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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쿠코리아 김인태 팀장, “유저별 전략적 개성 살린 신선한 RPG 재미 선사할 것”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03.19 14:42
  • 수정 2015.03.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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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종 캐릭터와 진법 배치, 전략적 게임성 ‘일품’
●영웅 조합별 특수버프, 속성 상성 등 전투요소 ‘즐비’

국내 모바일 RPG 시장 경쟁이 점차 가속화 되고 있다. 국내 개발사들의 연이은 대작 론칭에 이어, 글로벌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는 중국의 고퀄리티 RPG들도 연이어 국내에 상륙하고 있다.
레쿠코리아는 중국에 모회사를 둔 모바일게임사다. 중국 현지 게임을 소싱해 국내의 프로듀싱 능력을 통해 재가공한다. 2013년 국내 시장에 모바일게임 ‘맹장-전설의 서막’을 처음 출시했다. 이후 모바일 RPG ‘어니스트: 천공의 용 네뷸라’, ‘월드 오브 다크니스’ 등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흥행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레쿠코리아는 중국에 모회사를 두고 있지만, 매우 독립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 모기업이 일방적 지시를 내리는 구조가 아니고 한국 지사의 의견을 묻고 함께 협의한다. 레쿠 본사가 한국 지사에 가진 신뢰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레쿠코리아의 올 해 첫 신작으로 모바일 RPG ‘왓쳐: 악몽의 시작(이하 왓쳐)’을 3월 19일 론칭했다. ‘왓쳐’는 이런 레쿠코리아가 자신들의 이름 걸고 서비스할 올해 최고의 야심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레쿠코리아 김인태 팀장
레쿠코리아의 게임 마케팅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김인태 팀장은 "'왓쳐: 악몽의 시작'은 지금까지 가장 공들인 레쿠코리아의 야심작이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우리 레쿠코리아가 국내에서 보다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레쿠코리아 김인태 팀장은 인크로스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다. 처음 서비스 및 사업기획을 진행하며 역량을 쌓았다. 이후 게임 마케팅 관련 업무를 전담하면서 게임 마케팅의 효율성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해왔다. 이를 통해, 게임의 마케팅 기획과 인맥을 두루 갖췄다. 그가 말하는  레쿠코리아의 최대 강점은 중국의 본사와 동등한 관계사의 입장에서 사업을 꾸려간다는 것이다. 사업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유지되면서 점차 그 시너지가 커지고 있다. 이런 기반을 통해 소싱한 게임의 현지화부터 마케팅까지 한국의 퍼블리셔처럼 능수능란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레쿠코리아의 ‘야심작’, 풀 3D 영웅 RPG의 ‘진수’

레쿠코리아의 야심작 ‘왓쳐: 악몽의 시작(이하 왓쳐)’는 수준 높은 전략성이 일품인 작품이다. 총 80여 종의 영웅을 수집 육성하는 RPG의 기본 요소안에, 속성 상성과 진법 배치, 영웅별 조합 버프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같은 영이라도 어떤 진법과 파트너냐에 따라 그 성능이 극명하게 달라진다. 또한 적의 속성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전략적 눈치 싸움 또한 대단한 재미요소이다.
“‘왓쳐: 악몽의 시작’은 레쿠코리아의 작품중 가장 높은 게임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나서 기존에 잡았던 목표치를 모두 상승시켜야 할 정도였죠.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한국 게임 차트 상위권에 도전하려합니다. 그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은 물론 서비스 면에서 유저와 소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왓쳐’는 사전 등록에만 20만명의 유저가 몰려들었다. 유저들은 ‘왓쳐’의 플레이 영상을 통해 특히, 고퀄리티의 3D 그래픽과 캐릭터들에 큰 애정을 보였다.

 

레쿠코리아는 무엇보다 자신들을 낮추려한다. 낮은 자세로 유저를 섬기며, 지속적인 ‘재미’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하려한다. 이번 '왓쳐'는 이런 레쿠코리아의 노력이 담긴 작품이다.
“‘왓쳐’와 관련된 다양한 소통 창구와 까페 운영을 통해 유저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것이 전부였지만, 특히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죠. 게임을 접한 업계 전문가 분들도 그래픽에 대한 칭찬을 가장 많이 하셨습니다. 유저들에게 그 느낌 그대로의 양질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색있는 캐릭터가 만드는 무궁무진 전략성 ‘백미’

‘왓쳐’의 가장 큰 매력은 아기자기하고 매력적인 영웅들을 육성 배치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유저는 자신이 구상하는 전략적 선택을 통해 최고 성능의 팀을 만들어 나간다.
“‘왓쳐’는 단순 수집 육성만으로 그치는 RPG가 아닙니다. 자신이 아무리 좋은 영웅을 손에 넣었다 하더라도 유저 개인의 판단과 배치에 의해 그 성능이 천차만별로 나뉘죠. 사냥과 수집에서 이런 차별적 요소들은 지리한 전투의 반복을 새로운 '도전의 장'으로 탈바꿈 시킬 것입니다.”
‘왓쳐’는 영웅의 배치 뿐아니라 땅, 물, 불, 바람으로 이어지는 상극 시스템을 통해 개별 진법 뿐 아니라 적의 속성을 간파한 전략 구성도 필요하다. 

