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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워즈] 오바마도 플레이하고 싶은 그 게임

마우스 이용한 직감적 조작, 더 날렵한 ‘비행 액션’ … 최대 ‘500 대 500’의 대규모 공중전 ‘역대급’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4.08.07 10:36
  • 수정 2014.08.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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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비행 시뮬레이션
● 개발사 : 마상소프트
● 서비스사 : 마상소프트
● 플랫폼 : PC 온라인
● 발매일 : 7월 31일~8월 4일 CBT 진행

 

발로뛰는 답답한 전투는 이제 그만! 창공을 누비는 머신의 강력한 속도감과 성능을 느끼며, 긴박감 넘치는 공중 전투를 즐겨보자.
비행전투게임 명가 마상소프트가 개발 중인 ‘에어워즈’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소규모 공중전 부터 ‘500 대 500’의 대규모 실시간 공중전투가 가능한 항공 시뮬레이션 MMOG이다.
유저는 직접 전투기 파일럿이 돼, 공중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분쟁지역을 누비며, 전장의 역사를 바꿔가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된다. ‘에어워즈’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된 전투기 비주얼과 디테일한 성능, 그리고 실제 인공위성 사진으로 구현한 현실감 넘치는 전장이다. 거기에, 수백 명의 유저가 동시에 참가해 펼치는 화려한 대규모 공중전은 진정한 장관을 연출한다.
미래 실제 있을 지도 모를 인류 자원 분쟁의 장대한 스토리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밀도 높은 생존 경쟁은 유저로 하여금 실제 전장의 파일럿이 된 듯한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전장의 ‘혜성’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에어워즈’를 통해 머신과 함께 성장해, 진정한 프로 전투기 조종사로 거듭나 보자.

 

유저간 소규모, 대규모 공중전을 통해 현존하는 국가의 영공을 점령하며, 고도의 비행전술을 펼쳐 승리를 이끌어야한다.
특히, 풀 3D의 강력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백뷰 시점을 차용해 넓은 시야를 확보했다. 이로써, 탁트인 전장의 전체적인 모습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기체의 섬세한 움직임과 변화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투 뿐 아니라 비행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인 것이다.

