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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 전설의 국민게임 후속작으로 새로운 신화 ‘만끽’

3D 블록 지형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일품’ … UGC 지원 통해 새로운 게임 문화 제시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4.09.17 11:58
  • 수정 2014.09.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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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MMORPG
● 개발사: 넥슨
● 서비스사: 넥슨
● 플랫폼: PC 온라인
● 서비스 현황 : 2014년 9월 17일~21일 알파 테스트

 

전작의 전설을 이어갈 ‘메이플스토리2’는 전작의 핵심 재미는 그대로 살리되, 새로운 세계관과 3D 쿼터뷰 방식을 차용 새로운 게임성을 가미한 차세대 MMORPG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인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전작 보다 더욱 다양해진 몬스터와 개성 넘치는 아이템이 등장하며, 기존 ‘메이플’에도 등장하는 친숙한 지역과 캐릭터 등도 다수 등장할 예정이다.
‘메이플2’의 개발 일정을 발표한 2013년 11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플레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출시 전부터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계획을 가진 넥슨은 지금까지 티저 사이트를 통해 80여개의 일러스트, 각종 게임 영상 등 게임 관련 콘텐츠들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현재까지 티저 사이트의 누적 방문자 수만해도 약 520만 명으로 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메이플’은 비단 초딩들만의 게임이 아니었다. 손쉬운 조작과 강렬한 타격감을 기반으로 남녀노소가 즐기던 전설의 게임이다. 이제 그 전설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비주얼로 유저들의 겜심을 사로잡을 명작 RPG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메이플2’은 전투나 퀘스트같은 RPG의 기본 요소는 물론, 그 외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로 무장했다. 다양한 미니게임은 물론, 블록을 이용한 ‘나만의 집’이나 ‘던전 만들기’ 등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보다 더 다양한 재미를 ‘메이플2’ 안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2’ 개발을 총괄하는 김진만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2’는 개발 과정부터 게임 내 콘텐츠까지 ‘유저가 만들어나가는 게임’을 지향한다”며 “유저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풀 3D로 살려낸 아기자기한 ‘메이플스토리’
전작인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는 넥슨이 서비스한 국내 최초의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 온라인 게임이다. 이 독특하면서도 쉬운 게임성을 기반으로 남녀노소가 즐기는 국민 게임에 반열에 올랐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장수 타이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이전 명작의 계보를 잊는 ‘메이플2’는 고퀄리티 풀 3D로 무장했다. 아기자기한 비주얼을 기반으로 쿼터뷰의 시원시원한 시점을 차용해 이전 ‘메이플’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메이플2’가 가진 첫 번째 강력한 매력은 게임의 배경에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배경이나 시설물 등이 마치 블록을 조립해 만든 듯한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옛날 콘솔게임을 즐기던 정취까지 선사한다.
유저들은 점프를 하거나 사다리를 이용 벽을 기어오르는 등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으며, 평지는 물론 산, 바다, 계곡, 동굴 등 블록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세계를 모험할 수 있다.
또한, 이런 모든 액션을 키보드로 간단히 조작할 수 있어 그 누구라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작 ‘메이플’에 등장하는 헤네시스, 페리온, 커닝시티 등 친숙한 도시나 주요 맵 역시 풀 3D의 블록 맵을 통해 구현돼 있으니 3D블록으로 구현된 친숙한 맵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입체감 넘치는 전투와 보스레이드 액션의 ‘묘미’
‘메이플2’는 3D로 구축된 SD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를 이끌게된다. 총천연색 블록으로 만들어진 입체감 넘치는 지형을 넘나들며, 다양한 지형지물을 이용해 모험을 하게된다.
전작의 경우에도 점프나 사다리 오르기 같은 요소를 이용해 지형지물을 극복하고 특정 지역의 경우 전투 역시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 해야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이런 게임성을 기반으로 입체감 넘치는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오히려 3D로 구현되 더욱 아케이드 성이 강조된 이번 ‘메이플2’는 전투에 있어, 지형지물의 다양한 요소들이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특히, 특이한 형태의 보스 몬스터가 다수 등장한다. 유저는 이런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해 ‘성장과 모험’의 고리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메이플2’는 더욱 보스전에 특화된 게임성을 차용해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 등장한 ‘데블린’은 단순 전투를 중심으로 공략하는 보스이다. 반면, 차후 등장하게 될 보스의 경우 매달려 이동 하기, 핵심 공격 피하기 등 더욱 다양한 공략법이 존재하는 보스 몬스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입체감 있는 지형을 이용해 강력한 적을 제압해 나가는 어드벤처의 요소를 흡수한 것. 이런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 함께 전작 ‘메이플’의 ‘발록’이나 ‘자쿰’ 등 친숙한 보스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3D로 꾸미는 나만의 ‘캐릭터’와 ‘게임모드’
‘메이플2’에서는 눈 장식, 귀고리, 얼굴장식, 망토 등 다양한 부위의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3D로 구현된 캐릭터를 한땀한땀 나만의 아바타로 꾸며가는 재미 역시 매우 쏠쏠하다.
또한, 거의 모든 아이템의 색깔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밀하게 편집하고 꾸밀 수 있는 헤어나 모자도 다수 준비돼 있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가꿔 갈 수 있다.
특히, ‘메이플2’만의 가장 강력한 게임성은 유저들이 직접 만드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한다는 것이다.

