별하게 변경시켜줄 뿐 아니라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켜 몬스터 사냥 및 전투시 많은 도움을 준다.
1회 클릭만으로 전투랭킹이 결정되는 ‘영웅전’은 특별한 조작 없이 캐릭터의 능력치에 따라 자동으로 승패가 결정되어 영웅리스트에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영웅전은 매일 낮 12시기준 순위에 따라 여러 가지 보상 아이템이 지급된다.

 

플레이어끼리 1:1(팀)대결을 즐길 수 있는 ‘아레나 시스템’에서는 해당 전장 대기방에 등록되어 있는 유저를 선택, PvP를 즐기게 된다. 전장의 지형지물을 활용한 콘트롤 능력이 승리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대결이 종료되면 일정량의 ‘아레나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이 포인트로는 게임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에 접속한 유저라면 누구나 미니게임인 ‘지하폐허’를 만끽할 수 있다.
‘지하폐허’는 블록을 제거하며 숨겨진 비밀열쇠를 획득하면 다음 층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총 10단계로 구성됐다. 각 단계에 따라 20층을 통과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가 되며 단계별 보상이 지급돼 큰 도움이 된다.

웹게임 전성기 이끌 최고 기대작
다른 유저들에게 방해 받지 않고 보스 몬스터와 대결하고 싶다면 ‘오대신전’을 추천한다.
‘오대신전’에서는 45레벨 보스 5종이 출현하며 각 보스를 격퇴할 때마다 랜덤하게 아이템을 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등장하는 보스를 모두 제압할 경우 한 단계 레벨이 업그레이드된 50레벨의 보스에게 도전할 수 있어 유저들의 도전감을 자극한다.
‘용자대결’은 좀 더 코어한 PvP다.
‘용자대결’을 신청한 유저끼리 1:1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승리한 유저는 소모된 HP를 유지한 상태로 다음 대결에 참여한다. 단순히 다른 유저와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외에도 자신의 체력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연승을 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당연히 연승을 많이 할수록 포인트를 많이 얻을 수 있고 HP 소멸이 자동으로 종료되기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

 

‘펫 천국’과 ‘여신가드’는 일종의 보조 시스템이다.
먼저 ‘펫 천국’에서는소환중인 펫의 외형을 변신할 수 있는 ‘펫 변신카드’를 제공하며 일반 및 영웅던전으로 구분, 도전 성공 시 각종 아이템을 받게 된다. 또한 ‘여신가드’는 몬스터로부터 ‘여신수호상’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30초마다 10마리의 몬스터가 출현, 이들을 제압하며 쌓은 ‘필살게이지’로 화려한 스킬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루나리아’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에 밀려 좀처럼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웹게임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웹 RPG다. 과연 ‘루나리아’가 또 한 번의 웹게임 전성기를 앞당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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