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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 ⑧ - 내일은 게임王] 똘스데이 팀의 ‘클랜즈 오브 발키리’

포코팡·확밀아 부럽지 않은 퍼즐 RPG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4.04.23 10:10
  • 수정 2014.04.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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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붓 그리기 게임성과 RPG의 이색적 만남 
- 육성과 수집 등 다양한 게임 재미 선사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꿈꾸는 게임세상. 여덟 번째 주인공은 똘스데이(Thor’s day)다. 똘스데이가 개발한 게임은 모바일을 기반으로한 퍼즐 RPG다. ‘클랜즈 오브 발키리’는 한붓 그리기 형식의 3매치 퍼즐과 RPG 장르를 결합했다.
동일한 형태나 범주의 대상을 한 줄로 연결해서 제거하는 형식의 퍼즐게임의 형태로 ‘포코팡’이 대표적인 작품이라 볼 수 있다.
‘클랜드 오브 발키리’는 전투를 통한 아이템 습득과 게임에 사용될 유닛들을 모으고, 해당 유닛의 성장에 따른 고급 유닛를 수집하는 것도 가능한 콜렉터블 카드 게임(CCG)이기도 하다.
한붓 그리기에 맞춰 게임 플레이는 쉽지만, 그래픽 분위기는 정통 RPG의 느낌을 충분히 살리면서 미드코어 또는 하드코어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클랜즈 오브 발키리’는 신과 반신이 반목하던 신의 땅에서 반신과의 끊임없는 전쟁을 치루던 신족은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미드가드 영웅들의 영혼을 모아 힘을 보태기로 한다는 내용이 주요 시나리오다.

대중적인 쉬운 게임성
‘클랜즈 오브 발키리’는 원하는 캐릭터를 배치해 파티를 구성하고 구성된 파티로 던전에 돌입해 퍼즐보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캐릭터 블록과 연결해서 공격하는 방식의 게임 플레이로, 한 번의 터치라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게임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블록의 종류는 유닛, 몬스터, 특수, 방해로 나뉜다. 유닛 블록은 총 3종류가 나온다. 즉, 한 게임에 선택 가능한 유닛의 수는 총 3개로 한 파티는 3개 유닛으로 구성된다. 유닛 블록은 유닛의 능력치에 따른 공격력과, 경험치를 갖는다.
동일한 형태의 블록들은 서로 연결될 수 있고 3개 이상의 블록이 연결됐을 때, 연결된 블록들은 모두 사라진다. 유닛 블록 또는 특수 블록은 연결되는 블록의 개수가 4개를 넘어가면 연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치의 합의 일정 비율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경험치, 공격력, 회복률 등).
던전에 진입하게 되면 보드에는 유닛 블록을 제외한 특수 블록과 몬스터 블록이 존재하게 되는데 몬스터 블록은 매턴 플레이어의 턴이 종료되고 적 턴이 되었을 때,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일정량의 HP(체력) 피해를 입힌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가능한 자신의 턴에 많은 몬스터를 처치하고 적에게 턴을 넘기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던전 탐험을 진행 할 수 있다.

 

유닛 수집 재미 ‘쏠쏠’
CCG를 표방하고 있는 ‘클랜즈 오브 발키리’는 유닛의 성장과 획득 요소라는 RPG와 수집 재미를 모두 선사한다.
유닛은 플레이어가 소유한 캐릭터로 던전에서의 모험을 통해 성장한다. 모든 유닛은 각각의 고유 블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 블록을 이용해서 던전을 진행하고 전투를 수행한다. 기본적으로 던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개의 유닛을 하나의 파티로 구성해야 한다.
모든 유닛은 희귀도, 필요 코스트, 체력, 저항력, 회피율, 공격력, 공격 보너스, 크리티컬 확률, 크리티컬 공격력, 회복력, 회복 보너스, 블록 경험치, 블록경험치 보너스의 능력치를 갖게 된다.
모든 유닛은 고유의 발동 스킬과 패시브 스킬 묶음을 갖게 되는데 발동 스킬의 경우, 일정 턴이 지난 후에 해당 유닛의 일러스트를 터치하는 형식으로 사용된다.
패시브 스킬의 경우, 유닛의 특성에 따라서 각각 다른 패시브 스킬 묶음을 할당받게 되는데 각각의 묶음에는 특성에 맞춰 다양한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닛이 레벨 업했을 경우에 해당 묶음에서 랜덤하게 스킬이 두 종류 출현해서 선택해서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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