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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e게임-뉴던전스트라이커] 개성만점 캐릭터로 돌아온 액션RPG 명작!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05.02 10:44
  • 수정 2014.05.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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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스킬트리·화려한 전투 등 완성도 ‘UP’
- 유저 의견 적극 반영해 편의성·난이도 개선

 

‘드래곤네스트’로 액션RPG 개발 명가라는 칭호를 얻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최신작 ‘던전스트라이커’가 액토즈소프트에 새 둥지를 틀고 완전히 탈바꿈해 유저들에게로 돌아왔다.
이른바 ‘뉴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뉴던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기존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보강해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의 변신을 자신하고 있다.
4월 30일부터 서비스된 ‘뉴던스’는 귀여운 SD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한 액션이 장점인 게임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게임은 아이템과 액션, 콘텐츠 등 3개 키워드에 맞춰 개편된 모습을 선보인다.
가장 먼저, 아이템이 대대적으로 변화됐다. 기존 재료가 드롭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던전에서 완제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됐으며, 장비의 등급이 3단계 늘어난 7단계로 변화됐고, ‘주문각인 룬’과 ‘젬스톤’ 등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돼, 던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이 강화됐다.
또한, 워리어와 메이지, 레인저, 클레릭 등 4개 주요 캐릭터의 스킬 시스템이 전면 개편돼 유저의 성장 방식에 따라 개성을 갖춘 다양한 영웅으로 탄생시킬 수 있다.
더불어, 테마 던전 리뉴얼을 비롯해 ‘어비스 던전’, ‘시간·공간의 균열’, ‘챌린지 던전’ 등 신규 콘텐츠까지 지루할 틈 없는 액션RPG의 짜릿한 재미를 유저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뉴던스’의 핵심은 기존 버전의 불편 사항을 대거 개편하고 신규 콘텐츠를 확충한 것으로, 향후에도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 간담회를 상시 열어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것이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약속이다.
여기에 ‘뉴던스’는 네이버와 네오위즈게임즈 등 2곳과 채널링 계약을 맺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 가운데 네오위즈게임즈와는 추가 계약을 통해 향후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어서 다양한 이벤트도 기대된다.
그렇다면 새롭게 바뀐 ‘뉴던스’는 어떤 콘텐츠가 담겨있을까.

#1. 아이템 보상 체계 강화
‘뉴던스’는 플레이를 통한 보상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즉, 아이템을 대대적으로 변경해 유저들에게 득템의 재미를 강조했다.
먼저, 제작 재료만 드롭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사냥을 통해 완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4단계로 구분되던 아이템 등급을 커먼부터 에픽까지 총 7단계로 증가시키고, 동일한 장비라도 최하급부터 최상급까지 품질을 구분해 파밍의 폭을 넓혔다.
뿐만아니라 ‘주문각인 룬’을 추가하고 기존 ‘젬스톤’을 개편해 유저가 직접 자신의 장비를 더 좋게 강화하도록 했다.

 

#2. 태세 전환 등 스킬 시스템 개편
기존 스킬 시스템도 전면 개편됐다. 유저들이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뉴던스’의 달라진 점 중 하나다.
먼저, 통합 운영되던 레벨 시스템에서 벗어나 직업의 레벨을 모두 분리하고, 해당 직업 레벨에 따라 스킬 포인트를 지급하도록 변경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이전보다 더 자유롭게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 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스킬마다 레벨이 존재해, 이를 높일수록 보다 강력하고 스타일리시 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액티브 스킬을 일시적으로 변환할 수 있는 ‘태세 전환’이라는 신규 시스템을 추가해, 보다 다이나믹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직업별로 6종의 ‘계승 패시브 스킬’을 추가해 액션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직업 고유의 스킬과 계승을 통해 획득한 스킬 조합으로 전혀 새로운 액션 연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3. 신규 던전 추가 및 사냥 시간 단축
‘뉴던스’는 기존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던 ‘테마 던전’을 대규모 개편 작업을 거쳐 5분에서 8분 정도의 시간만 필요한 100여 개의 던전으로 분리했다. 이를 통해 보다 손쉽게 사냥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난이도 시스템을 도입해 캐릭터의 상황과 파티 규모에 따라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파티형 던전인 ‘어비스 던전’이 추가됐다. 이 던전은 피로도를 소비하지 않는 대신 매일 제공되는 ‘어피스 포인트’로만 입장 가능하며, 제약이 높은 만큼 클리어 시 100% 레어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0 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시간의 균열’과 ‘공간의 균열’ 던전이 추가됐다. ‘시간의 균열’은 파괴와 혼동, 망각, 타락 4종의 테마 던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장 시 이 중 하나의 던전으로 랜덤하게 진입하게 된다. ‘공간의 균열’은 시간의 균열에서 제작한 ‘시공의 열쇠’를 사용해 입장 가능하며, 보다 강력한 보스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뉴 던전스트라이커’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챌린지 던전’이 추가됐다. 이 던전은 게임에서 유일하게 ‘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몬스터와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피로도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기존에 캠프를 업그레이드시켜 모든 유저가 어울릴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바뀌었다.

[미니 인터뷰-아이덴티티게임즈 장중선 개발이사]

“‘악몽스트라이커’라는 오명 씻어내는 데 최선 다할 것”

지난 4월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회사 측은 ‘뉴 던전스트라이커’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덴티티게임즈 장중선 이사(사진)가 공식적으로 게임의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유저들에게 사과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 게임의 별명이 ‘악몽 스트라이커’였다”면서 “파티와 던전 플레이를 비롯해 성장이 어렵고 지루하거나 개성없는 직업에 대해 유저들의 불편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만큼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Q. 기존 ‘던스’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크게 바랬던 개선사항은 무엇인가?
장중선 개발이사 : 가장 큰 문제점은 ‘보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게임의 ‘오명’은 결국 이용자들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걸맞는 보상을 지급하지 못한 탓에 발생한 문제라고 판단한다. ‘뉴던스’에서는 이러한 보상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 외에도, 혼자하는 게임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4개의 테마 캠프를 온라인 공간으로 변경하고 스킬 부분에서도 피드백을 참고해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하고자 했다.

Q. 개발자 입장에서 가장 자신있게 바뀌엇다고 자신하는 콘텐츠가 있다면 무엇인가
장중선 개발이사 :  굳이 한가지를 꼽으라면, 신규 콘텐츠인 ‘챌린지 던전’을 꼽고 싶다. 기존에는 없던 타입의 던전으로 4명 파티원 간의 협력과 공략을 통해서만 클리어가 가능하다. 아마 공략형 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모바일 연동 콘텐츠 개발 및 해외 진출 계획은
장중선 개발이사 :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뉴던스를 준비하면서 해외 퍼블리셔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눴고 우선 한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후에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Q. ‘뉴던스’의 향후 업데이트 일정은
장중선 개발이사 : 정식서비스에는 테마 콘텐츠 이외에 엔드 콘텐츠인 ‘시간의 균열’, ‘공간의 균열’ 던전과 ‘챌린지 던전’까지 상당히 풍부한 콘텐츠가 담겨있다.
이후에도 펫. 전문직업 같이 기존 던스에서는 부족했던 비전투 콘텐츠들은 물론, 많은 이용자들이 원하던 PvP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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