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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캐릭터 최초! '우파루' 애니메이션 만든다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4.09.30 16:27
  • 수정 2014.09.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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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개발사 NHN스튜디오629(대표 최현동)가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인 대원미디어(각자대표 정욱, 최영일)와 손잡고 ‘우파루’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전방위 라이선스 사업 전개에 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우파루’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신개념 카드, 스티커북과 같은 출판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함께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모바일게임 캐릭터를 소재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는 것은 최초로서 그만큼 ‘우파루’ 캐릭터의 우수한 경쟁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우파루’는 NHN스튜디오629의 자체개발작인 ‘우파루마운틴’과 ‘우파루사가’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로, 두 게임 모두 출시되자마자 주요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비롯해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히트작. 두 게임을 통해 NHN스튜디오629는 우수한 개발력을 보여주며 개발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런 만큼 ‘우파루’는 NHN스튜디오629의 대표 캐릭터이자 효자 캐릭터이다.   

최현동 대표는 “게임 흥행에 이어 ‘우파루’ 캐릭터의 경쟁력,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함께 인정받는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며 “대원미디어와의 제휴를 통해 ‘우파루’ 캐릭터들의 더욱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나시게 될 것이고, 기분좋은 상상과 즐거움 드릴 수 있는 캐릭터로 더 많은 분들께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오는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마켓 ‘밉컴(MIPCOM)2015’에 참석해 ‘우파루’의 파일럿 애니메이션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파루’ 캐릭터의 높은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우파루’를 시작으로 NHN스튜디오629와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 Use)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파루마운틴’은 지난해 2월 처음 출시 되었으며 신비의 생명체 ‘우파루’를 소재로 한 콜렉션 SNG로 100여종의 우파루의 매직크로스를 통해 무려 20,000여가지의 새로운 우파루를 조합, 생성하는 독특한 게임방식으로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소셜 육성 게임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해 10월에는 ‘우파루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출시, 서비스 시작 닷새 만에 애플 앱스토어 종합 인기 무료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현재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한 후속작 ‘ 우파루사가’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출시 7일만에 앱스토어 1위를 달성하고,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우파루사가’는 ‘우파루마운틴’의 프리퀄을 게임모티브로 한다. 최고의 그래픽 퀄리티와 섬멸전, 파괴전, 무한대전, 플레이어대전등 다양한 게임스테이지로 지루할 틈 없는 독특한 게임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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