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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세계로의 약진. ‘GNS 2014’를 가다

해외 시장 진출위한 모바일게임 산업 집중조명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4.04.16 09:45
  • 수정 2014.04.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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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드디어 모바일/ 차세대 게임 B2B 전문 행사, ‘게임넥스트서밋 2014(이하 GNS 2014)’의 막이 열렸다.

 

와일드카드주식회사(대표 김윤상, 이하 와일드카드)의 주최로 4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서울 학동역 복합문화공간 파티오나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게임 로컬라이징 전문 기업 라티스글로벌 커뮤니케이션스가 공동 주관한다.

파티오나인 3층 ‘B2B AREA’에서는 77개 가량의 크고 작은 B2B 부스가 마련돼 있다. 모바일게임 스타트업부터 게임 개발 엔진과 퍼블리셔, 모바일게임 전문 마케팅, 게임 음향 전문 업체 등 다양한 업계 부스가 한 자리에 모여 활발한 B2B 네트워킹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GNS 2014’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국내 기업간 B2B 뿐아니라 외국인 퍼블리셔와 업계관계자들이 부스를 찾는 빈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과 게임과 개발 엔진에 대해 외국인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중국과 일본 업체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층 B2B 행사뿐 아니라 파티오나인 4층과 7층에서 각각 ‘메인 컨퍼런스’와 ‘서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첫 날 ‘VISION DAY’ 라는 타이틀로 ‘파티게임즈’, ‘링크투모로우’, ‘삼성전자’,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앱애니’, ‘라티스글로벌’, ‘케이큐브 벤처스’, ‘캡스톤 파트너스’, ‘오큘러스’, ‘모빌팩토리’의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사가 전망하는 모바일 게임 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 투자 모델 등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이와 함께 진행된 ‘TECH&KNOW-HOW’ 컨퍼런스는 ‘아이펀팩토리’, ‘바이트코드랩’, ‘특허법인 가산’, ‘4플렛’, ‘폴리코드’, ‘이엔피게임즈’, ‘네오게임즈’ 대표 및 관계자들의 발표가 진행돼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업계 정보와 공감을 이끌었다.

 

이번 ‘GNS 2014’는 다양한 게임 관련 업체들이 모여 협업을 논의 하고, 특히 모바일 게임 업계의 해외 진출 및 발전 방향 등의 사례와 현안을 다루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게임 음향 전문 업체 ‘빅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G스타 이외에 이렇게 다양한 업체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네트워킹 할 기회가 별로 없어 많이 아쉬웠다”며 “이런 자리가 더 마련돼 더 많은 협업과 가치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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