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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트림으로 펼쳐지는 엔씨소프트 최강의 지스타 라인업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4.11.18 11:44
  • 수정 2014.11.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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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이터널’ 등 엔씨 차기작 대거 출전 
-  NC 다이노스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눈길’

 

글로벌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14’를 통해 비상(飛上)을 꿈꾼다. 이번 지스타에는 ‘우주정복(CONQUER THE SPACE),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라는 슬로건 아래 차기 대작 MMORPG ‘리니지 이터널(Lineage Eternal)’과 메카닉 액션 ‘프로젝트 혼(Project HON)’ 등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 게임 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면서 선도 업체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꾸준히 책임지고 있다. 지스타에서도 매번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였고, 공개하는 신작들은 매년 지스타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는 총 200 개 부스에 각기 다른 게임들이 다양한 체험을 선 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치는 다른 구역 보다 천장이 높은 소위 벡스코 명당자리인 좌측(BTC-A03)을 확보했다. 총 220개부스로 ‘ㄱ’부스의 모양을 유지한다. ‘ㄱ’부스는 전체적으로 동선 또한 원활히 관리가 가능해 어느 방향에서든 멋진 부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전시관은 출품하는 게임과 엔씨소프트의 미래와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고자 ‘빅 스트림(Big Stream)’이라는 콘셉트로 형상화했다. ‘리니지’부터 ‘프로젝트 혼’, ‘모바일’까지 각기 다른 이미지를 ‘엔씨소프트’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게임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흐름으로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2014’ 부스 콘셉트는 단순하지만 특별한 실링 구조물로, 서로 다른 색의 부스를 이어 하나의 연결해 ‘원-월드(One-World)’를 구축했다.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MMORPG로 2011년 지스타 공개 당시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와 진화된 전투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스타에는 최초로 시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동시에 100여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연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혼’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미공개 신작으로 거대 메카닉을 소재로 한 타이틀이다.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엔씨소프트의 게임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하고 있다.
지스타에는 CGV와 제휴로 100석 규모의 3면 ‘스크린 X(Screen X)’ 상영관을 운영하고 최초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크린 X’는 세계 최초로 멀티프로젝션 기술을 상영관에 접목해, 전면 스크린 외에 벽면, 총 3면에 영상을 투사함으로써 관객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한 상영관이다.
영상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도전적인 魂(혼)을 담은 차기작 ‘프로젝트 혼’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상은 ‘프로젝트 혼’을 소개하는 강렬한 게임영상과 차분한 톤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이 담겨있다.
NC다이노스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눈에 띄는 볼거리 중 하나다. 지스타 현장에서 NC 다이노스는 구단 홍보와 상품 판매를 위한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스포츠 상품 전문 브랜드 Wilson(윌슨)이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심벌을 활용해 제작한 의류(점퍼, 티셔츠, 모자)를 판매한다. NC 다이노스 공식 온라인 몰에서 11월 13일부터 예약 구매할 수 있고, 방문객은 지스타 부스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11월 21일에는 NC 다이노스의 나성범, 이재학, 박민우 선수가 지스타 현장에 깜짝 방문해 사인회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주요 출품작 소개
[리니지 이터널] 압도적 스케일의 전장, 영웅들의 전설이 시작된다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차기 MMORPG로서, 특히 전투의 구현과 관련해 축적해온 엔씨소프트 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라인게임의 전투 패러다임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기존 온라인게임의 전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규모의 대규모 전투’는, MMORPG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꿈꿔왔을 영웅이 되는 로망을 실현시켜준다.
특히, MMORPG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도 최고의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쉬운 구성으로 디자인 했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강렬한 경험을 제공하고, 익숙하면서도 클래식한 핵앤슬래쉬 전투를 기반으로 MMORPG의 근간이 되는 ‘함께 즐기는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전투 양상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인터랙티브 오브젝트(Interactive Object)’들과 마우스로 그려 넣은 궤적에 따라 액션이 발동되는 특허 보유 기술인 ‘드래그 스킬(Drag Skill)’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선택과 창조적인 전투 상황을 제공하여 재미를 배가시킨다.

