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가튼사가2 온라인] 타이온 합스부르크4세, 몬스터에 맞설 모험가 '급구'

  • 지봉철
  • 입력 2002.09.23 13:0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리건드 (수도)
500년 역사의 「라테인」과 1000년 역사의 「라카만」 문화가 공존하는 곳. 라카만 제국의 수도 「만드라」였으나 「레오폴드 합스부르크 1세」가 라테인을 세운 후 자리건드로 이름을 바꾸어 이어져 온 도시. 라테인 왕국의 수도답게 많은 인구와 거대한 건축물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레오폴드 합스부르크 4세」가 세운 「자리건드 대성당」은 「아시리아 대륙」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라스교」의 중심 축을 이루고 있으며 게다가 라스교의 성지에 머물던 「교황」을 초빙했기 때문에, 라스교의 성지는 아니지만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자리건드에 세워진 만큼 제 2의 성지라 불리고 있다.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라테인의 다른 지방들은 폐허가 되었으나 「뉴 브로이어」의 자리건드와 몇몇 도시만은 아직 버티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현재 라테인왕인 「타이온 합스부르크 8세」의 역할이 컸다. 세자 때부터 귀족들의 전횡을 보아온 타이온 합스부르크 8세는 「자리건드 공동묘지 사건」 이후 귀족들의 재산과 사병들을 징집하여 자리건드의 수비에 사용했다. 이것은 귀족들의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방편이기도 했으나 그로 인하여 자리건드는 몬스터들에게 함락되지 않을 수 있었다. 현재 그는 몬스터들에게 짓밟힌 다른 도시들을 구하기 위해서 실력 있는 모험가들을 찾고 있다.

▶▶데이브 렌븐 (군사도시)
뉴 브로이어주의 극동에 위치한 마을. 라테인이 평화롭던 시절에는 다른 마을들과의 먼 거리로 발전이 거의 되지 않은 농가로 가득찬 마을이었으나, 라테인 내부의 긴장감이 고조되며 타르니아주와의 가까운 거리로 인해 군사적 도시로 변모했다. 주둔하는 병사의 수가 많았기에 몬스터들의 습격을 한동안은 잘 막아냈으나, 끝내 무수한 수의 몬스터들에게 함락되고 말았다.

▶▶켓차 (위성도시)
자리건드에서 도보로 수 시간이 걸리는 작은 마을. 자리건드를 경유하는 무역상이 많아져 혼잡해지자 그들을 분산하기 위하여 가까운 곳에 세운 도시다. 그러나 무역 상인들은 이미 설비가 잘 갖추어져 있는 자리건드를 선호하여 켓차는 아직 작은 소도시에 머물러 있었으며 몬스터가 출몰하자 가장 먼저 쓰러지고 말았다.

▶▶레이벌 (길목도시)
자리건드와 「알렉리스트」를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하던 도시. 자리건드에서 알렉리스트까지의 먼 여정 때문에 쉬어 가는 쉼터의 역할을 하던 도시였기에 그다지 많지 않은 병력만이 주둔해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몬스터의 습격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레이벌이 무너지면서 알렉리스트가 자리건드와 고립되며 알렉리스트마저 함락 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페샤와르 (무역도시)
뉴 브로이어 최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사방이 평야로 둘러싸인 도시다. 교통의 요지로서, 아시리아 대륙의 모든 물품은 이곳을 거쳐간다. 동시에 많은 이야기들이 떠도는 곳으로 각종 길드의 지부가 정보전을 펼치는 곳이다.

▶▶고락스 (마법도시)
라테인 최서단의 도시로 「가로린족」들과 직접 접하고 있는 곳. 가로린들과 불가침협정을 맺기 전에는 한 달에도 여러번씩 가로린들의 침입을 받았다. 고락스 서쪽에는 이름도 없는 군소 부족들이 다수 살고 있다. 이들은 마법에 대한 조예가 깊어 「디텍트의 거울」이나 「마법포션」 등 여러 가지 마법물품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매우 소량만을 만들기 때문에 무역을 하기보다는 고락스의 상점을 통해 조금씩 팔고 있을 뿐이다.

▶▶알렉리스트 (군사도시)
알렉리스트는 뉴 브로이어 북부 관문에 위치한 도시로서 「지우스주」에서는 알렉리스트를 통해야만 뉴브로이어로 들어올 수 있다. 그 때문에 알렉리스트는 지우스에 대비하시 위해 군사도시로 만들어졌으며 자리건드에서 파견된 기사들과 용병으로 고용된 전사들에 의하여 방어되고 있는 도시다.

▶▶그라시안 (철기제품 생산지)
뉴 브로이어는 지형적으로 동으로 아시리아 산맥, 서로는 라테인 산맥으로 둘러싸인 형상이다. 라카만 제국 때부터 군사 강국이었던 라테인의 철기류는 아시리아 산맥의 풍부한 철광불로부터 얻어졌는데, 그라시안은 그 철광물과 철기류 제품이 유명.
라테인은 그들의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그라시안을 더욱 발전시키고, 대륙 남부 무역의 거점으로 삼았다. 그런 중요한 도시이기에 주변국과 모종의 세력으로부터 항상 감시의 대상이 돼 왔고, 라테인 전력에 몬스터 출현과 더불어 그들의 표적이 됐다. 결과적으로 그라시안의 함락은 라테인 전역의 무기 공급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다.

▶▶폐광 던전
자리건드의 북쪽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탄광촌이었으나 지금은 몬스터들의 소굴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철이나 석탄은 무기나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 때 필수적이므로, 한 달에 한번씩 자리건드에서 광부들과 기사들로 구성된 군대를 조직해 필요한 자원을 캐 오는 실정. 입구 근처에는 「크로크」들이나 사나운 동물들 정도가 나오고 있지만, 누구도 광산의 깊숙한 곳까지 가보지 못해 그 안에 정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