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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유럽 31개국 상용화 서비스 돌입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4.04.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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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31개국에서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사인 엠게임은 지난 2013년 6월 영국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인 ‘게임스-마스터즈닷컴’와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31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유럽 현지 유저들은 게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무협게임이라는 신선함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고, 정통 MMORPG 못지 않은 타격감에 큰 호응을 보이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은 오픈에 맞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마케팅과 온라인 광고, 인터넷 방송을 통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현재 영어로 서비스 되는 언어 지원을 향후 독일어, 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의 톨슨 샤우워 대표는 “오랜 기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은 탄탄한 게임성과 원작 만화를 기본으로 하는 스토리,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이 강점”이라며, “현재 애니메이션과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의 대중적 인기가 확산 중인 유럽에서 무협이라는 색다른 재미 요소를 제공하는 ‘열혈강호 온라인’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스-마스터즈닷컴은 ‘러브비트’, ‘란온라인’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인기리에 서비스하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게임사로,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유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엠게임은 유럽 이용자들을 위한 현지화 콘텐츠 제공 등 적극적인 개발 협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5년 중국,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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