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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펏] 완성도·리얼함·손맛 골프게임 최고봉으로 ‘우뚝’

실제 골프장을 뛰어넘는 화려한 퍼포먼스 ‘완성’ … 초심자를 위한 다양한 모드 ‘눈길’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02.05 10:40
  • 수정 2015.0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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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스포츠(골프)
● 개발사 : 온네트
● 배급사 : 온네트
● 플랫폼 : PC 온라인
● 발매일 : 상반기 론칭 예정

 

‘위닝펏’이 론칭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지난 1월 23일부터 7일간 진행된 최종 테스트에서 ‘위닝펏’은 새로운 스포츠 게임을 기다리고 있던 게이머들에게 풍부해진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위닝펏’은 골프게임 개발 10년 노하우를 가진 온네트의 전문 개발진이 힘을 모아 개발 중인 온라인 골프게임이다. ‘위닝펏’에서는 크라이엔진3의 뛰어난 그래픽으로 재현된 코스에서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라운드 모드로 골프를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최종 테스트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은 신개념 스윙 게이지 시스템인 DGS(Dynamic swing Gauge System)다. ‘실제 골프를 즐기며 겪는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다’라는 모토로 적용된 DGS 시스템은 파워와 임팩트를 결정하는 스윙 게이지가 상황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한다. 벙커나 러프, 지형의 높낮이, 체력과 정신력 등에 따라 스윙 스피드와 임팩트 존은 달라지고, 유저들은 이에 맞게 다양한 스킬과 소모 아이템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처음 공개된 골프 아카데미는 초보 유저나 골프를 접해 보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골프라는 새로운 장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골프 아카데미에서 유저들은 게임 조작법을 배우고 미니 미션을 통해 ‘위닝펏’ 플레이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골프게임 10년 노하우 집대성
골프의 현장감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위닝펏’의 최고 목표다. 자연에서 느끼는 서정성과 프로 골퍼의 세계에서 경험하는 치열함과 경쟁, 그리고 프로 골퍼의 플레이 외의 경험까지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됐다.
‘위닝펏’의 타깃 유저는 ‘게임’ 보다는 ‘골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골프 플레이를 필드에서 직접 즐기는 사람 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 경험자, 골프 중계에 흥미가 있는 사람과 취미로써 골프에 호감이 있는 사람도 포함되며, 국내에서 골프를 가장 많이 즐기는 40~50대의 남성 뿐만 아니라 20~30대 초 중반의 남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온네트에서 2004년 오픈 한 ‘샷온라인’은, 10년차인 지금도 자타공인 세계 1위 골프 게임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샷온라인’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해 ‘위닝펏’ 만의 탄도와 물리엔진을 프로젝트 초기에 개발했다.
‘위닝펏’은 기술적인 면 뿐만 아니라 스윙의 타격감, 캐릭터 성장, 투어 시뮬레이션과 맥락을 중시하는 콘텐츠 등 게임 플레이 전반에서 10년의 노하우를 쏟아내며 기존 골프 게임에서 맛보지 못한 차별성을 두려고 노력했다.
특히 골프 게임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스윙의 타격감은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통해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위닝펏’은 크라이엔진 3를 사용해 코스의 자연 풍광에 대한 묘사를 더욱 사실감 있게 잘 표현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에서 느끼는 서정성과 프로 골퍼의 리얼한 경험과 사실적인 플레이를 추구하기 때문에 크라이엔진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어 구현했다.

 

실제 골프의 모든 환경 서포트
게임 내의 캐릭터의 모든 애니메이션은 모션캡처를 통해 제작 됐다. 특히 스윙 모션을 잘 표현하기 위해 실제 골퍼를 섭외 했으며 모션캡처를 포함해 애니메이션 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더욱 정교한 스윙 모션을 구현했다.
직접 필드에서 경험한 스윙의 짜릿함과 유사한 타격감을 연출하기 위해, 그리고 대회 현장을 압도하는 갤러리의 응원과 환호를 재현하기 위해 사운드 전문 스튜디오를 통해 사운드 녹음을 야외에서 진행했다.
스윙 임팩트 사운드 뿐만 아니라 클럽을 휘두르는 소리와 공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까지, 그리고 하프(Half), 미스(Miss) 스윙 때의 소리 등 필드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사운드툴인 FMOD의 전문 엔지니어가 마스터링을 담당하여 현장에서 녹음한 원본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적용했다.
‘위닝펏’은 현실보다 더욱 리얼하고 타 골프 게임과 차별화된 코스를 만들기 위해 프로 골퍼가 직접 코스를 설계했다. 프로 골퍼가 수년간 보고 경험한 전 세계의 수많은 골프장을 토대로 ‘위닝펏’에 어울리는 세상에 없던 이상적인 코스들로 채웠다.
단순히 예쁜 외관이 아닌 코스 구성 요소의 배치와 콘셉트 까지 철저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형태로 프로 골퍼의 경험을 녹인 코스 설계를 진행했다.
공략 방법에 따라 같은 코스라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구성으로 플레이의 재미가 있는 코스를 설계했다는 것이 온네트의 설명이다.

 

초보자 위한 다양한 모드 지원
‘위닝펏’은 룰을 몰라도 혹은 게임을 몰라도 초심자를 위한 모드를 통해 몇 분만에 게임과 골프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도전과제가 담긴 스테이지 형식으로 제공되는 아카데미는 초보자 유저들을 단계적으로 기본적인 룰과 조작 방법 부터 익숙해지도록 진행한다. 이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연습이 필요할 경우 드라이빙·숏게임 연습장을 통해 실력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친선 라운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라운드 모드로 손쉽게 온라인 상의 유저들과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코스 및 코스 난이도, 라운드 규칙 및 여러 가지의 옵션을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챌린지 라운드(싱글모드)는 해당 코스의 다른 유저들의 좋은 라운드 기록과 겨룰 수 있는 모드다. 리플레이 데이터를 이용한 비동기식 라운드로 코스별 스코어 랭커들과 언제든지 라운딩이 가능하다.
랭킹라운드는 라운드의 승패를 통해 랭킹 포인트를 얻고 포인트 랭킹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모드다. 이 밖에도 투어, 대회 등을 통해 큰 상금과 우승의 명예와 희소성은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위닝펏’은 대작 MMORPG급에서나 볼 수 있었던 강력한 캐릭터 꾸미기 툴을 제공한다. 이는 유저들의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강화시키고 게임과의 스킨쉽을 강화하는데 일조한다.
‘위닝펏’은 스포츠 게임과 현실의 접점에서 고도의 사실성을 재현해 내기 위해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라는 새로운 장르로 침체된 스포츠 게임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을 온라인 골프 게임 ‘위닝펏’이 어떤 모습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에 공개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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