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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임팩트·전략3박자가완벽호흡한액션MORPG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밸런스‘굿’… 봉인석 통한 새로운 전투‘기발’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4.07.23 11:25
  • 수정 2014.07.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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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개발자들이 꿈꾸는 게임세상. 열 번 째 주인공은 팀 포인트 컬러(Point Color). 팀 포인트 컬러가 개발한 게임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액션 MORPG다.

‘스톤 오브 씰(Stone Of Seal)’은 캐릭터를 생성하고 던전 사냥을 통한 성장을 기본으로 한다. 성장을 통해, 새로운 스킬과 더욱 강력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 간의 PvP 또한 구현돼 있다.

기존 MORPG시스템에서는 던전 안에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일반적인 던전클리어 패턴이였다면,‘ 스톤 오브 씰’은 던전 안에서‘봉인석’이란 오브젝트를 파괴 하거나 방어를 하며 던전을 공략,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모바일게임 일색이었던 시장에서 온라인으로 정면 돌파를 선언한 팀 포인트 컬러의‘스톤 오브 씰’을 자세히 살펴보자.

 

 

스톤 오브 씰’은 스피드(SPEED), 임펙트(IMPACT), 택틱컬(TACTICAL) 등의 3가지 요소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빠르고 강력하면서도 전략적인 요소를 게임 내에 녹여내 플레이어들에게 진정한 MORPG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S·I·T 삼박자 완벽 조합

‘스톤 오브 씰’은 던전을 휘몰아치는 화려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을 기본으로 한다. 속도감 있는 전투 진행을 위해 비교적 빠른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화려하고 경쾌한 전투로 던전 안을 휩쓸고 다니는 호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화려하고 강렬한 이펙트의 스킬과 전투는 또한 일품이다. 생생한 타격감과 이를 뒷받침해 주는 스킬 이펙트는 상용화 된게임과견주어도뒤처지지않는다.

전략적인 스킬 편성과 전투는 액션 이외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자신에게 맞는 스킬을 편성해 개성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현재까지개발버전에는 3종의 직업군이 존재한다. 뚝심 있고 저돌적이며 항상 전투의 최전방에 서서 동료들의 앞을 지키며 적들을 위협한다. 워리어는 폭발적이고 불꽃같은 힘으로 적과 전투를 벌이며 이들은 근접기술을 통해서 적과 대적하고 물러서지 않는 탱커 역할을 한다.

레인저는 석궁을 사용하는 모험가로 불리운다. 침착하고 날렵한 최고의 사냥꾼, 레인저는 강력한 궁술로 적들을 공격한다. 후방지원을 통해서 동료들에게 효율적인 전투을 도와준다.

낮은 체력이 단점이지만 빠른 공격속도 보유하면서 이를 커버하며, 범위 공격을 통해 다수의적들을 공략한다. 

매지션은 마법과 크리처를 소환하는 모험가다. 매지션은 다채롭고 화려한 마법기술과 강인한 크리처를 소환해 동료 모험가들에게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크리처 소환을 통한 전투는 물론, 버프를 통해 파티원들의 전투력을 급상승시킨다.

 

 

봉인석 통한 전략 전투 ‘일품’ 

‘스톤 오브 씰’은 독특한 던전 시스템을 자랑한다. 던전은 방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나의 방을 클리어 할 경우 다음 방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순히 배치 된 몬스터만을 사냥하는 시스템이 아닌, 봉인석이라는 오브젝트를 통해 디펜스와 오펜스 형태의 던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봉인석은 어둠의 봉인석과 빛의 봉인석 두 종류로 나뉜다.

어둠의 봉인석은 플레이어가 파괴해야 하는 봉인석으로 파괴하지 못했을 시에 몬스터가 지속적으로 생성한다. 빛의 봉인석은 플레이어가 지켜야 하는 봉인석으로 적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의 방마다 봉인석이 랜덤하게 배치돼 있어, 전략적 전투 또한 가능하다. 봉인석의 경우, 어둠과 빛이 하나씩 혹은 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방에 진입하면 봉인석의 종류와 위

치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색감이나, 오브젝트와 전투 타격 불일치 등 고쳐야 할 부분이 아직 많지만, 온라인게임을 구현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던전앤파이터’를 넘어서는 전설을 팀 ‘포인트컬러’에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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