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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카드 싸움은 가라! TCG의 신예 ‘진성’ 심리 카드 배틀 ‘오베론사가’

‘가위바위보’만 알아도 게임룰은 ‘OK’ … 고도의 ‘심리 공방’ 융합된 방대한 콘텐츠 ‘금상첨화’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4.09.06 16:17
  • 수정 2014.09.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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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룰을 가진 모바일 카드 배틀 게임 ‘오베론사가’는 세중정보기술의 새로운 모바일 사업팀 레비토리가 내놓은 첫 타이틀이다.
이전 세중게임즈의 명성을 이어받아 새롭게 스마트 모바일게임에 도전한 레비토리는 이번 작품을 필두로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에 돌입했다.
레비토리의 걸작 TCG인 이번 ‘오베론사가’는 세중정보기술이 게임빌을 통해 서비스했던 ‘듀얼 오브 페이트’의 후속작 개념으로 론칭 전부터 뭇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18장(몬스터 12종 전략 6종)의 카드를 불, 물, 나무 속성별로 구성해 전투를 벌이는 이 게임은 턴제 카드 TCG이다.

 

특히, ‘가위바위보’와 같은 속성별 상성을 기반으로 서로가 선발로 뽑은 두 장의 카드를 바탕으로 적이 최종 선택할 속성에 우위에 서서 전투를 벌여야한다. 이 독특한 룰은 ‘오베론 사가’를 즐기는 유저들이 게임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몰입도 높은 게임성으로 작용한다.
‘오베론사가’는 카드만 강하다는 걸로는 ‘절대’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유저의 ‘직관’과 ‘전략’이야 말로 진정한 승리의 키워드인 진성 카드 배틀의 영역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오베론사가’는 적의 심리를 읽는 ‘한순간의 선택’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 그리고 이런 몰입감 있는 전투를 다양한 콘텐츠와 화려한 그래픽, 그리고 유저 간 실시간 대전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상성’의 우위에 서기 위한 치열한 ‘심리 공방’

이 게임은 그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카드 배틀을 최고의 콘텐츠로 강조한다. A․I대전을 비롯한 보스전, 유저 간 대전 모두, 이런 실시간 카드 전투의 룰과 감각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게임 룰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가 이미 익히 알고 있는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 방식을 TCG에 그대로 차용했다.

▲ 양손으로하는 '가위바위보 하나빼기'의 룰을 차용한 고도의 심리전

이는 쉽게 말해 불은 물에, 물은 나무에, 나무는 불에 잡히는 상성을 기반으로, 서로 자신이 선발로 낼 속성 카드 2장을 선택해 턴제 배틀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로가 선택한 2장씩의 카드 속성을 파악하고 최종으로 낼 카드로 속성의 우위를 점하는 심리 공방을 벌여 유리한 전투를 이끌어야 한다.
특히, 속성 우위에 서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무엇보다 상성이 되는 속성 카드는 적에게 20%의 추가 데미지를 주며, 선공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유저는 이런 게임성을 통해 매 카드 선택마다 결코 방심할 수 없는 몰입감과 긴장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독특한 게임성이 만들어 내는 ‘오베론사가’ 특유의 긴장감과 전략성은 이 간단한 룰을 누가 더 치밀하게 이용하는야가 관건이다.

▲ 보스와의 실시간 대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속성의 우위와 보유한 덱의 성능 역시 매우 중요하기에, 무엇보다 전투에 사용할 덱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 덱에는 전투를 주력으로 하는 몬스터 덱과, 게임 내 변칙적인 전략 요소를 강화하는 전략 카드 덱 설정이 존재한다.
특히 전략카드는 만약 최종 카드 선택 시 부득이하게 서로 같은 속성의 몬스터를 선택할 상황이나 자신이 불리한 속성일 때 사용하는 최후의 전략 카드이다. 최종 선택 카드의 버프나 특수 효과를 주는 카드로 마지막 반전을 위한 히든 카드인 셈. 이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심리 배틀을 이어갈 수 있다.

RPG 못지 않은 매력적 ‘스토리’와 방대한 ‘콘텐츠’ 즐비

‘오베론사가’는 스토리라인 또한 뛰어나다. 이는 게임에 대한 강렬한 흡인력으로 작용하기 충분하다.
아주 먼 옛날, 만물이 창조되고도 세계는 아직 혼돈이었다. 모든 생명체는 불/물/나무의 세 가지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각 속성의 상성관계는 너무도 첨예했다. 결국, 세 종류의 생명체는 각자의 생존을 걸고 영원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천 년 넘게 지속한 이 거대한 전쟁은 세상을 멸망의 위기에 몰아넣었다. 이에, 위대한 마법사 ‘오베론’은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이 세 속성의 생명체를 2차원에 봉인하는 기술을 만들어냈다.
최후의 격전이 벌어지던 날, 홀연히 전장의 중심에 선 오베론은 전장에 있는 모든 전사를 조그만 카드 속에 봉인는데 성공했다. 세상에 균형을 가져온 오베론. 그는 왕위에 오른 후, 카드 속에 봉인된 힘을 꺼내어 쓸 수 있는 소환사들을 양성해 평화롭게 세상을 통치했다.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상의 평화를 지켜온 오베론 왕은 자신이 죽은 후 ‘카드’의 강력한 힘이 악용될 것을 우려하여 자신의 뒤를 이을 정의로운 왕을 선출해 후계를 물려주기로 결심하고 최고의 소환사를 뽑는 세계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른다.
유저는 이제 위대한 왕 ‘오베론’의 뒤를 이을 진정한 왕이 되기 위한 전장에 서게 된 것이다.
‘오베론사가’는 이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라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실시간 배틀에 중점으로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게임성으로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수집 및 강화, 보스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집한 덱을 판매하거나 원하는 덱을 구매하는 유저간 경매장 시스템을 도입. 자신만의 강력한 덱 구성을 이뤄가는 묘미 또한 뛰어나다.

▲ 화려한 이펙트와 애니메니션은 기본이다

‘아레나’를 통해 래더대전, 친선대전, 일반대전, A‧I대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강력한 보스와 대결할 수 있는 ‘보스전’ 모드도 존재한다. 연구소를 통해 몬스터 카드 강화 및 봉인해제하며 덱에 대한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간단한 룰과 화려한 애니메이션 이펙트, 거기다 몰입도 높은 대전과 스토리라인 까지 겸비한 ‘오베론사가’. 진성 TCG유저를 위해 간만에 등장한 속 시원한 명작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즐겨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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