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는 국내 정식 서비스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이벤트로, 지난 8월 9일 낮 12시부터 오는 12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이때 생성된 캐릭터 및 캐릭터 명은 그대로 정식 서비스까지 이어진다.

유저는 ‘휴런’, ‘미코테’, ‘엘레젠’, ‘루가딘’, ‘라라펠’ 등 5개 종족과 ‘검술사’, ‘격투사’, ‘도끼술사’, ‘창술사’, ‘궁술사’, ‘환술사’, ‘주술사’, ‘비술사’ 등 8개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종족 및 클래스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내 게임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는 ‘모그리’와 ‘초코보’ 등 2개의 데이터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데이터센터마다 5개의 서버가 존재한다.  유저는 이벤트 기간 동안 데이터센터 별 1개씩 총 2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모그리 데이터센터에는 ‘가루다’, ‘라무’, ‘오딘’, ‘알테마’, ‘만드라고라’의 서버가 존재하며, 초코보 데이터센터에는 ‘리바이어선’, ‘시바’, ‘베히모스’, ‘길가메시’, ‘사보텐더’ 서버가 있다.

이와 함께, ‘사전 캐릭터로 모험 준비!’ 이벤트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캐릭터를 생성한 유저 중 추첨을 ‘파이널판타지14 최적화 조립 PC(4명)’와 ‘NVIDIA GeforceGTX960(4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한국 전용 신규 트레일러 영상 ‘모험의 시작’을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3분 10초 분량으로 ‘이프리트’와 ‘가루다’, ‘리바이어선’, ‘타이탄’ 등 게임 내 강력한 야만신들과의 화려한 전투 장면이 담겨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파이널판타지14’의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시작됐다”라며, “생성된 캐릭터는 정식 서비스에서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게임에 접속하셔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