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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전투’ 의 묘미, 신작 웹게임 ‘데빌에이지’ 첫선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06.30 11:41
  • 수정 2015.06.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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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으로서는 전무했던 '고공전투(高空戰鬪)'를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운 신작 웹게임이 곧 출시된다.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Palmjoy(팜조이)가 개발한 PC용 고공전투 3DRPG ' 데빌에이지(Devil Age)'를 오는 7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고대 신화 배경 RPG

고대 신화 배경의 3D MMORPG '데빌에이지'는, 지상이 아닌 공중에서 전투를 벌이는 '고공 전투'가 가장 큰 특징이다. 플레이어가 날개를 달고 지역과 지역을 이동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드래곤볼의 공중전처럼 하늘에서 싸우는 전투는 '데빌에이지'가 웹게임으로서는 처음이다. 치열한 전투 끝에 상대가 하늘 아래로 낙하하는 장면을 지켜 보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가 있다.

팡게임은 데빌에이지의 이러한 게임 특징을 살려 'RPG, 날개를 달다(Spread Your Wing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데빌에이지'를 이용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데빌에이지는 고대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레벨 업을 할 때마다 스토리 퀘스트가 이어져 스토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탑승 펫과 날개 등 다른 유저들과의 은근한 경쟁 요소도 특징으로 꼽힌다. 펫은 '탑승펫'과 '전투펫'으로 나눠져 있고 화려한 외형과 독특한 스킬로 육성의 재미를 제공한다.

개발을 맡은 Palmjoy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마계전설(중국명 마신전기 2D)'의 개발사다. 2014년 TGBUS 최고의 카드게임상, GMGC 최고의 그래픽상, TFC TOP 50 게임기업상 등을 수상하며 개발력을 인정받아 대만 굴지의 퍼블리셔인 Softstar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이미 23일부터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데빌에이지의 중국명은 '마신전기 3D'로, 글로벌 31개국 2천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여 웹게임계의 신화로 손꼽히는 '마신전기 2D'에 이어 한국명 '데빌에이지'로 그 명성을 이어 갈 예정이다.

공중전이 특징!

팡게임 정상현 과장은 "드래곤볼의 베지타와 손오공이 공중에서 싸우는 전투를 기억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면서 "데빌에이지의 전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중전'을 제대로 어필, 글로벌 2천만 명의 이용자를 거느린 마신전기의 후속 작다운 인기를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팡게임은 사전모집과 CBT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데빌에이지'를 이용자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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