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관계와 현장 증거로 범인 찾는 프로파일러 체험
- 사건 재구성하는 긴장감과 두뇌 자극, 몰입도 ‘최강’
포켓메모리가 개발한 ‘더 로스트’는 풀 3D의 본격 VR(가상현실)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VR이라는 체험형 플랫폼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이전 월드 IT쇼에 참가해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근 베타버전을 공개하고 보다 적극적인 유저몰이에 나서 눈길을 끈다.
VR을 통해 공개된 국내 최초 프로파일링 VR 게임 ‘더 로스트’는 유저가 직접 사건 현장을 찾아 범인을 색출한다.
풀 3D로 구성된 현실감 넘치는 사건 현장에서 미리 제공된 인물 관계와 현장 증거들로 범인을 좁혀간다. 유저는 360도로 펼쳐진 사건 현장 곳곳에서 증거물 찾아 해당 증거의 스토리와 인과관계를 추리해야한다.
차후 국내 추리 소설 커뮤니티의 유명 작가들과 콜라보로, 다양한 사건을 공개해 간다는 방침이다.
진짜 프로파일러가 돼보는 체험. 이를 통해 내 뇌가 정말 얼마나 섹시한지 알아보는 리얼 추리 게임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몰입도 최강의 VR 프로파일링
‘더 로스트’는 VR 환경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치밀하게 기획됐다. VR의 최대 강점인 공감각적인 체험을 사건 프로파일링이라는 몰입도 높은 설정으로 풀어냈다.
유저는 한명의 프로파일러가 돼 사건현장을 찾게 된다. 현실감 넘치는 가상현실의 범죄 현장에서 자신의 추리를 통해 트릭을 해결하고 범인을 밝혀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이 1인칭으로 진행되며, 유저의 행동과 판단에 의해 게임 결과가 결정된다.
유저는 사건 현장에 다양하게 분포한 결정적인 증거물을 찾고 진실을 파헤치는 실감나는 체험을 하게 된다.
VR의 강력한 강점은 바로 몰입도이다. 자신의 행동과 시선이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공간에 빠져들기 때문이다. 유저는 이런 흡인력있는 스토리와 사건 현장의 을씨년스런 분위기 속에서 사건을 재구성하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밀도 높게 전개한다.
특히, 성우가 직접 등장해 사건의 전반을 설명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사건 추리를 돕는다. 이와 함께 게임 전반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주도해 유저의 현장감을 극대화시킨다.
VR에 최적화된 게임성
VR 프로파일링 게임 ‘더 로스트’는 제목 그대로 잃어버린 진실의 조각을 찾아 범인을 찾아내는 게임이다.
VR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막연한 게임들은 사실 심한 어지럼증이나 본연의 몰입도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VR은 체험과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한 장르에 특화된 기기이다. ‘더 로스트’는 VR의 최고 단점인 어지럼증을 보완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프로파일링이라는 몰입도 높은 체험을 선사한다.
유저가 게임 내 사건 현장에 들어서게 되면, 먼저 사건 전반에 대한 사전 보고를 듣게 된다. 사건의 기본적인 개요와 인물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를 브링한다. 유저는 이 정보를 통해 사건의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현장을 찾은 유저는 사방으로 펼쳐진 공간 안에서 가장 중요한 증거물과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딱히 별도의 콘트롤 없이 현장에 표시된 증거물에 시선을 일정 시간 고정하면 자동으로 증거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증거물을 찾아 선택하게 되면, 해당 증거에 대한 정보가 브리핑된다. 유저는 사건의 기본 얼개에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진짜 범인을 추려가게 된다.
다양한 트릭으로 사건을 숨긴 범인과의 리얼한 두뇌게임. 이 모두를 실제 현장을 찾은 프로파일러가 돼 전개하는 매력적인 VR게임 ‘더 로스트’를 강력 추천한다.
한편, 현재 공개된 ‘더 로스트’는 데모버전이다. 기본적으로 VR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있어야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