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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따라잡기] 인기 예감 제 1탄! SP 잼(SuperPark JAM)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7.05.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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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잼(SuperPark JAM)

오는 6월 14일, 온라인 게임계 질주본능이 폭발한다. 눈부신 설원이 끝없이 펼쳐진 산악지대를 필두로, 차디찬 얼음동굴을 지나, 황량한 사막과 아름다운 오아시스를 거쳐, 박쥐떼가 가득 찬 지하 사원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초월한 다양한 슬로프가 모니터를 수놓는다. 곧이어 펼쳐지는 짜릿한 광적 액션. 스노보드의 꽃이라 불리는 에어 트릭이 작렬하고, 다양한 부스터를 활용한 초고속 쾌감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상상 속에서만 그려낼 수 있었던 최고의 프로보더. ‘SP잼’을 만나는 순간, 꿈은 곧 현실이 된다. 



- 장르: 스포츠
- 개발사: EGN인터렉티브
- 배급사: 엔씨소프트
- 플랫폼: 온라인
- 홈페이지: http://spjam.plaync.co.kr
- 서비스 일정: 2007년 6월 14일 오픈베타 테스트 예정

■ 기대 Point1. 묘미가 있다!

- 그라인드, 지름길 완비

역전 없는 마라톤, 순위 변동 없는 장거리 질주. 과연 매력적일까. 마라토너조차 질릴 것이 뻔한 마당에 보는 이의 답답함이야 오죽하랴.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스포츠, 레이싱 장르 게임들은 이러한 한계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1위 선수, 1위 차량은 큰 이변이나 실수가 없는 한 연이어 1위를 차지할 뿐이다. 하지만 신개념 보드 온라인게임 ‘SP잼’은 분명 다르다. 역전의 요소가 다분해 매번 긴장감이 연출된다. 대표적인 장치가 게임 내 설치된 그라인드로, 단순한 배경에 그치지 않고 탈 수 있는 구조물 형태로 등장한다. 다시 말해 그라인드를 얼마나 오래도록 탈 수 있느냐에 따라 순위 자체가 달라진다는 말씀. 물론 그라인드의 종류는 다양함과 동시에 난이도별 차별화를 갖고 있다. 더욱이 숨겨진 그라인드가 많아 이를 찾아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이뿐이 아니다. 슬로프의 종류에 따라 숨겨진 상태로 등장하는 지름길은 도착점까지의 최단거리를 보장한다. 물론 지름길 통과는 결코 쉽지 않다. 천 길 낭떠러지부터 고난도 트릭을 요구하는 험난한 길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고난도 트릭을 통과하고 일발 역전을 노려야할 시기라면, 결코 이를 거부키란 매우 어려운 것 또한 사실. 쉽진 않을지라도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와 역전의 찬스를 제공하는 ‘SP잼’. 이러한 요소들은 골인 지점까지 이어지는 긴장의 연속이요, 즐거움의 원천이 된다.  이 밖에도 연속 콤보를 사용, 보상으로 주어지는 슈퍼 부스터는 일발 역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피드의 극대화를 통해 상대를 추월하는 즐거움은 흥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아이템을 활용한 대역전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한순간 펼쳐지는 대 역전 파노라마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가히 여느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SP잼’만의 백미가 아닐 수 없다. 그래,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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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환경



‘SP잼’은 오픈 베타 테스트에 맞춰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총 6개의 슬로프가 개장된다. 이후 매주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점차 높은 난이도의 슬로프가 연이어 추가될 계획. 대표적인 슬로프로는 눈부신 설원과 예상치 못한 코스 등으로 구성된 스릴 중심의 슬로프들이 구현될 방침이다. 단순한 슬로프의 업데이트라면 굳이 설명할 필요조차 없을 터. 놀라운 사실은 변화하는 자연. 살아 숨 쉬는 오브젝트에 있다.

상상해 보라. 험준한 산악을 지나는 동안, 눈사태가 일고 곧이어 나무가 쓰러지는 등 움직이는 오브젝트들 사이로 요리조리 질주하는 즐거움은 다이내믹한 플레이의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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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Point2. 거침이 없다!


