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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베이스, 웹과 모바일게임 동시 개발 엔진 공개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4.04.04 20:57
  • 수정 2014.04.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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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베이스(대표: 신영철)는 4월 3일 열린 게임테크 2014에서 ‘Why do you have to use Reach3dx for making mobile games? (왜 Reach3dx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야 하는가?)’ 를 주제로 세션을 열었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세션에서는 Reach3dx의 소개와 어떻게 게임을 제작하는지 시연이 함께 이루어졌다.  

 

세션 발표자인 Reach3dx 개발팀 프로그래머 유진호씨는 “크로스 플랫폼 렌더링과 개발 시간 단축,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Reach3dx를 개발했다. 기존의 게임 엔진을 사용하였을 때는, 각각의 플랫폼에 맞게 코드를 재작성하거나 특정 플러그인을 사용해야 하는 수고와 시간이 들었다. 그러나 Reach3dx는 별도로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아도 하나의 코드로 HTML5, Android, iOS, Tizen, Flash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효율적인 엔진이다.” 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Reach3dx는 PC에서 구현되는 대기산란 효과, 그림자, 간접광 효과, 반사 등의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게다가 최대 16개의 텍스처를 동시에 배치할 수 있는 지형 시스템과 애니메이션 블렌딩 기능을 제공하며, Bullet Physics를 이용한 물리 시뮬레이션 역시 지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Reach3dx의 기반이 되는 Haxe라는 JavaScript와 매우 유사한 ECMAScript 계열의 언어와 다양한 플랫폼에서 멀티미디어를 이용하게 해주는 OpenFL도 소개하였다.  유진호씨는 “Haxe는 하나의 코드를 플랫폼마다 맞는 언어로 컴파일을 시켜주며, 다양한 스탠다드 라이브러리도 지원하는 오픈소스 형태의 언어이다. 또한, OpenFL이라는 다양한 플랫폼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동일한 API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Reach3dx 개발팀 수석 엔지니어 폴 웰치(Paul Welch)는 신개념 차세대 웹 및 모바일 3D 게임 엔진 Reach3dx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알맞은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Reach3dx를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게임베이스 신영철 대표는 “Reach3dx는 보다 쉽고, 보다 빠르고, 보다 효율적으로 고품질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신개념 차세대 3D 게임 엔진이다. 순수 토종 엔진으로서 글로벌 웹 및 모바일 게임 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유리한 점이 많다.” 며, Reach3dx로 Gamebryo의 명성을 뛰어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Reach3dx 무료 버전은 4월 중 오픈 예정인 www.reach3dx.com에서 다운 받아 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info@reach3dx.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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