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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게임리더 20인 - 지오팝스 박영남 대표] I·P 파워와 확실한 타깃 시장 공략 필요

  • 채성욱 기자 luke@khplus.kr
  • 입력 2015.12.01 13:00
  • 수정 2015.12.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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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활용한 브랜딩과 머천다이징 ‘핵심’ 
- 창작 I·P ‘모노디 플로레스타’로 ‘여심 저격’

 

지오팝스는 모바일 퍼즐 ‘패션왕 뚱 for Kakao(이하 패션왕 뚱)’으로 여성 유저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스런 뚱이 캐릭터 I·P와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결합해 정확한 타깃유저를 확보해 나간 것이 성공 포인트였다.
지오팝스가 개발한 ‘패션왕 뚱’은 모바일게임을 하나의 매체로서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I·P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효과는 물론, 실물 머천다이징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오팝스는 ‘디자인 설’이 창조한 국산 캐릭터 ‘뚱’을 기반으로 모바일게임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태국에 게임을 론칭했다. 또한,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과 iOS, 주요 이통 3사 마켓, 360, 바이두 등과 제3자 마켓에 론칭했다.  
이들은 작은 조직의 스타트업으로 초기 시장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다작과 대작화가 진행중인 시장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이 바로 I·P 파워였다. 지오팝스는 I·P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안정적인 시장에서의 더욱 큰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런 I·P와 모바일의 강력한 파급력이 결합돼 보다 다양한 브랜딩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확실한 포지셔닝을 해왔다.
지오팝스는 창작 I·P와 모바일게임을 결합한 차기작 ‘모노디 플로레스타’ 프로젝트를 준비중이이다. 이미 일상 속에 파고든 모바일을 통해 확실한 타깃 유저인 여성 시장에 자사의 I· P를 브랭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향후 보다 다양한 머천다이징 사업을 연계해 하나의 오리지널 I·P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오팝스 박영남 대표는 “드라마에 노출된 액세서리나 주변 소품이 이슈가 되듯 여성향의 디지털 콘텐츠도 다양한 수요를 창출 해낼 것”이라며, “이는 기존 산업의 브랜딩 과정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구조의 수요를 창출해 낼 것이다. 더불어 그것이 지오팝스가 계획 중인 미래의 모습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 박영남 대표 프로필

● 2007년~2013년 백석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졸업
● 2014년 11월 지오팝스 창업 ‘패션왕 뚱’ 개발 및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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