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킹덤언더파이어2] 진정한 전쟁의 서막, 전략 RPG의 새시대 연다

PC와 PS4 등 MMO통한 멀티플랫폼 전략 … 최적화된 U·I와 모드 전환, 누구나 전쟁 ‘사령관’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4.11.18 14:02
  • 수정 2014.11.18 14:0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    르 : MMO 액션 전략 RPG
● 플랫폼 : PC 및 PS4
● 개발사 : 블루사이드
● 배급사 : NHN엔터테인먼트
● 서비스 일정 : 2015년 론칭 예정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가 MMORPG로 유저들을 찾아온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전작인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XBOX)’를 잇는 정통 후속 타이틀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모든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장점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대작으로, 한층 강화된 액션과 향상된 조작성, 그리고 MMO 방식의 액션 전략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차용한 국산 블록버스터다. 이를 통해, 게임 내 구현된 대규모 전장에 수 천명의 유저들이 세계 정복을 위한 전쟁에 참여, 무한한 전략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올 2014 E3에서 열린 ‘The PlaySation E3 Experience’ 컨퍼런스의 F2P 세그먼트에서 ‘킹덤언더파이어2’의 PS4 버전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국제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SCE의 E3 컨퍼런스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의 주력 게임 타이틀의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 게임이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것은 ‘킹덤언더파이어2’가 유일하다.
특히, 자체 게임엔진인 ‘블루사이드 엔진’을 통해 PC에서 PS4에 이르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전작 크루세이더 이후 약 120년의 후의 베르시아 대륙의 이야기이다. 강대국이던 히로니덴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에클레시아가 부강한 국가로 떠오른 상황이다. 크루세이더 시대의 강력한 영웅이었던 ‘레그나이어’는 어디론가 사라져 전설 속에 존재가 됐고, 엔카블로사는 어둠의 세기를 되찾기 위해 ‘셀레스’라는 강력한 존재를 베르시아 대륙으로 보내 빛의 세기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유저는 빛의 세기를 지켜내기 위해 용병으로 전쟁에 참여해 셀레스에 맞서게 된다.

멀티플랫폼 전략, 개발 노하우 집대성한 대작의 ‘탄생’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2(이하 KUF2)’의 장르를 ‘MMO 액션 전략 RPG’ 라고 정의한다. 이는 액션과 실시간 전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낸 이 게임의 게임성을 대변한다.
2008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초기 콘솔 싱글 위주의 게임성을 MMORPG의 형식으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기간동안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얻은 게임 개발 노하우와 자체엔진인 ‘블루사이드 엔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를 통해, ‘KUF2’는 PC와 PS4를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MMO로 개발됐다.
‘KUF2’의 메인 캐릭터는 검과 장총을 사용하는 총검사와 검과 냉기 마법을 사용하는 마검사, 대검을 사용하며 강력한 힘과 생존력을 지닌 광전사 클래스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대 부대를 이끄는 전략과 그 안에서 어우러져 싸우는 사실적인 액션감이다. 이것이 이 게임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다. 전장 한가운데 실제로 서있는 듯한 긴박감 넘치는 화려한 그래픽은 기본,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전례 없는 사실감 넘치는 대규모 전쟁 구현해냈다. 각 히어로 유닛을 중심으로 캠페인 모드 상 10,000여 개의 유닛, 멀티플레이어 액션전략 배틀에서는 4,000여 개 의 유닛까지 표시 가능해 대규모 전투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타격 효과와 파괴 가능한 자연물이 배치돼 있어 한층 실감나고 격렬해진 전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런 게임성 이해를 용이하도록 섬세한 튜토리얼과 편의성 높은 U·I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여 접근성의 허들을 낮추는데도 성공했다.

대규모 전쟁, 최적화된 U·I와 모드전환 ‘눈길’
‘KUF2’의 PvP 모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많은 부대를 가지고 싸우는 전략적 PvP와 영웅만의 능력만으로 싸우는 영웅전투 PvP다. 전략적 PvP는 다수의 부대를 컨트롤 하는 매우 숙련된 조작이 필요하지만, 부대 콘트롤을 A·I에 맡겨놓는 MOBA 형식의 PvP가 있어 새로운 재미를 준다. 3개의 세력, 100여 종류의 부대 유닛들이 보여주는 대규모 전투와 전략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인간연합, 마족동맹, 엔카블로시안의 3개 세력의 대립 구도를 통해 보병, 기마대, 궁병, 팔라딘, 마법사, 공병, 군악대, 본드래곤, 맘모스, 다이너게이트, 트랜스뮤터, 웜, 웜드래곤, 히드라 등 100여 종류의 부대들이 등장한다.
다양한 전략과 액션을 구사하는 충차, 발석차, 공성타워, 공성사다리 등 다양한 공성병기가 등장하는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공성전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세계 정복을 위한 각 세력간의 세계 대전이 이루어진다. 실시간 전략에 충실하면서도 길드, 정치, 공성, 영지, 생산 등 MMORPG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시스템을 포함한다. 파티, 길드, 길드연합, 국가로 이어지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해 월드맵 상에서 자신이 속한 길드나 국가의 영토를 확장하고, 나아가 세계 정복을 이루는 지배자가 되는 것이 바로 ‘KUF2’의 실체인 것이다.
특히, RPG와 대규모 군사전이 가능한 모드 전환은 ‘KUF2’가 가진 최고의 게임성이다. 전작을 개발하면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가 바로 여기서 녹아있다. 실제 전장에서 직접 액션과 전략적인 콘트롤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도, 이를 A·I의 영역 균형을 맞췄다. 또한, 이 모든 조작과 게임성을 섬세한 튜토리얼과 최적화된 U·I를 통해 풀어 다양한 유저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