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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최재호 이사 “룽투, 대한민국 ‘청년의 꿈’ 함께 이뤄가는 서포터 될 것”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11.20 16:07
  • 수정 2015.11.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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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지원센터 ‘V스퀘어’ 개소
- 기업의 사회적 책임 ‘통감’, 창업 소통 지원

룽투코리아가 창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돕기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11월 5일 서울 신촌에 청년창업지원센타인 ‘V스퀘어’ 개소식을 열였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재호 룽투코리아 대외협력실 이사는 “‘V스퀘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공감해 문 열게 된 룽투코리아의 첫 사회 공헌 사업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룽투코리아는 중국의 최대 게임퍼블리셔 룽투게임즈의 한국 법인이다. 지난 2월 인터넷교육 기업 아이넷스쿨의 지분을 인수하고 국내 변경 상장했다. 국내 다양한 I·P 계약과 게임 사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 시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룽투코리아가 이번엔 ‘V스퀘어’로 한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함께 고민하는 사회 공헌 사업을 시작한다.
최재호 룽투코리아 대외협력실 이사는 “‘V스퀘어’는 청년들의 도전과 실패 모두를 곁에서 함께 할 예정입니다. ‘창업’과 ‘협업’은 물론 이런 경험을 통한 재취업까지 지원할 오픈형 ‘인재 센터’입니다. 이후 어떤 팀들이 모이느냐에 따라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입니다.”

룽투코리아는 외국계 기업임에도 한국의 시대적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려한다. 여기에는 한국의 게임산업과 굳은 신뢰 관계로 동반성장하려는 비전이 담겨있다. 실제 룽투코리아는 국내 지사 인력의 판단을 중심으로 기민한 국내 협업과 사업 전개로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번 ‘V스퀘어’를 통해 청년 창업의 성공을 지원하고 함께 하려한다.

 

청년의 꿈과 도전을 돕는 서포터즈
룽투코리아의 ‘V스퀘어’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창업 공간이다.
V스퀘어의 ‘V’는 Vision(미래를 보는 시야), Volunteer(사회 공헌 정신), Venture(창업 도전 정신), Victory(성공에 대한 신념) 등에 대한 사회공헌 철학을 담고 있다.
“우리가 주력하는 지원 대상은 청년입니다. 물론 제한은 없습니다. 재학생이든 졸업생이든 도전하려는 모든 이가 대상자입니다. 청년 창업자는 자본, 능력 모두 아직 미미할 수 있기에 그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V스퀘어’는 열린 공간을 나누고 같은 뜻을 가진 동료를 만나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색다른 공간입니다.”
신촌에 마련된 ‘V스퀘어’는 복층으로 구성돼 있다. 한 층은 회의실과 좌석들이 마련된 열린 공간이다. ‘V스퀘어’를 찾는 청년들은 먼저 이 오픈된 공간에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게 된다. 이곳의 다른 층은 4~5인이 함께 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프론티어들의 생각와 꿈을 그 자체를 지원해 보려합니다. ‘V스퀘어’는 이를 위해 꽤 오픈된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이 안에서의 네트워킹이나 OS사무용품 등을 수월하게 지원받게 되죠. 이안에서 어떤 팀들이 꾸려지느냐에 따라 그들에 맞는 다양한 창업 지원과 프로그램도 지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틀에 밖힌 지원이 아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진정성’있는 한국 기업으로 뿌리내릴 것
룽투코리아는 하나의 한국기업으로서 국내 파트너들과 강한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 이런 비전이 ‘V스퀘어’ 오픈을 다른 비즈니스 만큼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최재호 이사는 ‘V스퀘어’ 사업이야말로 룽투코리아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룽투코리아는 사실 국내에 기반을 둔 한국의 상장사입니다. 양성휘 대표 역시 한국의 기업과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죠. 우리는 한국 기업과 문화를 중국 시장에 소개해 강력한 시너지를 내려 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 좋은 파트너십과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저희는 한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룽투코리아는 ‘V스퀘어’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는 서포터를 자처하고 있다. 최재호 이사는 향후,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함께 공격적인 국내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룽투코리아는 곧 신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시장 경험으로 얻은 유저풀과 노하우로 내년엔 보다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내년은 룽투코리아 게임 서비스에 분수령이 될 겁니다. 풍성한 라인업을 통해, 분기당 1~2개의 모바일게임을 론칭할 예정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저희 룽투코리아에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촌 청년창업지원센터 ‘V스퀘어’는…

+ 설립일 : 11월 2일
+ 위    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1길 8-7

 

‘V스퀘어’는 창업에 뜻이 있는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공간과 적극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룽투코리아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앞으로는 전국의 1인 또는 팀 단위의 청년 창업가들에게 독립사무공간, 식당, 카페테리아,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창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솔루션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입주사간 창업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적 모임 운영, 청년 창업가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입주사가 개발하는 게임에 대한 투자 및 퍼블리싱 우선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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