근미래 현실감 넘치는 압도적 스토리
‘에어워즈’는 미국과 서유럽 연합이 주축이 된 AAO와 아시아와 중동 국가 중심의 NAC라는 양대 세력의 충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각 세력은 이권과 이해관계가 뒤얽힌 국가간 연합으로, 모종의 음모에 의해 급격히 경색된 근미래 자원 분쟁의 극단을 보여준다.
점차 고갈돼 가는 화석연료를 차지하기 위한 국각간의 경쟁이 점차 과열되고 있던 근 미래의 한 시점, 한 사건이 발생한다.
미국 중심 연합 NAU가 개발한 무인전투기 ‘나이트메어’가 미 대통령 전용기 호위도중 갑작스레 통제권을 벗어나 전용기를 파괴하고 사라진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 했다. 실전 배치돼 있던 모든 ‘나이트메어’는 누군가에 의해 통제돼 러시아 중심의 연합국 주요 도시를 파괴하며, 동부 아시아권 국가와 미국 중심의 NAU의 날선 대립구도를 형성하는 원인이 된다. NAC를 중심으로 동부 아시아와 중동국가들이 급격히 모여들자, 미국은 이를 우려한 국가들의 연합 AAO가 창설하기에 이른다.
국제정세가 급격히 경색되는 시점, NAC에서 넘어오는 석유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유럽연합의 대립이 가시화된다. 결국 동유럽의 일방적인 파이프라인 봉쇄로 유럽연합이 깨지며, 전면전 상태에 돌입한다. 서유럽에 가세한 AAO와 동유럽의 NAC. 이 전쟁의 균형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아프리카 연합 AU에 대한 영향력 확장.
AAO와 NAC는 유럽전선 고착과 자치권 침해문제로 직접적인 아프리카 개입이 힘들어지자, 자국의 영향력 하에 있으면서도, 공식적인 관계를 부인할 수 있는 수단을 찾기 위해 민간 군사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극강 비주얼과 게임성, 그 리얼한 ‘묘미’
‘에어워즈’는 이런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인 뿐아니라, 실시간 게임성과 자체 엔진을 사용해 개발한 강력한 그래픽 비주얼로도 그 사실감을 더해 준다.
특히, 백뷰를 차용해 전투기 내부의 복잡한 기판이나 한정적인 시야를 해방시켜, 탁 트인 창공과 조작중인 전투기의 후면 전체를 감상하며 비행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비행하는 창공과 맵에 대한 시원시원한 시야를 제공하며, 유저가 조작하는 기종의 비주얼과 세심한 변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적을 포착하고 기체에서 분리되 날아가는 미사일의 섬세한 동선을 한눈에 파악하며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탁트린 시야로 들어오는 다양한 지형 또한 압권이다. 지구상에 있는 실제 지역의 인공위성 사진을 게임 내에 구현해 전략적 요소 뿐아니라 지형의 리얼함 까지 더했다. 이런 섬세한 구성들은 유저는 실제 작전을 수행하는 전투기 조종사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한다. 
기존 키보드 중심의 조작 방식을 탈피, 마우스를 이용한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케 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간편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작과 전투가 가능해졌다. 
실제 항공기 조작 단계에 필요한 정보인 속도, 고도, 미니맵, 무장 정보, 기체 상태(체력), 타게팅 표시 등은 화면에 직접 표시되며, 이를 통해 섬세한 조작과 상황 판단을 와이드한 화면으로 끌어낼 수 있다.

 

3차 대전급 ‘세계 전쟁’
30여종의 차세대 전투기 기체들이 구현돼 있으며, 격납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출격 버튼을 통해 월드 맵 화면으로 이동해 다양한 전투를 벌일 수도 있으며, 상점이나 창고를 이용해 다양한 전투기나 아이템을 구매 관리할 수 있다. 전투 이후 손상된 기체를 고치는 공간도 바로 이 격납고 이며, 손상 수리에는 일정한 시간과 자금이 소모된다.
또한 기체 레벨업을 통해 특성을 부여하는 기체 개조와 자원을 투자해 상위 기체를 개발하는 개발 트리 또한 가능하다.
‘에어워즈’는 전투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먼저 전투의 근간인 ‘스팟전’은 특정 점령지에서 적기를 격추해 공적치를 얻고, 세력별 목표치를 달성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런 현황은 스팟 지역 점령율은 실시간 표시되며, 만약 양 진영이 동시에 전령률 80%에 도달하면 그 지역은 격전지로 분류된다. 격전지 조정시 목표치가 2배 상승하고, NPC가 투입돼 보다 대규모의 전투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또한 격전지가 출현하면 모든 유저에게 시스템 메시지가 출력되며, 시간 종료까지 승패가 결정되지 않는다면 획득한 점령율에 따라 승패가 정해진다.
다음으로는 스팟전의 상위 개념인 세력전이다. 계속된 스팟전 결과가 쌓이고 쌓여 세력전의 흐름을 결정한다.
스팟에서 적기를 격파하면 아이콘 주위에 해당 세력의 점령 점수를 표시하는 게이지가 차오른다. 한 세력의 게이지가 완전히 차게 되면 해당 스팟이 점령지가 되며, 점령 세력은 스팟 아이콘과 주변 지역의 색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막 점령이 끝난 스팟은 일정한 시간 동안 진입 불가 상태가 되기에 일종의 땅따먹기 형태의 전선이 형성 되는 것이다. 이는 세력전 개시후 주기적으로 리셋 되며, 기간내 랭킹 등 세력전 점유 양상에 따라 랭킹보상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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