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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상현실(VR)에 뛰어드나?

  • 게임이슈팀 기자 press@khplus.kr
  • 입력 2015.08.04 17:37
  • 수정 2015.08.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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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이 VR HMD(가상현실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의 기술에 관련된 특허를 최근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허 신청 문서에 기술된 그림을 보면, 스마트폰을 가상현실(VR) 기기에 끼우는 착탈식 방식을 비롯해, 아이팟 모양의 리모콘의 존재와 이어폰의 연결 등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애플 측에서는 이와 관련된 어떤 공식 발표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로 제품화되는 것인지는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애플이 VR 응용프로그램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고 VR에 관련된 소문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머지 않아 애플제 VR HMD의 발표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상현실 전문가 김민우 씨는 "애플의 VR HMD가 제품화될 경우, 기존 삼성전자의 기어VR과 구글의 카드보드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한발짝 늦었다고 판단한 애플이, VR 기기에서는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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