 
진법 배치를 통해 각 영웅별 버프를 팀에 적용 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떤 영웅끼리 파트너를 꾸리느냐에 따라 개별 파트너 특수 버프가 생성 된다. 자신이 구상하는 팀의 특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유저는 보다 치밀한 전략성을 필요로한다.
“‘왓쳐: 악몽의 시작’은 각 진영 별 배치와 속성별 셋팅 등으로 상황별로 영웅의 최고 효율을 얻는 게임입니다. 특히, 영웅 간의 조합과 궁합을 통해 특수 버프가 부여되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또한, 이는 스토리나 신화로 연결된 영웅 이외에도 한 영웅이 다양한 영웅과 개별 버프를 형성합니다. 유저는 이를 통해 무궁무진한 전략과 팀 특성을 시험하며, 자신만의 특색있는 팀을 꾸려, 전투와 운영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왓쳐’의 게임성에서 영웅의 수집과 아이템 파밍은 그저 기본 요소일 뿐이다. 이런 수집과 강화를 기반으로 유저는 개별 전투파티의 사령관이 된다.

레쿠코리아 ‘신뢰’와 ‘소통’ 중심, “양질의 게임서비스 이어갈 것”

레쿠코리아는 중국에 모회사를 두고 있지만, 개별적인 권한을 자기고 활동을 하는 독립 지사이다. 이는 레쿠코리아에 대한 본사의 강한 신뢰와 존중없이는 불가능한 구조다.
“레쿠코리아는 중국 본사와 한국의 파트너십을 가진 제휴사의 지위로 움직이고 습니다. 게임에 대한 론칭과 선별 과정을 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하죠. 우리는 한국 실정에 맞는 개별 스케줄과 계획을 마련하고, 본사는 이를 적극 존중하고 있습니다.”
레쿠코리아는 이런, 신뢰와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깊이있는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국내 서비스 과정을 통해 게임의 새로운 가치를 깨달았다. 게임 서비스는 단순히 제품을 효율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유저들의 삶에 '재미'라는 활력소를 지속적으로 선사하는 일이었다.
레쿠코리아는 지난 해 말 내부 조직의 큰 변화와 게임개발사의 역량문제 등으로 서비스 제공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그런 순간마다, 지사를 직접 찾은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전달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이들은 불만을 이야기하러 지사를 찾은 듯 보였지만, 결국 게임에 대한 애정과 관심 때문에 이들을 찾았던 것이다. 이런 만남 속에서 지사 인원들과 친구같은 관계가 되는 소중한 경험이 하나 둘씩 늘어갔다.
“유저분들과의 이런 만남과 인연을 통해 회사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잡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었습니다. 게임 서비스에 불만을 가지고 찾으셨던 한 중년 유저분은 저희의 상황을 보시고 게임을 위해 필요하면 직접 투자까지 해주실 의사가 있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죠. 게임 내 최상위 랭커인 다른 유저분은 버그때문에 회사를 찾았다가 인연이 돼 게임 운영에서 버그 등의 문제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등 서포터가 됐습니다.”
레쿠코리아는 앞으로 그 무엇보다 '신뢰'와 '존중'이라는 방향을 게임서비스 전방위에 접목할 방침이다. 본사와 개발사 등은 물론, 그 무엇보다 레쿠코리아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소통을 늘려갈 방침이다.
“저희는 연내 '왓쳐'를 포함한 총 5종 가량의 신작 게임을 론칭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게임서비스도 가벼히 여기거나 쉽이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저들에게 양질의 게임을 선사해, 삶의 활력을 드리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왓쳐: 악몽의 시작’

레쿠코리아의 올 상반기 야심작이다. 모바일 액션 RPG로 탄탄한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단순 육성과 수집은 이 게임의 핵심 재미가 아니다. 유저는 속성, 상성과 진법 배치에 따른 버프, 영웅별 조합에 따른 특수 버프 등으로 영웅 개별의 성능만큼이나 선별과 배치가 승리의 큰 영향을 차지한다. 유저는 이런 다양한 요소를 전략적으로 판단해 자신만의 드림팀을 만들어간다.
스토리 모드를 통해 사악한 인큐버스에 도전해 위기에 빠진 월운국을 탈환해야한다. 일반 싱글 모드와 레이드 던전, 요일별 던전, 무한의 탑, 결투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유저는 자신만의 드림팀을 육성하고 그 전략성을 시험하는 콘텐츠를 통해 ‘왓쳐’만의 끝없는 재미를 즐길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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