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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쿼드, ‘BSN 방송리그’, ‘루나틱하이’ 초대 우승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03.30 13:29
  • 수정 2015.03.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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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가 개발한 신작 FPS ‘블랙스쿼드’에서 지난 28일 ‘BSN 방송리그’의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에스스튜디오의 윤상규 대표(좌)와 ‘BSN방송리그’에서 우승한 ‘Lunatic_hai’팀(우)
 
‘BSN 방송리그’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최하고, 방송사 GOM exP가 주관하는 ‘블랙스쿼드’ 최초의 e스포츠 방송 대회다. 지난 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의 최종 결승전이 지난 28일 삼성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다.

최종 결승전의 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블랙스쿼드’ 최강 클랜으로 올라선 ‘Lunatic_hai(루나틱 _하이)’에게 돌아갔다. ‘Lunatic_hai’는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장한 복병 ‘LETSBE(레츠비)’을 맞아 강한 공격 전술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3 : 1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Lunatic_hai’의 파상 공세에 밀려 한 차례의 라운드도 승리하지 못한 ‘LETSBE’는 전열을 가다듬고 2세트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뒷심과 집중력에서 앞선 ‘Lunatic_hai’가 3, 4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BSN 방송리그’ 초대 우승팀에 등극했다.

우승팀 ‘Lunatic_hai’에게는 상금 2,490만원이 수여 되었으며, 아쉽게 준 우승한 ‘LETSBE’에게는 766만원이 지급되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이용자의 게임 참여도로 결정된 3,832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총 상금의 65%가, 준우승 팀에게는 20%가 각각 수여된다.

현장을 찾은 300여명의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 경기를 관전하고, ‘블랙스쿼드’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카파(Kappa)’에서 준비한 티셔츠가 증정되었으며, 추첨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KAPPA X_KOMBAT’ 세트, 게임머니 및 아이템 쿠폰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되었다.

결승전 시상을 위해 자리한 엔에스스튜디오 윤상규 대표는 “첫 번째 대회였음에도 참여해준 많은 클랜들과 성원해준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욱 완성도 있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찾아올 것을 약속 드리며, 우승한 ‘Lunatic_hai’와 아쉽게 준 우승한 ‘LETSBE’ 모두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FPS게임 ‘블랙스쿼드’의 ‘BSN 방송리그’ 결승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squad.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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