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5 e스포츠 대상] 수상자들의 말말말

  • 변동휘 ngr@khplus.kr
  • 입력 2015.11.24 21:42
  • 수정 2015.11.25 08:0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4일 오후 6시 용산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2015 e스포츠 대상’ 수상식이 열렸다. 이 수상식에서는 특별상 및 본상 총 8개 부문 16개상과 팬투표 인기상이 수여됐다.

 

 

 ('넥슨코리아 김용대 본부장)

‘공로상’을 수상한 넥슨코리아 사업본부 김용대 본부장은 “특별히 공로가 있다기보다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 이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노력한 결과” 라며 “내년에 공로상 2연패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상' 스베누 황효진 대표)



‘특별상’을 수상한 스베누 황효진 대표는 “2015년은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한해다. 2016년에도 열심히 후원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며 “열심히 하고있는 스타2팀, 롤팀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올해의 우수해외활동상 'MVP 피닉스', '잠입' 이선우 선수, 제페토 박준민 '포인트블랭크' 총괄본부장)


‘올해의 우수해외활동상’을 수상한 ‘MVP 피닉스’ 임현석 감독은“해외를 많이 다니다보니 그간 관심을 많이 못받았던 것 같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었다”라며 “한국 e스포츠가 나아갈 길이 넓다는 것을 느꼈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잠입’ 이선우 선수는 “열심히 활동하며 ‘울트라스트리트파이터4’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보답을 받게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페토의 박준민 포인트블랭크 총괄본부장은 “해외에서는 성과가 나는데, 국내에서는 부족했다”며 “2011년부터 세계를 돌며 e스포츠행사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최우수 지자체상'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일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겠다”라며 “경기도가 e스포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

이날 ‘리그오브레전드 최우수 선수상’과 ‘e스포츠 대상’을 석권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지금까진 좋은 모습이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의 응원과 많은 사람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내년에도 다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타크래프트2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김유진 선수는 “쟁쟁한 후보들이 많았는데 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다”라며 내년에도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Xenics Storm 이원상 선수)

‘서든어택 최우수 선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Xenics Storm 이원상 선수는 “이렇게 큰 곳에서 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대회 많이 나가서 상 많이 받겠다”고 밝혔다.




 

 ('Kranich' 백학준 선수)

올 해 최초로 수상된 ‘하스스톤 최우수 선수상’에는 ‘Kranich’ 백학준 선수가 선정됐다. 그는 “올해 최초로 하스스톤 시상식이 열렸는데 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다. 마스터즈 등 다양한 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가 많았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장동훈 선수)

‘FIFA 온라인 3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장동훈 선수는 “상을 받는데 많은 도움을 준 EA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함께해준 피파온라인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항상 믿어주시는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SKT T1 '리그오브레전드' 최병훈 감독)



‘리그오브레전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SKT T1 최병훈 감독은 “좋은 선수들, 좋은 코치, 좋은 사무국, 좋은 팬들이 있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고생하는 김정균 코치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SKT T1 '스타크래프트2' 팀 최연성 감독)





‘스타크래프트2 최우수 지도자’로 선정된 SKT T1 최연성 감독은 “1회 이스포츠 대상을 수상했었는데, 10년이 지나 이자리에 섰다. 상 받는게 어렵다는 것을 이자리에서 느낀다”라며 “이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사무국, 코치,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K 스포츠단 이성영 단장)

‘올해의 최우수 팀’으로 SKT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선정되었다. SK 스포츠단 이성영 단장은 “작년에는 부진하며 무관에 그쳤지만 팬들의 격려와 감독, 선수들의 노력으로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영원한 강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더 단단한 팀을 만들어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한국 대표)

최우수 종목에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선정됐다.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한국 대표는 “한국에 오랫동안 e스포츠가 있었고 그 기반에서 ‘리그오브레전드’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리그오브레전드’가 한국 e스포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SKT T1 장경환, 배성웅, 이상혁, 배준식, 이재완 선수)

‘리그오브레전드 인기상’ 부문에는 SKT T1 장경환, 배성웅, 이상혁, 배준식, 이재완 선수가 선정됐다. '벵기' 배성웅 선수는 “여기있는 팀원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없는 이지훈, 이예찬, 임재현 선수에게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좌측부터 김유진(P), 이신형(T), 이승현(Z) 선수)

이날 JIN AIR 김유진(P), KT 롤스터 이승현(Z), SKT T1 이신형(T)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승현 선수는 “정말 영광스럽다. 이번년에 KT로 이적했는데 내년엔 더 잘해서 최우수선수상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선수는 “인기상도 받을 줄 몰랐는데 받게되어 영광이다"라며 "진에어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다음시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신형 선수는 “내년에는 최우수상도 받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채성욱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