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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테마 주식으로 모바일게임주 ‘각광’

컴투스‧게임빌 연일 신고가 갱신 … 와이디온라인 ‘드래곤 만나다’ 기대감 증폭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4.07.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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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주식들이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주식 시장의 인기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선두에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연일 신고가(주가가 과거에 없었던 최고 가격을 기록)를 갱신하고 있다. 

특히, 컴투스의 경우 10만원 대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10만원을 넘을 경우 모바일게임사 최초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 고공 행진의 선봉장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다.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머너즈워’ 이외에도 ‘낚시의 신’이 중국과 대만에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의 파워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별이되어라! for Kakao’, ‘이사만루 2014 KBO’ 등 국내 퍼블리싱에서 괄목한 성적을 낸 게임빌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7월 16일 글로벌 론칭한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어 올해 매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디온라인도 글로벌 진출과 신작 이슈로 급등주로 떠오르고 있다. ‘천만의 용병’이 홍콩과 대만 진출한 것에 이어, 신작 ‘드래곤을 만나다’가 사전등록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사전등록 시작 하루만에 7만 명 가까운 인원이 몰리는 등 또 다른 국민 모바일게임 탄생을 기대케 했다. 

모바일게임업체 한 관계자는 “결국 시장에서 원하는 것은 글로벌과 확실한 킬러 타이틀”이라며 “3회사(게임빌, 컴투스, 와이디온라인) 모두 이런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가 과열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지만, 기대감을 충족시켜준다면 향후 전망 또한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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