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TV 화제의 방송 ‘심야버스 타요타요’는 리그오브레전드(롤) 챌린저 티어 랭커인 BJ꼬꼬갓과 BJ갱승제로에 레이디스 배틀팀 소속 염정연과 김예린이 출연하여 사연 신청자를 선정한 후 승급전을 돕는 기사로 활약 중이다.
특히 BJ꼬꼬갓과 BJ갱승제로는 플래티넘, 다이아몬드와 같은 높은 티어를, 염정연과 김예린은 브론즈, 실버, 골드 티어와 같은 초보자들의 승급을 분담해 책임진다.
지난 23일 밤에 방송된 11화에서는 BJ꼬꼬갓과 염정연이 승급 버스 운행을 맡게 됐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MC꼬꼬갓이 첫 버스를 운행했는데 플래티넘4 승급전을 앞둔 시청자의 승급버스를 운행해주기로 결정했다. 꼬꼬갓은 이즈리얼을 선택, 시청자는 레오나를 선택하여 둘이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느낌 좋은 출발을 한 꼬꼬갓은 여유 있게 승리를 하며 첫 버스를 성공적으로 운행했다.
두 번째 버스는 MC정연이 운행했는데 이번에는 브론즈 버스로 결정됐다. 정연은 이블린을, 시청자는 오공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MC꼬꼬갓 기사의 첫 버스 분위기를 이어서 두 번째도 승리를 거두며 승급버스 운행에 성공했다.
세 번째 경기는 다시 MC꼬꼬갓이 운전석에 탑승, 이번 승객의 티어는 플레티넘5였다. 꼬꼬갓은 저번 주 첫 승리를 거두었던 퀸을 선택했고, 시청자는 자르반을 선택해 게임을 풀어나갔다. 처음부터 분위기가 좋았던 경기여서 금방 끝날 것이라는 예상을 했지만 뒤로 갈수록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다 이긴 게임을 뒤집힐 수도 있던 상황이라 마음을 놓을 순 없었고 장장 50분의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며 세 번째 버스까지 성공하는 100% 안전 운행을 기록했다.
세 번의 성공적인 승급 버스를 마치고, 지난 주에 우연히 진행된 시청자와 1:1 미드 대결을 시작으로 이제는 ‘코너 속의 코너’가 되어버린 ‘MC정연을 이겨라!’라 진행됐다. 이번 주에도 시청자들에게 대결 신청을 받아서 1:1 미드 대결을 펼쳤는데 정연은 애니, 시청자는 룰루를 선택했다. 정연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지만 결과는 역시 안타까운 패배. 저번 주에 이어 또 시청자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방송 초반 저조한 승률에 따른 전복버스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11화에서는 승급전 세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둬 진정한 승급 버스 도우미의 위엄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야버스 타요타요’는 ‘리그오브레전드 헝그리앱’ 시청자 게시판(http://goo.gl/DzTHVH)에 있는 사연을 보고 MC들이 승급 버스 탑승자를 선정, 함께 승급전을 즐기는 방송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편, 헝그리앱TV에서는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홍진호 대표의 콩두컴퍼니와 함께하는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위드 콩두’, ‘리그오브레전드’를 통해 시청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헝그레인저’, ‘심야버스 타요타요’, ‘도탑전기’ 길드 대전 리그’, ‘몬스터길들이기’ 방송 ‘몬길의 은혜’, ‘세븐나이츠’를 주제로 한 ‘윤마, 고기의 놀이터’ 등, PC 및 모바일 게임을 넘나드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방영되며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든 방송은 헝그리앱TV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