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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톤테일] <6> 고레벨의 필수코스 '사막탐험'

  • 지봉철
  • 입력 2003.05.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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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에서 사막으로 필드를 옮길 때 가장 먼저 알아 두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황무지까지의 필드에서는 레벨제한이 걸려 있지 않았으나 사막 3,4에는 레벨 55이상의 게이머들만이 통과가 가능하다.

이는 프리스톤대륙의 던전인 고대감옥 1층(레벨제한 40), 2층(레벨제한 50)층의 레벨 제한 보다도 높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막의 난이도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으리라.

그러나 다행히도 사막1과 사막 3 사이에는 네비스코라는 마을이 있기 때문에 몬스터와의 전투로 지친 몸을 다스릴 수 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도 완전히 마음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곳은 알 수 없는 저주가 내려 마을 사람들이 몬스터로 변하는 일이 있은 후 왕궁에선 그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도시전체를 폐쇄해 버리는 일이 벌어졌고 사막 가운데 버려진 폐쇄도시가 되어 버렸다고 전해진다.

즉, 네비스코에서는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밤이 되면 마을의 NPC들이 몬스터로 바뀌는 것은 물론 각종 몬스터들이 출현한다. 마을이지만 밤이 되면 필드와 마찬가지로 항시 전투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네비스코에는 SoD 경기장이 있기 때문에 중레벨 이상의 게이머들이 빈번히 왕래하는 곳이다.

이제 사막 1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사막1은 사막 필드 중 가장 쉬운 필드로서, 레벨 40대 이상의 게이머라면 도전해 볼만한 곳이다. 그렇지만 이제까지의 필드와는 난이도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나마 사막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낮고 네비스코가 가깝게 위치 하였기 때문에 고레벨로의 발돋움을 원하는 게이머라면 가장 애용해야 할 필드일 것이다.
스스로 물약을 복용하는 몬스터가 처음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물약 복용 부마라는 몬스터가 있다. 갑자기 부마의 생명력이 올랐다고 놀라지 말자.

사막 1에서의 사냥에 자신감이 생겼다면 사막 2로 이동하자. 레벨 40대 중후반 이상은 되어야만 어느 정도 사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곳은 게이머의 레벨에 비해 상급의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이용한다. 그러나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크다.
물약 복용 몬스터가 싸이클롭스 나이트, 헤드 커터, 타이탄 등으로 갑자기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 몬스터들의 공격력 역시 사막1의 몬스터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다.
그렇기에 파티플레이로서 사냥하기를 권한다. 혼자서 사냥하다가는 오히려 경험치가 더 깍이는 불운을 맛볼 수 있다.

사막 3과 사막4는 레벨 55이상이라는 제한이 부여되는 필드이다. 그런 만큼 그 난이도는 던전 1,2층 보다도 높은 것이다. 그렇기에 이곳은 일정 수준 이상의 고레벨 게이머들이 레벨업과 아이템을 찾아 오는 필드이다.
일단은 사막 3,4를 오기 이전에 던전 1,2층을 먼저 거치는 것이 순서이다. 사막3은 던전 3층이나 사막4가 약간은 버거운 레벨 60이상 되는 게이머들이 레벨을 올리기에 무난한 장소이다.

반면 사막4에는 강력한 회피를 자랑하며 불을 내뿜는 파이곤과 강력한 공격력 방어력을 겸비한 스톤 자이언트와 같은 최고 레벨급 몬스터들이 출현한다. 사막4는 던전 3층과도 비교할 만큼의 어려운 필드이기 때문에 레벨 60대 이상이 된다 하여도 혼자서 사냥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고레벨이라 자부한다 하여도 파티를 맺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몬스터의 리젠 속도가 약간 느리기는 하나 한 장소에서 많은 몬스터가 한꺼번에 생성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사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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