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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확장팩 '파괴의 군주'] ③완전공략법

  • 경향게임스
  • 입력 2002.09.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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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샬아츠 어쌔신의 경우 헬에서 몬스터들의 집단공격을 버텨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마인드 블라스트 + 데스센트리가 버그냐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어쌔신의 대표적인 공격전술이 되었는데, 이 두가지 스킬을 마스터하는 방법도 있고 마샬아츠를 올리면서 이 두 스킬에 5∼10정도만 주는 방법도 있다. 아직 어쌔신의 전형적인 타입이 성립되지 않은 까닭에 계속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니 꾸준히 지켜보도록 하자.
참고로 어쌔신의 공격력은 힘+민첩성의 수치와 관련이 있다. 1+99, 50+50, 99+1 셋 다 합이 100이므로 공격력이 똑같이 나온다. 그렇다면 결론은 민첩성 쪽으로 투자하는 것이 어택레이팅 면에서 이득이라는 것! 80+80 정도까지는 기본적으로 투자하고 사용할 무기의 요구 능력치(최고 117, 117)를 봐서 힘은 최소한으로 올리고 민첩성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백업기술 : 버스트 오브 스피드(공통), 쉐도우 워리어(공통), 클록

▶ 공격기술 : 타이거 스트라이크(공통), 드래곤 클로(더블클로 어쌔신), 드래곤 테일(킥 어쌔신), 드래곤 플라이트(공통)
듀얼이 시작되면 버스트 오브 스피드를 걸어 공격/이동 속도를 증가시킨 뒤 곧바로 쉐도우 워리어를 소환한다. 드루이드와 마찬가지로 공격 및 이동속도에 승패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육박전을 펼치기 전에 버스트 오브 스피드 기술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마나 사용도 많지 않고 속도가 팔라딘의 비거(Vigor) 못지 않게 빨라서 차지업 속도를 늘리는데 이만한 기술이 없다. ||일단 상대방과 대면하게 되면 즉시 클록으로 시야를 줄여버리도록 하자. 만약 상대방이 암벽을 등지고 후방공격을 회피한다면 쉐도우 워리어를 앞세워 혼란을 가중시킨 뒤 근처의 몬스터를 이용하여 차지업을 한다. 클록이 해제되면 곧바로 접근하여 드래곤 클로나 테일로 피니싱 무브를 들어간 후 버스트 오브 스피드를 이용한 타이거 스트라이크 초고속(?) 차지업으로 2중 공격에 들어간다.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되지만 비슷한 레벨의 상대라면 타이거 스트라이크 3단계 공격 2번에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 레벨업 게임에선 쉐도우 마스터가 훨씬 효율적이고 게이머에게도 가장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지만 듀얼전에선 예상외로 그 쓰임새가 매우 적은 편이다.
쉐도우 워리어의 장점은 자신을 소환한 게이머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인데 아마존의 발키리 못지 않은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듀얼전에서 큰 효과를 나타내는 스킬은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겠지만 드래곤 플라이트에 가장 높은 점수를 걸어볼 만하다. ||드래곤 플라이트는 상대방에게 순간이동공격을 가하는 피니싱 무브 스킬로서 캐스팅 딜레이 시간이 긴 편이라 일반 레벨업 게임에선 헌신짝 취급을 받고 있지만 듀얼전에선 소서리스의 텔레포트와 비견될 정도로 효용성 높은 스킬로 꼽히고 있다. 다만 그 캐스팅 딜레이 시간 때문에 주력 공격 기술보다는 상대방에게로의 ‘이동’에 초점을 맞추고 사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듀얼 시작과 동시에 드래곤 플라이트 공격이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유용한 기술이지만 상대방이 이동할 땐 잘 맞지 않기 때문에 초반엔 적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기술구사 후 딜레이 시간이 남는 시점을 포착해야 한다. ||어쌔신의 빠른 몸을 이용한 격투 기술. 차지 업 스킬이 적에 명중하면 어쌔신의 몸에 빛구슬이 생기는데 이를 피니싱 무브 스킬로 폭발시켜 공격한다. 일종의 기를 모아 필살기를 사용한다는 느낌이랄까? 각종 차지 업 스킬은 중복이 가능하기에 이론상 6종류의 차지 업 스킬을 3단계까지 모아 18 차지를 피니싱 무브로 터트리면 어떤 공격보다도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헬난이도에서 불가능에 가깝고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직접 공격하는 스킬이 아닌, 어쌔신의 기본 능력을 향상시키는 패시브 스킬과 속도 향상, 분신술 등의 보조 기술들이 있는 탭이다. 직접 공격 위주의 어쌔신이라면 클로 마스터리를 마스터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것저것 유용해 보이는 기술들이 산재해 있는 어쌔신이지만 그만큼 어정쩡한 캐릭터가 되기 쉬운 게 또한 어쌔신이니 만큼 확실히 계획을 잡아 스킬트리를 조심스럽게 올리지 않으면 후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될 것이다. ||암기나 장치 등을 이용한 공격 스킬 탭. 하위 스킬들은 별 볼 일 없고, 가장 각광받고 있는 트랩 스킬이 ‘데스 센트리’인데, 마인드 블라스트로 적을 혼란시켜 시체를 만든 뒤 데스 센트리로 강력한 트랩 공격을 넣는 공격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인다. 하지만 헬 난이도에서는 시체 하나를 만들기가 버겁다는 것이 또 문제. 어쌔신의 전용 무기인 클로는 다른 캐릭터들의 무기에 비해 데미지가 무척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기타 옵션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듀얼을 비롯하여 레벨업의 효율을 고려해봐도 어쌔신에겐 상대방의 공격을 무시하고 들어갈 수 있는 옵션(Ignore Enemy’s Defence)과 속도증강 옵션이 필수적이다.
마인드 블래스트와 조합을 이룬다해도 일반공격을 위주로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의 차지업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라도 패스트 캐스팅 위주로 아이템을 구성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데미지가 높은 어쌔신용 아이템은 수리비용이 매우 비싼 편이다. 차지업 공격 및 피니싱 무브를 고려하여 무턱대고 높은 데미지만 선호하지 말고 앞에서 언급된 옵션을 위주로 착용을 하는 것이 좋다. 어쌔신의 세트 아이템 중에 하나인 나탈랴 마크가 위에서 언급한 옵션을 모두 지니고 있지만 매우 구하기가 어렵다. ||듀얼용으로 육성하는 캐릭터를 기준으로 했지만 레벨업을 위해선 몬스터에게 써먹을 만한 스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배틀넷에서 레벨업을 위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스킬은 마인드 블래스트, 데스 센트리 조합으로 여기서 마인드 블래스트 적용 후 풀려나는 몬스터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데스 센트리(적의 시체폭파)와 최상의 콤비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데스 센트리를 쓰기 위해 스킬트리를 타려다보면 중간 길목에 불필요한 기술에 스킬을 투자해야 할 일이 생기는데 차라리 아이템 옵션으로 데스 센트리의 스킬을 올려주는 쪽이 능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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