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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시장 돌풍의 핵! 치명적 유혹의 전략 시뮬레이션 ‘대황제’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5.12.01 13:30
  • 수정 2015.1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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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의 탄탄한 시나리오 기반, 전략·전술 ‘백미’ 
- 장수 수집과 육성 등 RPG 재미 요소 탑재

● 장     르 : 웹 전략 시뮬레이션
● 플 랫 폼 : PC 온라인
● 개 발 사 : 유주(YOUZU)
● 배 급 사 : 팡게임
● 출 시 일 : 10월 22일 론칭

 

팡게임이 서비스하고 중국 최고 웹게임 개발사인 유주(YOUZU)가 만든 ‘대황제’가 치열한 웹게임들 사이에서 호평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대황제’는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대륙의 각 읍성을 함락시켜 천하통일을 노리는 삼국지 웹전략 게임이다. ‘초선’과 ‘여포’, ‘관우’, ‘장비’ 등 친숙한 삼국지의 장수들이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표현돼 ‘관도대전’, ‘낙양전투’ 등 삼국지의 유명전투를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대황제’는 시나리오 모드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유저 간의 ‘성 쟁탈전’은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열기가 뜨겁다. 지금도 ‘천하통일’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세력들 간의 뜨거운 공성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투에 참가하는 장수들은 4가지 유형의 스킬이 존재하고 장수에 따라 부대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서로 상성을 살펴야 하는 등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 또 무기와 방어구를 모아 진화를 하는 ‘성급 시스템’과 경험치에 따른 ‘레벨 시스템’ 등 다양한 장수 수집과 육성 요소가 있어 RPG의 재미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웹게임 시장 역시, 장르 편중이 가속화되고 있다. 자동 사냥을 탑재한 중국산 RPG들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출시된 ‘대황제’는 웹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황제’는 ‘군단이 성을 점령하는 군단플레이 형태의 전략게임’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한 문장으로 설명은 가능하지만,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콘텐츠는 직접 플레이해보지 않는 이상 설명이 불가능하다.

 

전장을 지배하는 영웅 ‘장수’
‘대황제’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초보, 중수, 고수가 느끼는 재미가 다르다는 것이다. 전투 및 육성, 내정 등의 다양한 플레이를 레벨별로 중요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전투 및 부대 육성에 비중을 두고 후반부로 갈수록 내정의 비중이 강화된다.
‘대황제’ 만의 독특한 ‘병과 시스템’은 각 병과만의 4개 특성과 무장 스킬의 조합으로 몇 백 가지의 변수를 통해 게임의 전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병과간의 상생과 상극, 병과의 품질 그리고 병과의 지형 적응 능력 등으로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각 병과는 품질 상승을 통해 새로운 특성 획득할 수 있다.
‘대황제’에서 전투를 진두지휘하는 장수는 자신만의 특색 있는 스킬로 전장을 지배한다. 스킬은 장수의 레벨에 따라 상승하기 때문에 육성 재미 또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장수는 전체공격과 단일공격, 방어형과 보조형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스킬에 따라서 전장에서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전체공격 담당하는 여포의 경우 모든 근접한 적군에게 피해를 주며 1칸씩 격퇴하는 스킬을 갖고 있다. 격퇴할 칸이 없을 시, 1턴의 스턴 효과를 준다. 이런 스킬을 바탕으로 전장에서 전방 혹은 중앙에 배치, 가장 높은 효율을 선사한다.
전체공격에서도 원거리에 특화된 황충의 경우, 일직선으로 화살을 발사해 매 선상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주고 한칸 물러나게 하는 스킬을 갖고 있다. 이런 특징을 앞세워 후방에서 적을 공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대 병력의 일정한 비율의 방패부대를 획득. 부대는 반격이 가능하며 2턴 동안 지속하는 스킬을 갖고 있는 하후돈의 경우 방어 장수로 유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47명의 장수가 존재하며, 각 장수는 등급에 따라서 3성부터 5성까지 능력의 차이를 보인다. 장수의 등급 이외에도 무기를 얼마나 업그레이드시켰느냐에 따라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노랑색 등으로 무기 등급에 따라 장수 이름의 색이 바뀌기 때문에 한눈에 강함을 파악할 수 있다.

삼국지의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 조화
‘대황제’의 U·I 는 매우 심플하다.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게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특히, 웹게임 특성상 클라이언트 다운로드가 없어 접근성 또한 용이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전략시뮬레이션의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코에이의 삼국지와 많이 닮아 있다. 이에 U·I  역시 삼국지를 해본 유저들에게는 꽤 친숙하게 느껴진다. ‘삼국지’를 해보지 않아도 걱정없다. 튜토리얼을 통해서 초보자들에게 게임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대황제’는 삼국지의 스토리라인에 따라서 전투가 이뤄진다. ‘황건적의 난’ 주요 인물인 장보, 장량, 장각에서부터 도원결의 관우, 장비를 거쳐 원소, 조인, 허저, 초선, 황개 하우돈 등 삼국지 주요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삼국지의 배경인 중국대륙을 하나의 맵으로 구성, 총 100여개의 이르는 성을 하나씩 점령해나가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성에 거주하는 장수 2~3명을 쓰러뜨리며 점령할 때의 쾌감은 플레이를 직접 해보지 않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대황제’에서 장수 수집과 육성 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다. 내정이 바로 그것이다. 말 그대로 자신의 성을 다스리고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내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전투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공략이 필요하다.
내정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은화와 군략의 생산이다. 초반에는 민가에서 은화를 획득할 수 있고, 농지에서는 군량을 획득할 수 있다. 점차 레벨이 상승하면 목장과 상점 같은 발전된 건물을 건설해 수확량을 늘려야 한다. 발전에 따른 군량과 은화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증축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대장간에서는 장수들이 장착할 무기와 방어구를 생산할 수 있고, 연병장에서는 장수의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역대급 최고의 전략성 ‘일품’
전투를 지배하는 것은 영웅과 병과만은 아니다. 여기에 전략이 어우러졌을 때,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전투에 있어서 배치와 진형, 그리고 위치한 곳의 병종에 따라서 전투의 양상이 달라진다.
‘대황제’에서 부대 간의 상성은 매우 복잡하다. 창은 검에 강하고 기병은 방패병에 약하다는 등의 공식이 성립하는 것이 아닌, 장수의 스킬에 상성이 결정된다. 여기 어떤 진영을 갖고 전투에 임하느냐에 따라서 전력이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 하후돈의 경우 ‘함진여’ 특성을 가진 부대(무거운 중갑 갑옷, 방패 착용, 보병, 근접전투 특화)는 기병과 근거리 부대에게 강한 공격을 가한다. 물론, 기병의 공격 또한 가볍게 막아낸다.
물론 기본적으로 병과의 질과 양이 중요하지만, 전략과 전술을 통해서 30% 정도의 병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전투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즐비하다. 이벤트 던전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35레벨이 되면 새롭게 열리는 ‘서역 원정대’는 하루에 한번씩은 꼭 공략해야할 필수 콘텐츠다.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서역 원정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탤런트’와 ‘명도전’, 전투 소비 자원인 군량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후반 몇개 지역은 은화가 아닌 군량을 1만 이상 얻을 수 있어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랭킹 시스템 등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고, 세력(길드)전을 통한 협업 플레이도 가능하다. 한번 시작하면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대황제’ 삼국지라는 친숙한 배경에 최고의 전략 시뮬레이션의 완벽 조합으로 하반기 웹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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