- 무한 트릭, 극한 스피드


보드 스포츠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무얼까. 단연 아찔하리 만큼 화려하고 멋진 트릭 연출을 빼놓을 수 없다. 본격 온라인 보드 스포츠 게임을 표방한 ‘SP잼’. 등장 트릭 역시 멋진 동작 연출의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지 이뿐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여기에 차별화된 요소들을 다수 장전하고 있어, 극한의 게임성까지 보장하고 있다.  일단 살펴볼 것이 바로 거침없는 조작감. 바보도 할 수 있을 만큼 쉬운 조작감은, 단지 방향키와 쉬프트(Shift)키의 조합만으로 대부분의 트릭이 구사된다. 게임에 문외한이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 부담 또한 적다. 더욱이 게임 초반부터 다양한 트릭을 사용할 수 있어 초보와 골수 유저 간 차별화 조차 전무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감각 있는 유저라면 처음부터 슈퍼트릭을 구사할 수 있는 셈이다. 누구나 쉽게, 누구나 제한없이 즐길 수 있는 거침없는 즐거움 이야말로 개발진이 처음부터 기획해왔던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트릭 발송시 키 반응은 속이 시원할 만큼 신속, 정확하다. 딜레이 제로를 간판으로 내걸었던 것처럼, 트릭 발동은 순식간에 일어난다. 사설성을 강조한 까닭이요, 게임 몰입도를 극한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특히 트릭 간의 스피디한 연동은 ‘SP잼’의 또다른 백미이다. 트릭을 연속으로 구사하게 되면, 콤보 시스템이 발동되고, 이를 통해 짜릿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즐거움. 그대 어찌 거부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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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BGM



게임 완성도의 최종 관문이자, 게임의 몰입도를 한껏 북돋아주는 요소가 바로 배경음악(BGM)이다. ‘SP잼’에는 게임 스타일에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빠른 리듬과 강한 비트의 음악들이 다수 준비돼 있다. 질주 본능을 자극하고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BGM의 강한 탄성. 이러한 배경 음악들은 고퀄리티 음악들을 다수 제작, 녹음해온 소니뮤직이 제공한다. 더욱이 유저들은 이렇게 완성된 BGM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배경음악을 선택, 재생할 수 있어 더욱 높은 만족도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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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Point3. 개성이 있다!

- 코스튬, 커스터마이징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다. 더욱이 어중간한 그래픽으로는 높아질데로 높아진 최근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추기란 쉽지 않다. 이를 게임 기획 단계부터 중시해왔던 개발진은, 보다 뛰어난 그래픽을 완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했다는 후문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함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화려한 색감을 위한 히든카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개발진의 노력은 결국 카툰렌더링 방식의 채용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예술적 가치보다는 재미적 요소에, 재미적 요소만큼이나 개성 표출에 중점을 둔 게임의 골격은 보는 것 이상의 만족도로 가시화됐다.



카툰렌더링 방식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의 표정부터 복장에 이르는 방대한 외형적 요소들. 이를 스타일리쉬한 코스튬 탄생의 기반으로 삼은 ‘SP잼’. 자연히 유저들이 자신의 아바타에 더욱 몰입하고 감정을 이입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실제로 클로즈드 베타 당시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로부터 ‘SP잼’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입소문이 계속해서 피어올랐다. 이유는 간단하다. 뛰어난 그래픽 위에 연출되는 개성 표출. 바로 여기에 인기 요인이 숨겨져 있다. 



특히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보드 스포츠 게임답게 캐릭터성을 더욱 부각시킬 방침이다. 젊음과 개성을 충분히 표출할 수 있도록 총 35종의 캐릭터 의상 및 새로운 보드가 대거 추가됐다. 게임과 달리 캐릭터 의상을 교체했을 때 시각적인 효과가 극명하기 때문에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재미면 재미, 개성이면 개성, 그래픽이면 그래픽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는 차세대 보드 온라인게임 ‘SP잼’. 그대 어찌 외면할 수 있겠는가.



■ 기대 Point4. 선택이 있다!

- 스피드 모드, 아이템 모드

매번 동일한 패턴의 반복이라면, 그것이 게임의 형태를 띠고 있다손 치더라도 고통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하지만 같은 게임이라 할지라도 모드에 따라 게임성의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면 어떠할까. 조작의 어려움은 없는, 그러면서도 차별성이 느껴지는…. 그렇다. ‘SP잼’은 모드의 추가와 선택만으로 마치 새로운 게임을 즐기듯 다양화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빠른 속도를 겨루는 스피드 모드. 여기에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선보였던 아이템 모드가 더욱 보강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다양한 역전의 기회에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아이템의 활용. 최대 2개까지 획득한 후,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아이템은 액션 요소의 극대화를 가져온다.



단순히 여타 게임에서 선보였던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정도로 치부할 사안이 아니다. 속도전으로 분류할 수 있는 스피드전만 해도 다양한 전략과 선택의 기로가 넘쳐난다. 한발 더 진화된 형태의 아이템전은 요행이라는 요소와 함께 예외성의 법칙을 탄생시키고도 남음이 있다. 생각해보라. 숨겨진 지름길, 난이도별로 분류된 휘황찬란한 그라인드들, 더불어 연속 트릭을 통해 얻게 되는 부스터의 사용이 아이템과 어우러질 때의 짜릿함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쏠쏠한 즐거움과 긴박감을 자아낸다. 변화하는 즐거움. 예측할 수 없는 승부수. 변칙과 쾌감의 크로스적인 즐거움에의 완성. 그대, 어찌 ‘SP잼’을 기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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