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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e전국체전 #1] e스포츠 전국체전의 역사 다시쓰다

  • 제주=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 입력 2014.10.29 20:20
  • 수정 2014.10.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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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가 최초 동호인 종목으로 채택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29일 제주시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병헌 협회장은 e스포츠의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화와 아마추어 리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한국 e스포츠 역사적인 순간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전병헌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과 이번 대회 e스포츠 관계자, 각지역에서 참가한 100여명의 선수들은 물론,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스타 선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을 치룬 정병헌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동호인 종목이지만 e스포츠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e스포츠의 성장가능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가족 e스포츠 대회, 대학생 대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전국 체육대회, 국제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 등을 다양한 대회 등을 통해 아마추어 리그를 활성화 할 것"이며,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국체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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