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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렉사르' 집중 조명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09.09 10:44
  • 수정 2015.09.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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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등장 영웅을 상세히 소개하는 ‘영웅 집중 조명’ 코너를 통해 신규 영웅 렉사르(Rexxar)를 집중 소개했다. 렉사르는 히어로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원거리 전사 영웅으로 지금까지의 근접 전사 영웅들과는 다른 방식의 역할 수행으로 적들을 혼돈에 빠뜨릴 전망이다.
 

 

‘호드의 용사’ 렉사르는 워크래프트 III에서부터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에 등장하며 블리자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영웅이다. 렉사르는 오우거와 오크의 혼혈로 태어난 모크나탈 부족의 야수 조련사로 자신의 충직한 반려곰인 미샤에게 명령을 내려 적을 교란시키면서 자신은 원거리에서 적에게 도끼를 던져 공격할 수 있어 공격로에서 적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렉사르의 고유능력이자 전투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미샤는 전장에서 항상 렉사르를 따라다니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미샤는 별도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미샤에게 적을 공격하거나 렉사르를 따라오도록 명령할 수 있다. 미샤가 죽으면 일정 부활 대기 시간 후 렉사르 곁에서 부활하며 렉사르가 죽으면 미샤 또한 죽게 된다.
 
렉사르는 자신은 물론 미샤를 활용한 다양한 공격 기술로 적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렉사르의 ‘기백 날리기’는 일직선상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일정 시간 동안 느려지게 만든다. ‘미샤, 돌진!’은 미샤가 일직선상으로 돌진해서 적중한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키는 기술이다. ‘동물 치료’는 미샤의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대량 회복시키는 기술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아 전투 중에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렉사르의 궁극기로는 ‘야수의 격노’와 ‘멧돼지를 풀어라’가 있다. 먼저 야수의 격노는 일정 시간 동안 미샤의 공격력을 크게 높이는 기술로 주위 적들에게 강력한 데미지로 큰 위협을 기할 수 있다. 한편 멧돼지를 풀어라는 사거리 내에 있는 모든 영웅에게 멧돼지가 돌진해 일정량의 피해를 줌과 동시에 이동 속도를 느려지게 하고 은신 중인 적 영웅의 모습까지 드러나게 한다.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진 ‘영웅 집중 조명: 렉사르’ 편에서는 소개영상과 렉사르의 집중조명 영상 등 영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블로그 포스팅(http://kr.battle.net/heroes/ko/blog/1985163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영웅 집중 조명’ 시리즈를 통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신규 영웅을 하나 하나 자세히 소개하는 순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공개된 모든 영웅들은 물론 향후 게임에 들어올 영웅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영웅 페이지(http://www.heroesofthestorm.com/ko-kr/heroes)에서 확인할 수 있게 정리해 두고 있다. 이외에 히어로즈의 다양한 전장 등 게임 관련 정보와 새로운 소식은 모바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히어로즈 앱’과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PC방에서 히어로즈를 플레이 할 시 신규 영웅 렉사르를 포함한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추가 경험치 및 골드 등 다양한 PC방 전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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