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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이터널엔터] 전세계 공통 키워드 '해적' 콘셉트로 글로벌 누빈다!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5.06.19 15:51
  • 수정 2015.06.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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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개발사 탐방] 전세계 공통 키워드 '해적' 콘셉트로 글로벌 누빈다!

- 해적이 되어 함선 구성하고 강력한 함대로 육성하는 재미
- 중국, 일본 등 현지 강력한 퍼블리셔와 탄탄 파트너십 구축

'해적'이라 하면 누구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적어도 한번쯤은 경험했고, 동시에 아련한 동경심을 갖게 되는 꽤 친숙한 소재다. 어릴 때 읽었던 동화 '피터팬'에서도, 저녁 시간이 기다려지던 애니메이션 '보물섬'에서도 해적은 그저 '잔인한 악당'으로 묘사되곤 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면 해적은 미개척지를 ‘탐험하는 모험가’이자 위험을 헤쳐나가며 꿈을 향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도전자’가 아닐까?

 

‘이터널엔터’는 그런 해적의 탐험과 모험, 도전 정신을 가진 개발자들이 똘똘 뭉친 게임 개발사다. 이터널엔터가 개발하고 있는 '전설의 해적왕'은 바로 이 회사의 개발 정신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설의 해적왕은 해적이 되어 모험, 약탈, 해상전을 벌이고 이를 통해 습득한 자원으로 함대와 기지를 성장시키는 RPG와 시뮬레이션 요소를 갖춘 게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최고들이 함께 한다
이터널엔터는 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준 높은 게임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분야별 최고 레벨의 개발자들이 모인 곳이다.
10년이 넘는 내공과 다수의 게임을 개발 및 상용화한 경험 많은 크리에이터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이 각 파트의 리더로서 프로젝트를 이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터널엔터는 유저들이 원하는 퀄리티 높은 게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능력 있는 개발자를 찾는데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 회사의 권혁주 대표는 "좋은 인재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삼고초려가 아니라 십고초려라도 하고 있다"며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ook & Feel 강조한 아트 스타일 '눈길'
‘전설의 해적왕’은 해적과 함선을 통한 해상전이라는 ‘게임에서는 다소 낯선 소재’를 극복하기 위해 시선을 잡아끌 수 있는 Look & Feel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독특하면서 감성적인 폴리곤 아트 스타일로 국내외 다양한 유명 퍼블리셔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창 개발중인 '전설의 해적왕'은 조만간 ‘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기업 한눈에 보기
● 회사명 : 이터널엔터
● 대표자 : 권혁주
● 설립일 : 2004년
● 직원수 : 19명
● 주력사업 : 모바일 RPG 개발
● 대표작 : 이터널킹덤, 마이초이스
● 위 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79번지 삼환하이펙스B동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터널엔터' 
'전설의 해적왕'은 플레이어가 해적 입장에서 모험을 통해 성장해 가면서 얻은 함선들의 재료를 조합해 함선을 성장시키고 새로운 함선을 만들어 함대를 구성할 수 있다. 함선의 수가 많고 강력할수록 더욱 스케일이 커진 전투 콘텐츠를 즐길수 있으며 새로운 선원을 고용하고 성장시켜 선원이 가진 고유한 스킬을 통해 약탈과 해상전 등의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전투 외에 해적 기지를 확장하고 더욱 강력한 방어기지로 성장시켜 약탈을 위해 침략해 오는 다른 해적들을 물리치는 등 RPG의 다양한 성장요소와 시뮬레이션의 전략적 요소를 두루 갖춘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그 외에도 길드, 레이드, 일일 콘텐츠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충분히 기대를 해 볼 만하다.

이미 초기 개발 단계인 알파 버전만으로 게임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일본과 중국의 유명 퍼블리셔들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고 현지 퍼블리셔의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있다.

 
이터널엔터 서지원 PD
"모험과 도전 정신 배울 수 있는 게임 만들고 싶다"
 
● 전설의 해적왕을 통해 유저들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
- 전설의 해적왕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모험과 탐험, 그리고 도전’이다. 삭막한 현실을 넘어 탁 트인 바다에 함대를 이끌고 다른 해적들과 대결을 펼치거나, 약탈하는 재미를 통해 쾌감과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고 싶다.

● 현 게임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 게임 개발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기존 PC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전향이 빠른 속도로 진행됐고 시장 역시 빠르게 이동하고 그에 따라 트렌드 역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좋은 아이디어도 쉽게 묻혀버릴 수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앞으로 이터널엔터의 계획은
- 우선 올해 하반기 일본 시장에 '전설의 해적왕'을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후 중국과 국내 출시도 계획 중이다. 국내 출시를 위해 유명 퍼블리셔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차기작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현재 개발 중인 게임에 전념하고 있지만, 능력 있는 개발자들을 다수 확보했기 때문에 차기작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이터널엔터의 행보를 지켜봐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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