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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군단]MMORPG 만렙 유저 위한 리얼 모바일게임

유니티엔진 활용 풀 3D 그래픽 ‘실감나는 전투’ … 실시간 PvP·대규모 대전 등 ‘온라인급’ 콘텐츠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02.12 09:38
  • 수정 2014.02.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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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턴제 RPG
● 개발사 : 엔도어즈
● 배급사 : 넥슨 코리아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 발매일 : 2014년 상반기 목표

‘군주온라인’, ‘아틀란티카’ 등으로 잘 알려진 김태곤 PD의 두 번째 모바일게임이 올 상반기 중 유저들을 찾는다.
‘영웅의 군단’은 김 PD의 첫번째 모바일게임 ‘삼국지를 품다’ 이후 내놓는 작품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퀄리티의 모바일 MMORPG를 만나볼 수 있다. 무려 4년이라는 개발기간을 비롯해 최근 것을 포함, 총 여섯 차례나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풀 3D MMORPG를 지향해 역대급 모바일게임 가운데 가장 실감나는 플레이 장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금까지 공개된 플레이 화면에서도 마치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화질을 추구, 작은 화면임에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김태곤PD 특유의 턴 방식 전투와 방대한 콘텐츠가 MMORPG 마니아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웅의 군단’은 개발팀 내부에서도 ‘모바일 MMORPG의 완성판’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작품성을 위해 출시 전까지 꾸준한 테스트 거쳐 유저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120여종 영웅 활용 ‘턴방식’ 전투
우선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를 정복하려는 암흑 군주에 맞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영웅은 총 120여 종이며 이용자들은 이들을 육성, 지휘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턴제 방식 전투를 지향하며 전투는 전투는 수동과 자동 진행을 모두 지원한다.
몬스터와 전투 돌입 시 한 번의 전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이지 1 → 스테이지 2 → 스테이지 3 → 보스전’으로 네 단계에 걸쳐 이어지는 연속 전투를 통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로, 대단위 전투로 상대의 골드를 약탈하는 자동전투 PvP인 ‘영웅대전’ 모드가 눈길을 끈다.
‘영웅대전’은 상대편 유저와 맞붙어 각자 보유한 용병을 최대 15명까지 활용, 15대 15의 용병 규모로 싸우는 대규모 PvP 콘텐츠로, 자동 매칭 시스템을 통해 비슷한 실력의 유저와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전투는 자동 전투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영웅대전을 통해서 상대편 진영에 쌓여있는 상대방의 골드를 일정 비율로 가져올 수 있는 반면, 자신 역시 언제든 골드를 빼앗길 수 있으므로 항상 전략적으로 용병을 배치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매칭 대전 등 편의성 추구

또한 레벨과 장비 구애 없이 전략으로 진검승부 펼치는 실시간 PvP ‘콜로세움’도 게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콜로세움’은 자동 매칭을 통한 실시간 1대 1 PvP 콘텐츠로, 장비나 레벨에 관계 없이 본인이 선택해 배치한 캐릭터의 특성과 전술만으로 공정하게 전략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실시간 전투를 통해 모든 움직임과 공격, 수비를 직접 지휘해 상대방과 치밀한 전략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혼돈의 탑’은 총 30층으로 이뤄진 탑에서 최대 4명의 유저가 파티 플레이를 결성, 각 층에 위치해있는 전투 방을 하나씩 정복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방에 최대 12명의 영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로, 탑의 층수가 높아질수록 더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공략의 재미를 부여한다.

 

무엇보다 ‘영웅의 군단’은 MMORPG의 필수 커뮤니티인 길드 시스템을 통해 밀접한 커뮤니티 형성 및 유지가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길드에 가입된 이용자의 캐릭터에는 길드명과 길드마크가 표시되며, 이후 추가될 길드 전용 콘텐츠를 통해 길드원들과 함께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최상급 그래픽 ‘몰입도 향상’
‘영웅의 군단’에서는 넓게 펼쳐진 세계 지도를 통해 곳곳을 이동하며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방대한 필드를 탐험하게 된다. 특히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은 매번 테스트를 거쳐 광활하고 아름다운 배경을 구현해냈으며, 화면을 드래그해 좌우상하 자유롭게 카메라를 이동해 시점을 바꿔볼 수 있다.

 

또한 ‘영웅의 군단’은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해 나만의 군단으로 육성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퀘스트 및 전투 보상으로 영웅 티켓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보유한 용병을 합성 또는 진화시키며 더 강한 캐릭터로 육성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장비에 특수 능력치를 부여하는 주문 각인, 높은 레벨의 장비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 레벨을 낮추는 장비 개량 등의 시스템을 활용해 더욱 강한 장비를 만들 수 있다.
또한 SS급의 주문 각인된 장비와 6성의 영웅은 하츠와 골드 중 원하는 게임머니로 경매장에서 거래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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