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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① - 내일은 게임王] 팀 조이스틱의 ‘컬러리즘’

컬러 조합 슈팅 게임 ‘치매 예방’에 탁월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4.01.22 10:16
  • 수정 2014.0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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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삼원색 이용한 독창적 아이디어 ‘눈길’
- 전연령 층, 우뇌 발달에 탁월한 성능 발휘

‘컬러리즘’은 팀 조이스틱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컬러리즘’은 다가오는 적의 색을 맞추기 위해 색을 대입하고 혼합함으로써 유저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가산 혼합을 학습함으로써 우뇌 발달을 촉진시키면서 어린이 교육용 게임으로도 손색이 없다.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조작을 추가해 지루함을 완화시키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자심만의 전략적 재미 또한 추가했다. 시나리오와 무한 도전 모드 등이 존재한다. 무한 도전 모드의 경우, 랭킹이 기록되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 또한 뽐낼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스전 등 색다른 재미가 존재하며 화끈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색에서 나오는 컬러포스로 살아가는 팔레트 월드. 인간이 많은 양의 컬러포스를 사용하게 되자, 생활 공간을 잃은 몬스터들이 공격해 온다는 콘셉트로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대악당M에 의해 몬스터들은 힘을 얻어 인간의 컬러포스를 모두 약탈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생활 공간을 잃은 인간들은 전방에서 싸울 색상 공상 화구기술자인 영웅들을 선발해 몬스터를 공략한다는 내용이다.

빛의 3원색 이용한 ‘독창성’
‘컬러리즘’은 빛의 3원색인 빨강, 파랑, 초록색을 이용하면 모든 색의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컬리리즘’은 세가지 색을 조합해 진격해오는 몬스터의 색깔에 맞춰 혼합해 슈팅을 하는 방식의 게임성을 보여준다.
색을 공부하는 저연령층 유저에게는 게임을 통한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노령층에게는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팀 조이스틱의 설명이다.
U·I는 직관적이지만, 색의 혼합 등을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만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낯설 수 있다. 그러나 게임을 몇 번 진행하고 색 조합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지한다면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잘못 선택한 색은 지우기 버튼으로 취소할 수 있다.

 

 

애프터 이펙트의 ‘퍼핏핀’ 기능으로 3D 플랜 애니메이션처럼 부드러운 움직임의 애니메이션 구현했다. 원형 충돌과 점 충돌 등 더욱 사실적이고 직관적인 충돌 방식을 채택해 타격감을 극대화했다.
모든 디바이스에서 같은 속도로 돌아가는 안정적인 클라이언트를 보이고 있으며, 메모리 최적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포지션 애니메이팅을 채택했다.
특성상 눈에 띌 수 없는 배경에 깨알 같은 애니메이션을 추가 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유도한 점 또한 눈에 띈다.
캐주얼한 아메리칸 풍 그림체로, 모든 연령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국민 게임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독특한 캐릭터와 히든 보스전
현재 출시된 버전에는 두가지 캐릭터가 존재한다. ‘먼셀’과 ‘비렌’이 그 주인공. 먼셀은 몬스터들에 의해 집도 가족도 잃은 슬픈 과거를 가진 캐릭터로 묘사된다.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컬러 캐논을 사용하며,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적들이 많이 몰릴 경우, 한 번에 많은 몬스터를 쓰러뜨릴 수 있는 필살기를 갖고 있다.
비렌은 “초록색은 가장 멋진 색이야”라고 말하는 4차원 여성 캐릭터다. 원색에 매료돼, 그린 컬러를 지키기 위해 히어로가 됐다. 직선으로 빠르게 발사되는 컬러 리볼버를 사용하며 모든 몬스터를 초록색으로 바꿔버리는 능력과 수호기사 ‘오베론’을 소환해 몬스터를 섬멸한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맞춤형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들의 필살기를 적절히 사용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모드는 스테이지를 차례로 격파하는 아케이드와 무한대로 밀려오는 적들을 섬멸하는 인피니티가 존재한다. 인피니티 모드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검증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과도 점수 경쟁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숨겨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히든보스’를 만날 수 있어 유저들의 도전 욕구 또한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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