 

‘메이플2’는 많은 유저들이 함께 모여 놀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맵에서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미니게임이 등장한다.
거기다 유저가 직접 세계를 만들고 게임모드를 생성하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를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플2’의 대표적인 이용자 제작 콘텐츠로는 자신만의 집을 제작하거나, 복장을 제작해 입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실제 맵을 제작해 별도의 게임모드를 다른 유저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창작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저는 이를 통해 매우 다양한 시도는 물론 새로운 게임 모드를 창작해 볼 수 있다. ‘메이플2’가 왜 블록 모양의 요소들로 지형을 구축하고 있는지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유저는 이렇듯 블록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전작이 2D의 손쉬운 조작과 새계관으로 다양한 유저들에 즐거운 게임성을 선사했다면, 차세대 MMORPG ‘메이플2’는 이런 창작 지원을 통해 또 다른 창조의 재미를 유저들에 선사할 예정이다.

* ‘메이플스토리2’의 차세대 영웅들

 

‘메이플2’에는 4가지 직업군, 총 8종의 직업 존재하며, 먼저 모험가 콘셉트의 직업 중 8종을 선정하여 개발하고 있다. 유저는 캐릭터 생성 후 일정 레벨까지 육성해, 전사 계열의 나이트, 버서커, 마법사 계열의 위자드와 프리스트, 궁수계열의 레인저와 헤비거너, 도적계열의 시프와 어쌔신 등 8종으로 전직이 가능하다.
이번 9월 17일부터 진행하는 알파 테스트에서는 이 중 나이트, 위자드,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총 다섯 가지 직업을 공개한다. 각각의 고유한 스킬을 통해 개성 넘치는 전투와 파티 사냥 등을 즐길 수 있다.
‘나이트’는 통상적인 방어형 직업으로 방패와 롱소드를 장착하고 전투의 선두에서 맞서 싸운다. ‘위자드’는 마법 공격와 특화되어 있는 직업이다. 그에 걸맞게 스태프를 장착하고 SP를 소모하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프리스트’는 유일하게 다른 캐릭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직업이다. 홀과 스펠북을 장착하고 SP를 소모하여 적을 마법공격 하거나 아군을 회복시키는 파티의 중심이 되는 직업군이다.
‘레인저’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직업이다. 활을 장착하고 가장 먼 거리에서 원거리 물리 피해를 입히는 원거리 딜러이다.
마지막으로 ‘어쌔신’은 대표적인 암살자 직업군으로, 은신이나 빠른 이동 등에 특화되어 있다. 2개의 표창을 장착하고 원거리에서 빠른 공격속도를 바탕으로 많은 물리 피해를 입히는 준거리 딜러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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