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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웍스' 공개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11.05 12:12
  • 수정 2015.11.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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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앱에서는 기존 이용자 혹은 핵심 이용자의 재방문을 유도하거나, 처음부터 광고에 관심을 가질만한 유저를 선별하여 광고를 노출하는 마케팅 활동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오디언스타게팅 광고 수요는 점점 늘고 있으나, 국내에는 그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기술이 없었고 진행한다 해도 그 과정이 어려웠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모바일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www.igaworks.com 대표 마국성)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오디언스타게팅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웍스(Trading Works)’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트레이딩웍스는 모바일에 특화된 DSP(Demand Side Platform)이자 오디언스타게팅 광고 플랫폼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국내 모바일 애드네트워크 형성 초기부터 모바일 광고•분석•운영 등의 서비스를 전개하며 쌓아온 애드테크 노하우와 기술을 총망라하여 제공한다.
 
트레이딩웍스는 규모와 기술 면에서 다른 플랫폼들과 확실히 차별화된다. 우선 국내 최대규모로, 국내 대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들과 제휴를 맺어 약 2천5백만 명의 이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광고 인벤토리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힌다. 일본의 주요 애드네트워크들에도 오디언스타게팅 광고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집행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이라는 것도 트레이딩웍스의 강점이다. 해외 트래킹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존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진행하려면, 타게팅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으는 단계에서부터 비용이 든다. 자칫 광고를 집행하기도 전에 준비 단계에서 광고비보다 더 큰 비용이 나갈 수도 있다는 것.
 
데이터를 모은 후에는 각각의 매체에 업로드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는 상당히 번거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트레이딩웍스는 광고성과 측정•분석 솔루션 ‘애드브릭스’와 연동하여 이 모든 단계를 하나로 압축하고 비용을 줄인다. 애드브릭스는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에서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 즉, 애드브릭스와 트레이딩웍스를 함께 사용하면 별도의 데이터 수집 과정 없이 즉시 원하는 매체에 가장 낮은 비용과 적은 시간으로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물론 애드브릭스를 사용하지 않거나,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하는 경우에도 트레이딩웍스는 유용하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억 4천만 대의 스마트 기기가 등록된 빅데이터 풀을 바탕으로 ‘MAP(Mobile Audience Platform)’를 구축했고, 이외에도 기타 트래킹 툴과 DMP(Data Management Platform) 등의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페이스북 광고도 가능하다. 트레이딩웍스에 포함된 페이스북 광고 전문 운영 툴 ‘TF2(Tradingworks For Facebook)’를 활용하면 페이스북에도 오디언스타게팅 광고를 진행하고 운영할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트레이딩웍스는 압도적 오디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애드테크 전반을 완성한다”며 “보상형 광고가 앱 설치로 차트 부스팅을 유도한다면, 트레이딩웍스와 TF2는 그 이후에 핵심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여 결과적으로 앱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는 오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5 지스타에 참가한다. B2B관 초입에 위치한 아이지에이웍스 부스에서 트레이딩웍스, TF2 등의 새로운 솔루션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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