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정재주 팀장, “스타1과 LoL 재미, ‘슈퍼스타 파이터’서 찾으세요”
드래곤플라이 정재주 팀장, “스타1과 LoL 재미, ‘슈퍼스타 파이터’서 찾으세요”
  • 윤아름 기자
  • 승인 2015.08.07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어한 AoS 장르 어려움 탈피 ‘전략’ 선택
- 크래프트 모드 등 신선한 게임성으로 승부수


“‘슈퍼스타 파이터’는 AoS게임을 하고 싶은 라이트 유저를 위한 게임입니다.”
드래곤플라이가 최근 공개한 신작 ‘슈퍼스타 파이터’는 온라인 RTS게임이다. 이 게임을 개발한 정재주 팀장은 ‘슈퍼스타 파이터’에 대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AoS적인 재미를 가미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정 팀장은 “RTS 장르의 전략성은 살리면서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시스템적으로나 콘텐츠적으로 과감한 시도가 많았다”면서 “보다 AoS게임을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주 팀장은 드래곤플라이가 2년 전 개발한 ‘킹 오브 파이터즈 온라인’을 통해 AoS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한 바 있다. ‘슈퍼스타 파이터’는 당시 ‘리그오브레전드(LoL)’ 열풍으로 본의아니게 불운(?)을 맛본 뒤 이를 설욕하기 위해 내놓은 작품이다.

 


프리테스트서 ‘신선하다’ 호평 
“‘슈퍼스타 파이터’는 처음에 AoS게임 기반으로 만들다가 팀원들과 회의를 하면서 전략 시뮬레이션에 기반을 두면 어떨까 의문점을 던지면서 변화를 가졌어요. AoS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중에는 ‘스타1’에 대한 향수도 있을 것 같아서 역주행을 했다고 할까요(웃음)?”
정 팀장이 설명한 ‘슈퍼스타 파이터’는 일단 기존 AoS게임과 많이 다른 편이다. ‘RTS 테마파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만큼 ‘슈퍼스타 파이터’에는 RTS장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드들이 등장한다.
이 중 지난 프리테스트 기간 동안 체험해 볼 수 있는 ‘크래프트 모드’가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자신의 파이터를 선택하고 상대방의 본진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점은 AoS 모드와 같지만 RTS의 핵심요소들이 가볍게 녹아들어가 있다.
테스트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용자들에게 ‘신선하다’, ‘재미있다’ 등 호의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는 귀띔이다.
“‘스타1’처럼 자원을 채취해서 일꾼이 나오고 돈을 모으는 방식이고, 각각의 특색이 있는 유닛 10종을 성장시켜서 전략에 따라 이들을 상성시켜서 상대를 공격하면 됩니다. 복잡함을 없애기 위해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게임과  달리 건물 짓기를 배제했어요.”

 

e스포츠 특화된 콘텐츠 준비 중
사실 시장 점유율 1위 게임인 ‘LoL’의 아성을 넘기란 쉽지 않다. 국내 개발사들이 이와 차별화된 AoS게임을 내놓았지만 경쟁작으로 자리잡기 힘든 실정이다.
“‘슈퍼스타 파이터’는 쉬운 접근성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게임이에요. RTS적인 요소를 가져온 것도 코어한 AoS장르에 가벼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지요. 영웅 기반 캐릭터들도 최대한 진지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정 팀장은 게임 명칭대로 ‘슈퍼스타 파이터’라는 분위기에 치중해주길 당부했다. ‘슈퍼스타 파이터’는 게임의 배경인 가상의 배틀 오디션 이름이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슈퍼스타 파이터’에 참가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로, 캐릭터는 물론이고 게임 맵까지 이같은 분위기에 디테일을 더했다.
무엇보다 그는 향후 LoL이나 스타1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를 염두에 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옵저버 모드나 래더 시스템 등 e스포츠에 특화된 콘텐츠들은 현재 개발 중이거나 추후 유저들이 우리 게임에 적응해갈 무렵에 서서히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우선은 현존하지 않는 개성을 가진 ‘슈퍼스타 파이터’에 익숙함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정재주 팀장 프로필
● 2006년 이리얼라이프 XnB Online 프로그램 팀장
● 2013년 드래곤플라이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 프로그램 파트장, 개발 팀장
● 현재 드래곤플라이 슈퍼스타파이터 프로그램 파트장, 개발 팀장

■ ‘슈퍼스타 파이터’는 어떤 게임…

 


‘슈퍼스타 파이터’는 RTS를 기반으로 한 AoS게임이다. 프리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크래프트(RTS)모드와 AoS모드를 선보이는데 크래프트 모드는 자신의 파이터를 선택한 뒤 적의 본진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기본적인 룰에 자원 채취와 유닛 생산을 더한 게임의 오리지널 모드로 최대 6명이 즐길 수 있다. AoS모드는 게임 내에 낮과 밤이 존재하고, 밤에만 사용가능한 ‘워프게이트’를 통해 서로의 진영을 순식간에 이동 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