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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천만의용병’, 북미∙일본 넘어 ZQ Games와 中 진출 계약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09.08 13:56
  • 수정 2015.09.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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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052770)은 ZQ Games Inc(대표 Nancy Zheng)와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천만의용병’에 대한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천만의용병’은 2D 도트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 등 과거 유행했던 PC 패키지 게임 분위기를 기반으로 한 턴제 모바일 게임으로, 과거 RPG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채택해 더욱 친근하고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만의용병’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ZQ Games는 ‘pocket Knights’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개발력과 퍼블리싱 능력을 인정받은 게임업체다. 와이디온라인은 ‘천만의용병’의 현지 게임 서비스를 위해 파트너사인 ZQ Games와 긴밀한 상호 관계를 구축하고, 현지화 작업 및 기술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ZQ Games는 지난해 ‘천만의용병(‘Brave Brigade: Hero Summoner’)을 북미∙유럽 지역에 진출시켜, 짧은 기간 동안 100만 다운로드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구글 플레이 내 롤플레잉게임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외국 게임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춘 ZQ Games와 함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며 “경쟁이 치열한 중국 게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흥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은 천만의용병이 북미는 물론, 대만 일본 등 다수의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천만의용병’은 지난해 6월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홍콩, 대만, 일본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 및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 활로를 넓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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