상상 그 이상의 ‘압도적 전장’ 규모
‘리니지 이터널’은 끝없이 밀려드는 적들에 맞서 자신의 신념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영웅들의 크나큰 전쟁을 스토리로 갖고 있다.  거대한 필드에는 수많은 적들이 끝없이 소환돼 영웅을 향해 진격하지만, 영웅은 강력한 스킬로 이들을 한 번에 몰아 제압한다. ‘리니지 이터널’을 구성하는 세계는 플레이어의 의지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오브젝트들을 포함하고 있어, 보다 생생하고 강력한 전투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끊어진 다리 건너편으로 갈고리를 던져 절벽을 넘거나, 성벽을 기어올라 동료들을 위한 다리를 내리는 등, 더 다양하고 능동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오브젝트’를 적용함으로써, 몇 시간 동안 게임을 하더라도 단조로운 사냥만 계속하던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우스 움직임으로 발동되는 ‘드래그 스킬’
‘드래그 스킬’은 키보드 연타나 마우스 클릭으로 대변되던 이전 세대의 조작을 한 단계 뛰어 넘은 엔씨소프트 만의 특허 보유 기술이다. 화면에 보이는 적들 위로 궤적을 그려주면 해당 범위에 기술이 발동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공격을 원하는 위치에 선을 그어주면 그 선을 따라 불기둥이 세워져 지속적인 충격을 입힌다거나, 플레이어가 원하는 위치로 선을 그어주면 해당 선을 따라 힘의 화신이 소환돼 몬스터들을 원하는 위치로 모이게 할 수 있다. ‘드래그 스킬’이 적용됨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캐릭터가 대신 전투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전투를 진행하는 듯한 강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필드 곳곳에 수시로 발생하는 ‘퍼블릭 이벤트’와 ‘다이내믹 게이트’를 통해, 주변 플레이어들과 파티를 맺는 부담 없이도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 파티를 이루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퀘스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리니지 이터널’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다. 20인 이상이 동시에 퀘스트와 필드 보스를 사냥하는 재미는 리니지 이터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젝트 혼] TPS 장르를 넘어서는 새로운 도전

 

‘프로젝트 혼’은 메카닉 병기를 중심으로 한 협동 전략이라는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메카닉 병기를 조작해 공격하는 것에서 나아가, 각 클래스의 고유한 역할수행, 변신·업그레이드를 통한 육성, 팀원들 간의 협동이 전투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TPS처럼 보이지만 RPG의 재미까지 더한, 즉 슈팅과 RPG의 결합이 ‘프로젝트 혼’의 본질이다. 단순 헤드샷 게임이 아닌 플레이어 역할 간의 상호작용이 승패를 결정짓는 ‘프로젝트 혼’은 기존 슈팅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거대 메카닉의 변신과 합체
‘프로젝트 혼’은 ‘메카닉’을 소재로 함으로써, 인간을 소재로 했을 때 보여줄 수 없는 메카닉만의 매력을 그려냈다. ‘인간’이라는 육체적 제약을 탈피한 메카닉들의 전투는 기존 슈팅 게임에서 보여주지 못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자극한다.
다양한 전술을 위해 무기와 파츠를 교환하고, 변신을 하는 모습은 메카닉 전투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제3차 세계대전의 발발이라는 사실적인 스토리와 메카닉이라는 신 소재의 조화는 ‘프로젝트 혼’만의 독특한 매력이 될 것이다.

블록버스터급 영상미 ‘자랑’
‘프로젝트 혼’은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개발 중이다. 초기 단계에서 언리얼 엔진3를 이용했지만, 로봇의 현실감 및 육중함을 멋지게 표현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4로 엔진을 변경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 혼’은 3D 영화에 버금가는 그래픽 퀄리티를 완성했으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차세대 게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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